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학과에 여자가 압도적으로많아서 적은 남자친구들끼리 단합하느라 술자리

학과친구들끼리 친목다지느라 술자리

매주 학과에서 남자선배,동기들과 학과축구동아리를 하게됬는데

학교 통학 편도1시간걸리는데 만만치않은 차비

그외 타지역으로 대학가거나 재수학원들어가는 친구들이랑 마지막으로 송별회??

해준 약속들.. 

이외에도 대학새내기들이라면 왠만하면 거의다 바쁘실텐데요

저는 집이 잘사는 것 도 아니고 

제가 알바를 해서 제용돈 제가벌어다쓰는것도 아니고 , 너무 부담이 됩니다.

지금 지갑에 돈 0원있구요.. 술값 더치페이할돈이 부족해서 친구한테 돈을 빌리기까지한상태입니다 ㅠ

이제 월요일부터 개강이거든요.. 앞으로도 엠티다 뭐다 돈쓸데 많겠지요..

솔직히 저는 막 놀러다니는걸 즐기진않는데, 친구들 친목도모한다고 자리마련해서 노는데

저혼자 빠지기가 상당히 심적으로 불안하기도하고 그래서 빠질수도 없고 ㅠㅠ

앞으로어떡해야할지 정말 막막하네요.. 부모님한테는 따로 돈달란소리안하고있고..

말하기민망하지만 게임했었을때 남겨졌던 케릭터계정들 팔면서 겨우겨우 연명했는데

이젠 다 바닥난 지경이구요ㅠㅠ 개강해도 술자리엄청많고 그런가요?

뭐솔직히 엠티는 어쩔수 없다치고 ... 주말알바라도해야하나..ㅠㅠ

혼자가 편하긴한데 그렇다고 소외되는 것 같은 불안감은 정말싫어서 왠만하면 어울리려고하는데..

하.. 지금 말이 나오는데로 적고있는데.. 너무 복잡하네요 어떠케해야될까여..

개강하면 공부하느라 그런자리 줄어들려나..ㅠ 희망사항인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