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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2727
    작성자 : Mlpp7537
    추천 : 15
    조회수 : 9328
    IP : 175.223.***.35
    댓글 : 83개
    등록시간 : 2016/06/26 15:31:24
    http://todayhumor.com/?wedlock_2727 모바일
    아내가 폰을 두개 사용하다 들켰어요
    나이는  중년이고  20대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은  대학생이고   저는  회사에서    일하며  회사
    집밖에   모르고  오늘까지   살아   왔는데   아내에게
    핸드폰을    두개  사용 하고  있다는것을  최근에   알았어요

    아내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자기가  책임지고
    떠난다고  하면서  돈을   요구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몸과  마음이  그라고  가슴이  막히고  숨이  뭐질것  같아요

    한평생   살아온  인생의  허무함이  온  몸을  감싸  오네요
    3년정도  속이면서  살아온  아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죽이고  죽는  사람들의  극단적  행동을   보면서  이렇게
    나에게  찾아  오는가  싶네요
    아들  얼굴이   떠올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떠오르는 데
    저   마음이  도저히  숨길수가  없어요

    차라리  미쳐버린   세상을    살고  싶어요
    여자의  얼굴을    도저히  볼수가  없어요
    차라리  내가   눈먼 봉사였다면  아니면  듣지못한  귀멍어리였다면  이런  고통은  없을텐데     
    요즘은  간통죄가  없어서  법적으로  어떻게  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평범한   주부가  다른폰을  사용하면서  그간  무슨짓을
    했을까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아서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아프면서  이제는  잠을  재대로    잘수가  없어요

    어떻게   그  여자에게  갚아줘야  할지  이것  저것
    생각  뿐입니다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헤어져야   하는가
    고민  중입니다

    여러분의   현명하신  지혜를  남겨   주세요 

    대한민국에서  제일  못난  인간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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