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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에 살고 있는 20살 청년 드미트로 주코우
러시아군이 점령한 도시를 떠나지 않고 매일 지하실에서 300개의 빵과 200인분의 식사를 몰래 만듬
완성된 식사는 자원봉사자들이 러시아군 몰래 전달하여 우크라이나 병사와 노약자, 장애인들을 먹여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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