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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370404
    작성자 : 마른비
    추천 : 1
    조회수 : 213
    IP : 58.238.***.65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3/19 00:28:55
    http://todayhumor.com/?humorstory_370404 모바일
    자작소설 - 라스트 픽션 1화

    - 라스트픽션



    장소 ' 퍼스트 아워 ' 오후 6시 30분경



    " 잡아라!!! "


    군인 3명이 좁은 골목길에서 누군가를 쫓고있다.


    " 하사님 정말 3명이서 쫓아도 되는겁니까? "


    " 평소였다면 절때로 않되지, 하지만 오늘은 일식이 있기때문에 그놈도 어쩔수가 없을꺼야! "


    " 그..그렇군요 이런 날에 밖에 나오다니 그놈들도 멍청한데요? "


    " ... "



    군인 3명은 한 남성을 쫓고 쫓아 막다른 길까지 도달하였다


    어디하나 빠져나갈 구멍은 없어보였다.


    " 하아... 하아... 이봐 이제 포기하시지 일식이기때문에 별수없을텐데? "


    군인 3명은 천천히 남성을 조여왔다.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키키키키 "


    " 이새키가 정신이 나갔나 웃지말고 항복이나해! "


    " 하... 하사님 저것보십쇼! "


    " 뭐... 뭐야 저녀석 손에 쥔건...? "


    " 이봐 너희들 우리들이... 설마... 이런날에... 함부로 나올정도로 멍청하다고 생각해? "


    " 뭐... 뭐야? "


    " 우리들은 말이지, 너희들보다 우월한 신같은 존재이기때문에 항상 너희들 위에서 바라보고있지


    아니, 어쩌면 우리가 신보다 위에 있을지도 몰라 "


    " ... "


    " 그거 알아? 국가는 나라를 지키기위해 군대를 만들고 군인들 양성해내지,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나라를 지키게 위한 인간 방패일뿐이야, 국가는 너희들을 군인이라는 겉만 번지르한 걸로 포장을 한다음


    너희들을 이용하고있다고 너희들이 만약 다~ 죽는다고 해도 상관은 없어


    나라에서 군대를 양성시킬방법은 얼마든지 있거든 "


    " ... "


    " 하아... 아직도 모르겠어? 군대에 사람이 없다면 모으면되, 예를 들어 ' 의무적으로 남성들은 군대에 입대해야한다 '


    간단하지? 아니면 군인이 되어 공을 새운자에게는 큰 혜택과 보상을 내릴것이다.... 뭐 이런식으로? "


    " 무슨 개소리를 짓거리는거야! 당장 항복이나 해! "


    " 아참 진짜... 아직도 내가 하고싶은말을 모르겠어? "


    " 하사님... " 상병처럼 보이는 군인이 하사에게 눈빛을 교환한다.


    " 좋아... 죽이진 않는다 다리와 복부에 총상을 입혀서 데리고 간다! 사격 준비! "


    " 그러니까 내가 하고싶은 말은... "


    " 발사! "



    탕탕하고 총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 명중입니다! "


    " 좋아 데리고 간다! "


    " 어...? 하사님 저거...! "


    총으로 인해 골목길에 있던 먼지들이 앞이 보이질 않을정도로


    가득찼고 바람도 불지 않아 먼지들이 가라앉을때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 나는 군대가 싫어.... " - 너무 작은 목소리이기에 잘 들리지않았다.


    " 뭐... 뭐라는거야? "


    " 모르겠습니다.. 뭐라고 한것같긴한데... "


    " 나는 군대가 싫어!!!!! 으아아아아!!!!! "


    " 으악... 으악!!!!! "


    " 어... 어떻게 크흡!! "


    " 이런 제기랄! 어떻게! 일식일텐데!! "


    하사를 제외한 나머지 군인 2명은 그자리에서 끔찍하게 살해당하였고


    하사만이 살아남았다. 정확히는 살아남아있었다.


    " 크...헉... "


    " 이봐~ 넌 이름이 뭐지? "


    " 레...ㅇ....브..... "


    " 뭐? 뭐라고 하는거야 이자식? 아~ 내가 목을 조르고있었구나~ "


    " 크학!!.... 헉...헉.... "


    " 그래 니 이름이 뭐라... !! "


    하사는 그 순간에도 그 남성을 향해 공격을 시도했다. 


    손바닥만한 칼이 정통으로 가슴팍에 찔러넣었다.


    - 턱 남성는 가슴에 꽂힌 칼손잡이를 잡고 하사를 노려보았다.


    "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뭔지알아? "


    " ... "


    " 내가 말하고있을때... 내말을 끝까지 듣지 않는 새키야! "


    남성은 가슴에 꽃힌 칼을 뽑아 그대로 하사에 머리에 내리 꽂았다.


    하사는 물론 그자리에서 즉사하였고 그의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가 살짝 삐져나왔다.


    - 레이븐 하사 -







    장소를 옮겨 센텀시티



    " 소령님 레이븐 하사와 그의 동료 2명이 골목길에서 살해 당했다고 합니다 "


    " 뭐야? 레이븐 하사가? 젠장... 그러게 나가지 말라고 했건늘... 그래 범인은 누구지? "


    " 아직 정확한 용의자는 찾지 못하였으나 용의자로 추측 되는 인물을 한명 발견했습니다. "


    " 그래? 누구지? "


    소령앞으로 한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 이자 말인가? 이자는 지난번에도 용의자로 의심되었던 자가 아닌가? "


    " 예 맞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100퍼센트 확실하다고 봅니다. "


    " 지난번에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나? 하지만 조사를 한 결과 결국 그는 범인이 아니였고 "


    "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릅니다. 증거와 범행현장을 목격한 목격자도 있습니다. "


    " 그래? 그럼 확실한 용의자가 아닌가! 근데 어째서 의심이 된다고 하는거지? "


    " 그게... 알리바이가 확실해서 말입니다. "


    " 젠장... 증거와 목격자가 있는데 알리바이가 무슨소용인가! 당장가서 데려오게! "


    " 예! 알겠습니다! "




    -센텀시티 중앙 홀에 위치한 작은 술집


    나우스 호프 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술집은 저녁때가 되면 항상 사람이 많아 분주해진다.


    그렇게 큰 가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잘되는 이유는 서비스와 가게안을 행복하게 해주는 미소를가진


    아리따운 여자 아르바이트 생이있기때문에 항상 남자 손님이 많았다.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는 날이였다. 하지만


    - 딸랑 딸랑


    " 네~ 어서오...?! "


    쿠탕탕탕!!!!! - 술집 문이 열리자마자 큰소리가 났고 술집에있던 탁자와 의자가 박살이났다


    그리고 손님 접대를 하던 술집사장은 넘어져 크게 다친것처럼 보였다


    이런 짓을 한건 다름아닌 군인들이였다.


    " 이봐 여기 술집에 알런이 누구야? "


    " 네? 접니다만? " - 체구가 약간 작은 남성이 군인들 앞으로 다가왔다.


    군인들은 알런이라는 인물 머리위에 손을 올리고 한껏 눈을 내리깐다음 협박하듯이 말했다


    " 니가 지금 용의자라고 위에서 그러거든? 니가 사람을 죽였든 아니든, 넌 이제부터 범인이야, 알겠어? 


    니가 만약에 범인이 아니라면 우리들만 피곤해진다고, 그러니까 이런 소란 그만피우고 너희 가게 안전하게


    운영하고싶다면 순순히 따라와라 아니, 니가 희생쫌 해라 "


    " 그.. 그게 무슨...? "


    퍽! 하는 소리가 날정도록 군인은 알런의 배를 가격하였다.


    " 쪼그만한 새키가 말이많어, 그냥 따라오면 될꺼가지고 "


    " 이... 이보게! 우리 아들을 어디로 데려갈샘인가! "


    " 이봐 노인네는 쫌 빠져있으시죠? 구급차나 부르고 말이야, 어이 너! "


    " 네... 네? "


    " 그래 너 임마 뭘 빤히 쳐다보고있어 너희 사장님 병원이나 데려가 "


    그리곤 군인들은 술집에서 나왔다



    " 사장님 괜찮으세요...? "


    " 그래 그래 괜찮다... 그나 저나 나라가 정말 갈수록 심각해지는구나... "


    " 그러게 말이에요... "


    " 국민들을 치겨야할 군인들이 국민을 협박하고 구타를 하다니... 정말 정권하나 봐뀌었을 뿐인데


    나라 전체가 휘청하는구나... "


    " ... "


    " 읏..차... 이거 치우는 것좀 도와주렴 "


    " 네... 저기 그런데 병원에 않가보셔도 되요? 아까 많이 다치신것같던데... "


    " 음? 괜찮아 괜찮아 나는 회복하는 속도가 남들 보다 빠르니까 쫌있으면 괜찮아질꺼야 "


    " 네... 어 이리주세요 제가 치울께요 들어가서 쉬세요 "


    " 그래 고맙구나, 그나저나 다행이야 손님들이 오기전이라... "


    " ... 그러네요 "


    현재시각 5시 20분






    - 센텀시티 중앙 경찰소



    " 이름 알런! 나이는 26살로 63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술집을 도와 같이 일하고있으며


    예전 금품을 갈취했던 전과가 있는 자입니다. "


    " 저는 금품을 갈취한 적이 없습니다! "


    " 조용히해! 여기가 무슨 토론방인줄알어? 게속 읽어봐. "


    " 네, 그리고 알런은 지난 레이븐 하사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불리는 증거로


    주변에 널브러져있던 손바닥만한 스위치에서 알런과 일치한 지문이 나왔고


    그 골목길에서 나오는 알런을 본 목격자들도 몇명있습니다. "


    " 확실한가? "


    " 확실합니다 "


    " 확실하다는데 알런? 어떻게 생각하지? "


    " 일단 이게 무슨일인지쫌 알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


    " 하아... 끝까지 모른척할꺼야? 이러다가 니가 범인인거 밝혀지면 너 심문 위조제로 형별이 더 쎄질수도 있어 


    뭐 어차피 군인을 살해 한 자는 당연히 사형이겠지만 뭐... "


    " 저는 군인을 죽인적도 시비가 붙은적도 없습니다. "


    " 그걸 어떻게 믿지? "


    " 저는 가게 안에서 아버지의 일을 도우고 있었고 밤늦게까지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일어났던 6시 30분 이후에는 손님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저는 가게를 비울수도 없었구요. "


    " 사실입니다... 이 알리바이때문에 현재 범인으로 지목하기엔 무리입니다. "


    " 후... 이봐 알런 근데 어째서 니 지문이 그 장소에서 나온거냐고 "


    " 그걸 알면제가 여기있겠습니까? 바로 범인을 잡으러갔겠죠! "


    " 하나 참 진짜 증거,목격자가 있는데 왜 뜬금없이 알리바이에서 막히냐고 젠장 "


    " 소령님, 그러면 쪼금더 조사를 해서 다시 심문하시는건 어떨지... "


    " 그래 좋아 아직 사건이 일어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았으니말이야 "


    " 저는 가도 되는겁니까? "


    " 무슨 소리! 우리가 널 풀어줬다가 도망가면 어떻게 할려고 넌 이번 사건이 마무리 될때까지


    감옥에 있는다 "


    " 네?! 말도 않됩니다 저는 범인도 아닌데 어째서 감옥에 들어가있어야 하는거죠?! 


    저는 얼른 가서 가게일을 도아야.. 억! "


    " 이봐 알런... 잘들어... 너가 지금 이렇게 큰소리 내대가, 만약에 니가 범인 이잖아? 


    그럼 널 그자리에서 갈갈이 찢어주겠어 아니, 지금 그냥 널 죽여버리고 사건을 종결시킬수도있어


    하지만 그러지는 않아 왜냐고? 혹시 모르거든 다른 인물이 범인일수도 그럼 골치아파지는건 우리거든...


    하지만 니가 범인인건 확실해 그러니까, 넌 니가 범인인게 들통날때만을 기다려 "


    " ... "


    " 좋아 집어넣어 "



    - 탕! 크고 단단한 철문이 닫히는 소리에 알런은 자신의 인생의 종착역에 다달한 기분이 들었다.




    여기서 잠깐~! 위에서 나온 센텀시티와 퍼스트 아워는 같은 나라의 같은 주에 있으며


    센텀시티 안에 퍼스트아워와 세컨트픽션이 둘로 나뉘어져있고 그 중심부를 센텀시티이라고 부르기도합니다.


    물론 퍼스트 아워와 세컨트픽션둘을 합쳐서도 센텀시티라고도 하구요


    스토리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퍼스트 아워와 세컨트 픽션의 사는 사람들은 같은 나라에 살고있지만


    각각의 대통령이 다르고 사람들의 시선과 인격들도 쪼금씩 차이가납니다.


    그래서인지 두 지역은 그리 썩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센텀시티의 크기는 대한민국의 부산만큼된다고 보면됩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3/19 00:36:13  125.177.***.67  동정심  37535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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