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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47446
    작성자 : 천왕동석미니
    추천 : 12
    조회수 : 2497
    IP : 182.231.***.27
    댓글 : 128개
    등록시간 : 2015/08/12 09:53:17
    http://todayhumor.com/?movie_47446 모바일
    [BGM] 신들린 듯한 광기로 가득 찬 영화 10선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EOz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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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퀴엠 (2000)
    감독 : 대런 아로노프스키
    주연 : 자레드 레토, 제니퍼 코넬리
     
    두 줄 평 : 혹독한 시련처럼 느껴지는 롱 테이크.
    이 저주받은 천재 감독은 쥐어짜고 부수고 망가뜨리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외면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인간이란 동물의 절망적일 정도로 지저분한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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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킬 수 없는 (1996)
    감독 : 가스파 노에
    주연 : 모니카 벨루치, 벵상 카셀
     
    두 줄 평 : 소름끼치는 기계음으로 가득 찬 소돔과 고모라에서 두개골이 부서지는 피바다로 문을 열고, 에덴 동산에서의 남성과 아름다운 여성의 동화같은 키스로 문을 닫는다. 마치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지 시험하는 것처럼 이 열고 닫음 속에는 배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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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 (1999)
    감독 : 존 브루노
    주연 : 제이미 리 커티스
     
    두 줄 평 : 쇠붙이들 속에 파묻혀 사정 없이 유린당하는 인간성. 중간 지점이 없는 폭주 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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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닝 (1980)
    감독 : 스탠리 큐브릭
    주연 : 잭 니콜슨, 셜리 듀발
     
    두 줄 평 : 거대한 여백 속에 쌍둥이 소녀 둘이 으스스하게 서 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순간 피의 폭포가 쏟아져 내린다.
    다시 거대한 여백 속에 작가가 조용히 책을 집필하고 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순간 비춰지는 그의 종이에는 같은 단어만 빽빽하게 자리해 있다.
     
    피로 가득찬 바다의 밀물과 썰물. 휩쓸려 익사할 것만 같은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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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오 (1995)
    감독 : 마티유 카소비츠
    주연 : 벵상 카셀
     
    두 줄 평 : 시간이 지날수록 증오의 이유는 잊혀지나 역설적으로 더욱 폭발적이고 끔찍하게 변해간다.
    표피 밖으로 뚫고 나올 것만 같은 증오의 차가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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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라 (1991)
    감독 : 오토모 가츠히로
    주연 : 이와타 미츠오
     
    두 줄 평 : 당시 일본 사회에 만연해 있던 불안감과 좌절을 미친 듯이 몸집이 불어나 결국에는 스스로 잡아먹히는 괴물로 그려냈다.
    뇌수가 터지고 몸이 갈라지고 신체가 왜곡된다.
    티끌 하나마저도 완벽하게 부서지는 세상 속에 가족도, 꿈도, 어떤 영웅놀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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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는 나의 것 (2002)
    감독 : 박찬욱
    주연 :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두 줄 평 : 배를 칼로 잘라내고 아킬레스건을 끊어내는 참혹함보다 더 잔인한 것은 이들이 서로를 "착한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에 있다.
     
    착한 사람, 평범한 사람으로 불러가며 서로를 토막낼 때 선과 악의 전형적인 색깔 싸움은 흐려지고, 그만큼 이들이 뿌려대는 피는 우리네 "착한 사람들"에 가깝게 느껴진다. 피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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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타 (2012)
    감독 : 김기덕
    주연 : 조민수, 이정진
     
    두 줄 평 : 가장 신성시되는 모자 간의 사랑을 이렇게 유린하고 저렇게 유린한다.
    아름다우면서도 참혹하고, 아주 노골적인 동시에 거대한 웅덩이를 품에 감춘 슬픈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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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 크롤러 (2014)
    감독 : 댄 길로이
    주연 : 제이크 질렌할
     
    두 줄 평 : 동료의 피가 쏟아지고 창자가 흩어지는 영상 앞에서 지폐 몇 장에 영혼을 팔아버린 남자와 여자는 금방이라도 몸을 섞을 것처럼 찐득하게 서로를 바라본다.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의 참혹한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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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멋대로 해라 (1959)
    감독 : 장 뤽 고다르
    주연 : 장 뽈 벨몽도, 진 세버그
     
    두 줄 평 : 그가 총을 쥐어든 다음 순간 경관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고 차에 시동을 건 다음 순간 벽을 뚫고 멈춰서 있다.
    점프컷과 도발적인 대사들의 향연.
     
    마지막 장면에서 그녀는 스크린의 우리를 보고 지껄인다.
    "네가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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