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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economy_20157
    작성자 : 형아거긴앙돼~*
    추천 : 11
    조회수 : 1737
    IP : 220.117.***.21
    댓글 : 32개
    등록시간 : 2016/07/02 02:59:20
    http://todayhumor.com/?economy_20157 모바일
    브랙시트관련 가장 객관적인 기사
    그런 비난에 대한 글을 기꺼이 한 편 쓸 수도 있지만, 브렉시트에 대해 할 만한 말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영국을 비판하라는 제안을 받아들여도 되겠다 싶었다. 내가 보기에 브렉시트의 중요한 두 가지 포인트가 잘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나저나 내가 말하는 브렉시트는 EU를 탈퇴하기로 한 결정이다. 유로 2016에서 아이슬란드에게 패배한 게 아니다. 그 패배도 똑같이 창피스러웠다.)

    첫 번째 포인트는 브렉시트는 불평등을 무시할 때,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제조업과 지역 균형 발전을 희생하고 '서비스 산업'과 금융화를 추구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이다.




    두 나라가 되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선덜랜드, 리버풀, 맨체스터 같은 곳의 평범하고 교육을 많이 받지 않은 청년이 제조업이나 관련 업계에 취업하고, 관리직까지 승진하고, 집을 사고, 편안하게 가족을 부양하는 게 가능했다. 내 아버지가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고, 내 학창 시절 친구들 대부분은 그런 사람들의 아들 딸들이었다.

    이제 그런 일은 많지 않다. 1970년대의 충격과 1980년대의 대처주의 이후, 영국 산업 지역은 기를 꺾어놓는 긴 침체기에 들어갔다. 제조업은 쇠퇴했고 영국은 은행가, 변호사, 경영 컨설턴트 등이 이끄는 '서비스 경제'가 되려 했다.

    버밍엄에 산다면,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했다면 그런 직업은 가질 수 없다. 그러나 서비스 경제의 설국열차에서 마지막 칸의 직업은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콜 센터에서 일하거나, 컴퓨터에 데이터 수동 입력을 하는 등의 일이다. 나는 여름 방학 때 둘 다 임시직으로 해봤는데 물론 정말 싫었다.

    그런 직업은 승진 기회가 아주 적으며, 동시에 그런 급여로는 집을 사는 건 꿈도 꿀 수 없다. 그러므로 급여, 혹은 국가의 복지혜택, 혹은 그 둘을 섞어서 근근이 살아가는 게 고작이다. 주위 사람들도 다 같은 처지다. 일을 통해 발전한다는 생각은 포기하게 되며, 심지어 교육을 비롯한 어떠한 노력도 무의미하다고 보게 된다. 자존감이 낮아지고, 동시에 '잘 사는' 것 같아 보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분한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런 관점을 자녀들에게도 물려준다.

    영국의 싱크탱크 레솔루션 재단에 의하면 이런 사람들은 브렉시트를 강하게 지지한다고 한다. 재단장 토스텐 벨은 이런 탈퇴에 표를 던진 지역들은 최근 소득 감소를 겪은 곳이 아니고 1980년대부터 가난했던 곳이라 한다.

    이런 새로운 사회적 이동이 불가능한 최하층 계급이 생기는 동안 런던은 정반대 방향으로 가느라 바빴다. 이제 런던의 영국인들은 영국의 다른 사람들과는 아주 다르다. 그들은 굉장히 세계주의적이고, 바깥을 보며, 돈을 가지고 있다. 그들 중에는 영국 다른 곳 출신들도 많지만, 그들은 좋은 대학을 다녔고, 수도에서 직장을 가지고 있고, 런던 사람이 되었다. 그들은 외국인들과의 교류를 아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친구를 만들고, 사업을 하고, 사랑에 빠지는 등의 기회로 본다.

    지방의 가난한 젊은이는 영국인이 아닌 친구가 하나도 없을 가능성이 크다. 그건 런던에 있는 사람에겐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방의 가난한 젊은이는 폴란드 델리카트슨 앞을 지나가며 낯선 상품들과 이해할 수 없는 표지판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고, 그 가게에서 나오는 사람을 보며 위협으로 간주한다. '저 사람이 여기 있어서 내 임금이 낮고 내 월세가 올라가는 거야.'라고 생각한다. 교육 수준이 낮고 삶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만족이 낮기 때문에, 그 폴란드 사람이 사실은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걸 보는 시각을 갖지 못한다.

    http://www.huffingtonpost.kr/daniel-tudor/story_b_10745740.html


    그래서 드디어 내 두 번째 포인트가 등장한다. 브렉시트 이야기의 절반은 잔류 캠페인의 실패다. 잔류 지지파가 반대파에 맞서 한 일이 무엇인가? 그저 '전문가'들을 끌어들여 EU를 떠났을 경우 GDP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생길 문제만 유권자들에게 말하게 했다. 이것은 이미 잔류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만 먹히는 종류의 캠페인이다.

    이 글에서 내가 묘사하는 브렉시트 지지자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 경제학자와 GDP 수치는 엿이나 먹으라고 해, 나한테는 아무 의미도 없으니까. 경제가 좋을 때 나는 무일푼이야. 나쁠 때도 무일푼이야. 나는 내 표를 사용해 쟤에게 벌을 주겠어.




    이런 기사보면 한국 주류 언론 참 쓰레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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