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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53455
    작성자 : 마을날씨흐림
    추천 : 14
    조회수 : 1697
    IP : 1.229.***.73
    댓글 : 67개
    등록시간 : 2017/09/17 03:30:56
    http://todayhumor.com/?menbung_53455 모바일
    긴글ㅈㅅ) 변태는 처벌 못하는 대한민국
    (글 아래 요약 있음) 제목 그대로 입니다.
    아무리 성범죄 특례법이니 뭐니 해도 아직 갈길이 멀다고 느껴지는 대한민국 입니다.

    반지하에 살고 있습니다.
    착한 집주인을 만나서 아주 저렴한 전세가에 3년째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이 더는 이 집에 돈 투자하기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용을 안해도 물이 안내려가는 화장실 세면대는
    뚫다가 뚫다가 포기해서 사용 안하고 살고 있구요
    뭐 그거 빼면 서울에서 전세 4천으로 방3개 + 작은 거실 + 세탁실 따로
    이런 집 구하기 힘들어서 그대로 살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내년에 재계약 때에도 전세 안 올린다고 오래만 살아라 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맘 편히 지내고 있었습니다.

    ,,,,,,,,,,,,,,,,,,,,,,,,,,,,,,,,,,,,,,,,,,,,,,,,,,,,,,,,,,,,,,,,,,,,,,,,,,,,,,,,,,,,,,,,,,,,,,,,,,,,,,,,,,,,,,,,, 본문

    그런데 이번 5월 쯤, 새벽 3시 근처에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들어갔는데
    누군가 바깥에 방충망을 열고, 안쪽 창문을 열었습니다.
    " 누구야 !!!!!!!!!!!!!!!!!!!!! " 라고 소리쳤더니
    다다다다닥 하고 발소리가 딱 저정도, 다다다다닥 하고 들리고 도망쳤습니다.

    경찰이 와서 하는말이
    " 창문에 방범창도 달려있고, 들어갈 수도 없고, 창문을 열은 것 정도로는 처벌할 수 있는게 없다 "

    멘붕이였고 강하게 항의 했습니다.

    집에 5살 된 딸도 있고 방범창 사이로 모기장을 5cm 넘게 열고 유리창을 열었는데
    평소 사플이 좋은 제가 빠르게 눈치채고 모기장 까지는 기시감인 줄 알았으나
    유리창이 툭 툭 거리며 움직이는 것을 보고 소리치자
    후다닥 몇 발자국 뛰어가고 그 뒤로는 소리가 안 들렸는데,
    그럼 최소 근방에 사는 사람이고, 창문을 만졌던 지문도 남았을텐데,
    지문이라도 떠가면 안되냐고요

    " 지금 창문이 열린 것 뿐이지, 손이 들어 왔다거나, 핸드폰이 들어 왔다거나, 범죄가 발생한 것은 없잖아요 "
    " 들어올 수 도 없는 창문이고 몸이나 어디가 들어온게 아니니까 주거 침입이 성립되지 않는다 "

    .....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럼 그 상황에 소리치지 말고 손이나 카메라가 집 안으로 들어올 때 까지 기다렸어야 하는 겁니까?
    그랬더니 그건 아니지만.. 처벌할 죄목이 없다 라고 하네요.
    그렇게 경찰들이 돌아가고, 다음날 뭔가 미안했는지 화장실 창문에 문이 열리면 엄청난 경보음이 울리는
    경보기를 한바구니 가져와서 붙여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심 기뻣습니다. 아 그래도 잊지 않고 걱정해줬구나.. 하고 안심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엄청난 경보기 소리에 놀라 화장실을 열지도 못하고 경찰을 불렀습니다.
    알고보니.. 경보기는 실리콘이나 뭐 그런걸로 붙여주는게 아니라 3M 양면테이프로 붙여진거라
    목욕하고 남아있던 습기 때문에 경보기가 떨어져 경보음이 났던 거더군요..

    결국 그렇게 경보기도 쓸모없게 되었고
    18년이 넘은 낡은 빌라에 습기가 엄청난 화장실이라
    창문의 잠금쇠는 걸어도 창문이 열리는 무용지물 인것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경찰이 아쉬운데로 이제 키가 커져서 못쓰게 된 아이의 작은 우산과 옷걸이를 이용해
    창문을 아예 막아주고 갔습니다.
    흔들어도 열리지 않으니 안전하긴 했지만.. 화장실 문을 계속 닫아두니 검은 곰팡이들이 들어차기 시작했습니다.
    할 수 없이 낮에는 열어두고 밤에는 닫아두고
    아이가 화장실을 갈때는 같이 들어가는 일상을 반복 했습니다.

    가끔 인기척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지만
    다시 창문이 열리는 일은 없었기에.. 몇 달을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지난 수요일,
    밤에 화장실에 들어간 지 1~2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아주 조심스러운 발소리가 들렸습니다.
    운동화 소리 같았는데.. 닥. 닥. 다악. 닥. 하고 창문 앞에서 멈춘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때부터 손이 또 벌벌 떨리고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할까 하다가
    지난번에는 소리 때문에 도망갔던 것이 생각나서
    이번엔 문자로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급하게 받았더니
    " 경찰입니다 !! 지금 거의 다 왔어요 !! " 하고 큰 목소리가 화장실 내에 울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조용히 발소리가 나더니 또 몇 발자국 나고 없어지더군요..
    원통하고 분하고 .. 이번엔 꼭 잡히길 기대했는데.. 누군지 얼굴이라도 보고 화내고 싶었는데.. 진짜 분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래도 여순경님이 같이 와주셔서 화장실 창문과 마주보고 있는 옆 빌라에
    불 켜진 집에 수상한 발소리 들은 게 없는지 물어봐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목요일, 형광 페인트를 가져와서 화장실 바깥 창살과 그 주변 벽에 전부 칠해주었습니다.
    구청에 민원으로 가로등을 신청해보라고 알려주어 목요일에 그 부분을 비추는 가로등도 설치되었 습니다.
    저희 집 화장실이 있는 쪽이 빌라와 빌라 사이의 공간인데 그 부분만 엄청 깜깜하고
    길 양쪽 끝에 공영 주차장 CCTV가 있지만 저희 집 부근만 사각지대 입니다.
    그래서 구청에서도 바로 와서 설치해 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목요일 저녁 방범창살 위에 뭔가 이상한 물체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밤에 나가서 보기엔 좀 그래서 다음날인 금요일 낮에 나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KakaoTalk_20170915_191522037.jpg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는데..

    KakaoTalk_20170915_191856417.png

    저 플라스틱 물체로 위에 부분을 밀어서 모기장을 열어보려고 시도했던 것 같았습니다.
    페인트를 발라주고 갔던 시간이 목요일 오후 3시 쯤,
    제가 저 물체가 있는 것을 처음 발견한 시간이 목요일 오후 11시 쯤,
    그리고 분명.. 경찰이 돌아가는 것 까지 제가 확인했기 때문에
    그때는 저런 지워진 자국이 없었습니다.

    금요일 낮에 상태를 확인하고 플라스틱 조각을 증거로 수집해 놓고 지구대에 전화해서 문의했습니다.
    그랬더니 사건접수를 해서 형사가 수사를 하게끔 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는 잡히기만 하면 뭘 해도 좋으니 직접 경찰서에 가야 되는지 지구대에서 해주시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지구대에서 해도 상관없다고 했는데, 다른 순경님이 방문해서는 그쪽이나 지구대나 하는건 똑같다고
    더 자주 순찰 돌고 교대팀에게도 알려둘테니 걱정하지 말아라, 최선을 다해주마 해서 믿었습니다.

    방문해서 증거 보여주고 창문 지워주고 했던 시간이 금요일 밤 10시 쯤,
    그리고 나서 금요일 밤 2시가 다된 시간, 화장실을 갔는데 또 발소리가 들렸습니다. (직업 특성상 밤 새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바로 문자로 112에 신고를 했지만, 10분이 넘도록 화장실에 있는데 경찰이 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전화와서 큰 사건이 생겨 경찰차 4대 중 2대가 나가있고 신고가 밀려들어 바로 갈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요.. 그쪽도 최선을 다해줬고 바로 잡아도 손이나 물체를 우리집에 넣지 않으면 처벌할 수도 없고
    큰 사건이 생겼다고 하니.. 그럼 나중에 순찰이나 더 해달라고 이해한다고 넘어갔습니다.
    늦게라도 3~4시 쯤 더 둘러봐 준다기에 아침까지 일 때문에 안자고 있으니 연락달라고 했지만 연락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토요일 2시 쯤, 화장실에 갔는데 또 인기척이 들렸습니다.
    이쯤되면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KakaoTalk_20170917_021639534.jpg

    방금 경찰이 와 주었기 때문에 나가서 창문을 확인했습니다.
    달라진게 보이시나요?

    KakaoTalk_20170917_021723429.png

    1번은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고 먼지가 많이 달라붙어 경계가 흐릿해지기 시작한 목요일의 흔적이고
    2번은 금요일 밤 10시 쯤 경찰분과 손전등으로 비추며 확인했을 때 없었던 토요일의 새로운 흔적입니다.
    페인트가 밀린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경계선도 아주 뚜렷하네요.

    이번에는 남자 경찰 두분이 왔습니다.
    " 수상한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창문이 열린 것도 아니고, 계속 이러면 그냥 창문을 안 열리는 걸로 바꾸세요. "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고..
    무슨일 있으면 신고하라고 하더니
    뻔히 계속 시도하는게 보이는데도 엄청 귀찮다는 것 처럼..
    그래서 제가 페인트 확인하는 특수 손전등 가져오셨는지 물었습니다.

    " 응? 그런게 있나.. 안 가져왔는데.. 가져왔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아무집이나 열어서 손바닥 확인할 수 없잖아요? "

    저는 무고한 사람들 손을 확인해 달라고 한 게 아닙니다.
    손이 아니라.. 이렇게 만진게 있으면 제가 신고하고 좀 지나서 아주 조심스럽게 철문이 턱 하고 닫히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번호키가 아닌 집의 손잡이에 특수 손전등을 비춰보기만 해도 형광물질이 발견될 테니
    사람이 아닌 집 밖에 손잡이를 확인해 줄 수 없는지 물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집주인한테 전화해서 창문을 바꾸라고 하고 그냥 가더군요.
    집주인은 제가 이사올 때 장판이랑 도배를 새로 하는데 300만원 정도 들었다고
    더는 이 집에 돈 쓰고싶지 않다고 매번 그런 소리만 합니다.

    사면초가 라는게 바로 이런 순간일까요? ㅎㅎ 웃음만 나옵니다.
    사람이 죽지 않으면 ? 누군가 집에 침입하지 않으면 ?
    분명히 범죄지만 법률적 해석이 모호한 범죄라면 ?
    아무것도 보호받을 수 없는 게 지금의 제 현실이네요.

    가장 포근하고 안전해야 할 집에서
    그것도 정말 기본적인 욕구인 씻고 배설하는 공간에서
    항상 창문이 열릴까, 누군가의 발소리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샤워조차 맘껏 하지 못하는 그 심정을 저 경찰들은 알까요..

    스스로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물 내리고 손 씻고 나오는 걸 뿌듯해 하던 아이도
    이젠, 엄마 같이 화장실 가요. 나쁜 사람이 쳐다볼 수도 있으니까 같이 가요! 라고 말하는데
    진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여순경님이 화장실에 불이 켜지고 1~2분만에 오는 걸 보면
    분명 우리집 화장실 창문이 잘 보이는 곳 일거라고 범위를 엄청 줄여주셨는데,
    그럼 바로 옆 빌라 뿐 입니다. 대각선에서 보이는 빌라는 높이가 2M 정도 차이나는 곳에 위치해서
    절대로 1~2분 안에 우리집에 도착할 수 없거든요.. 빌라 단지를 삥 돌아서 와야 하는데 최소 10분 걸립니다.
    우리 건물의 왼쪽 벽에 우리집 화장실 창문이 있고, 화장실 창문이 옆 빌라의 정면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순경님은 유력한 용의자로 그 빌라를 의심하고 있지만.. 심증만 있지 물증은 없는 상태..

    신고 받고 올때마다 매번 형광물질 확인하는 손전등을 가져오지 않으니
    페인트 발라두면 뭐합니까. 확인도 안하고 그냥 왔다가 사람 있나 없나만 보고 돌아갑니다.
    진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CCTV를 달아 보라는데 진짜 CCTV를 달려면 주민들 초상권 동의서도 받아야 합니다..
    참 이래저래 총체적 난국 입니다...






























    PS. 혹시라도 어딘가에서 니 놈이 이 글을 읽는다면,
    다음번 우리 집 화장실 창문을 열 때는. 니 손모가지 날아갈 각오를 하는게 좋을거다.
    앞으로는 경찰이 아니라, 내가 화장실에 식칼 하나 구비해두고 창문 흔들리는 소리만 들리면 쑤셔버릴 테니까.
    진짜 몇 달째 니 새끼랑 눈치 싸움 하면서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더러워서 못 참겠다.
    그 잘난 손이든 눈깔이든 쑤셔지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우리집 건들지 마라.
    내가 진짜로 너 ㅂㅅ 만드나 안 만드나 확인하고 싶으면 한 번 더 열어봐 ㅋ
    사람이 악에 받치면 무슨짓을 하는지 내가 보여줄테니까.





    ,,,,,,,,,,,,,,,,,,,,,,,,,,,,,,,,,,,,,,,,,,,,,,,,,,,,,,,,,,,,,,,,,,,,,,,,,,,,,,,,,,,,,,,,,,,,,,,,,,,,,,,,,,,,,,,,,,,,,,,,,,,,,,,,,,,,,,,,,,,,,,,,,,,,,,,,,,, 6줄 요약

    1. 5월 ㅂㅌ가 화장실 모기장+창문 열음+신고 -> 지문이라도 가져가라고 했지만 경찰이 거부+양면 테이프 경보기 달아줌(바로 당일 떨어짐)
    2. 수요일 발소리+열기 시도해+신고 -> 수상한 사람 없다고 감
    3. 목요일 낮 / 구청 협찬 가로등+경찰 협찬 형광 페인트로 방어력 추가
    4. 목요일 발소리+창틀에 이물질 발견 (페인트를 피해 이물질로 창문 열려고 시도)
    5. 금요일 발소리+신고+목요일 지워진 페인트 흔적 발견 -> 신고 5시간 전 와서 증거만 눈으로 확인하고 감+신고 시 경찰 안옴
    6. 토요일 발소리+신고+새로 지워진 페인트 흔적 발견 -> 경찰이 창문이나 바꾸라고 하고 감

    몇 달 뜸 하다 갑자기 매일 매일 창문 열기를 시도하고 있는 ㅂㅌ와 범죄 발생 안함 ^^ 창문 바꾸고 스스로 지키셈 시전하는 경찰

    창문을 바꾼다고 쳐도 환기 하려면 평상시 열어두다가 볼일 볼 때 닫는건 똑같은데
    반지하라 애기는 화장실 창문이 높아서 스스로 잠금쇠 걸 수도 없고
    혹시라도 열고 닫고 하다가 까먹어서 잠금쇠 못 걸었을 때 창문 열리면 어쩌라는 건지?
    창문을 아예 막으라고 하질 않나.. 알몸으로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쭉쭉빵빵 미녀도 아니고 (뚱뚱 아줌마임)
    내가 왜 이런일을 당해야 하고 심지어 방치당해야 하는지 억울하고 분하고 미치겠음
    출처 사플로 특화되어 빠르게 신고한 내 귀와 어이없는 현실을 목격한 내 눈 그리고 거지같은 이 상황
    마을날씨흐림의 꼬릿말입니다
    오늘의유머 아바타 꼬릿말 서비스 by ActiveXXX


    내가 덥다고 말하자 그는 문을 열었다.


    내가 춥다고 말하자 그는 문을 꼭꼭 닫았다.


    내가 감옥이라고 말하자 그는 꼼짝 말고 서 있었다.



    (감옥 中, 김언)




    그리움이란 저렇게 제 몸의 살을 낱낱이 찢어


    갈기 세운 채 달려가고 싶은 것이다


    그대의 품 안 붉은 과녁을 향해 꽂혀 들고 싶은 것이다


    화살나무,


    온몸이 화살이 되었으나 움직일 수 없는 나무가 있다



    (화살나무, 박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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