할당과 사용을 구분해야 한다고 하셨지만.. 할당하지 않고는 사용할 수 없으니까요.
코딩을 해서 stack 영역에 있는 변수를 사용할 수 있는 시점까지의 시간과 heap 영역에 있는 변수를 사용할 수 있는 시점까지의 시간이 다른 것이니까요.
또한.. 사실 heap에 있는 영역에 접근할 때, stack을 통해서 heap에 있는 자료를 de-referencing 해서 사용하게 되죠. 그러므로 direct로 stack에 있는 자료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1개의 추가적인 접근 레이어가 있는 것이구요..
또 다른 속도 차이의 원인은.. heap은 페이지 폴트를 발생시킬 수 있으나 stack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결론은 스택에 저장될 수 있는 크기의 object라면 heap에서 이용되는 것보다 stack에서 이용되는 것이 빠릅니다.

정확한 메모리 구조에 대한 이해 없이 그냥 추측성 답변이 많아서 인터넷에 찾은 코드를 첨부합니다. 단, 컴파일 할 때, Optimization을 하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컴파일러가 최적화한 코드는 이 코드에서 아무런 처리도 안하는 것을 알아차리기 때문에 코드를 제거해 버리기 때문이죠.. 할당이 1회성이기 때문에 무의미 하다는 말은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답변입니다. 할당에 들어가는 cost를 피하기 위해서는 메모리 풀을 사용하는데 메모리 풀을 이용하는 것은 memory fragmentation을 피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stack을 이용하는 것은 할당을 하지 않으며, memory fragmentation 문제도 없죠.. 데이터 접근 속도가 같다고 했는데.. stack 내 객체들은 CPU의 L1 캐시에 담길 확률이 heap에 있는 객체들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에 stack과 heap의 접근 속도가 똑같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론적으로나 실제 알고리즘 개발을 해보셨다면 나올 수 없는 주장이지요.

/*
* allocation_test.cpp
*
*  Created on: 2014. 9. 19.
*      Author: elim
*/

#include <cstdio>
#include <chrono>

namespace {
void on_stack()
{
int i;
}

void on_heap()
{
int* i = new int;
delete i;
}
}

int main()
{
auto begin = std::chrono::system_clock::now();
for (int i = 0; i < 100000000; ++i)
on_stack();
auto end = std::chrono::system_clock::now();

std::printf("on_stack took %f seconds\n", std::chrono::duration<double>(end - begin).count());

begin = std::chrono::system_clock::now();
for (int i = 0; i < 100000000; ++i)
on_heap();
end = std::chrono::system_clock::now();

std::printf("on_heap took %f seconds\n", std::chrono::duration<double>(end - begin).count());
return 0;
}

결과
on_stack took 0.241013 seconds
on_heap took 15.513888 seco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