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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786237
    작성자 : 달빛창가에서
    추천 : 30
    조회수 : 1610
    IP : 110.11.***.168
    댓글 : 64개
    등록시간 : 2018/12/08 13:24:38
    http://todayhumor.com/?humordata_1786237 모바일
    몇 개월 전 피아노학원 이름 좀 지어달라던 사람입니다.(스압)
    한 달 전 쯤 개원은 했는데, 과정이 쉽지 않았고 우여곡절도 많아
    스스로 돌아보기도하고 이름 지어주려 도움주신 분들께 보고도 할 겸 올립니다.

    먼저, 인수 받기 전 학원 상태(라 쓰고.. 꼬라지-라고 하고싶;;)

    001.jpg

    아이들 다니는 학원이 마치 70년 대 학교 화장실 분위기.. ㅜㅜ

    002.jpg

    먼저 하던 사람이 안에서 살림도 했는데.. 

    003.jpg

    귀신 나올 거 같습..ㅜ

    004.jpg

    살림방 가벽이예요.
    처음에는 피아노실을 좀 살려볼까 했는데
    교육청 규격에도 안 맞고 너무 지저분해서 싹 다 철거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철거 시작.

    005.jpg

    전 운영자가 20년 넘게 했다고 하는데.. 청소는 정말 안 좋아했었던 듯.
    가벽 철거하는데 바퀴벌레 수백마리가... 으으으으윽..

    006.jpg

    세상에 만상에.

    피아노실에서 피아노를 빼고 나니 그 뒤에 처박혀있던 쓰레기들입니다.

    007.jpg
    008.jpg

    살림방 바닥에 깔린 전기 판넬도 다 눌어붙어서 화재 직전...

    어쨌든 다 뜯어냈습니다.

    009.jpg

    이 건축 폐기물 치우는데만 90 들었습니다.
    인수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해서 권리금 없이 들어왔는데
    권리금 줬더라면 진짜 억울했을 듯. (쓰레기만 남겨놨으니;;)


    010.jpg

    폐기물 다 치웠습니다. (저 괴물같은 꽃 시트지 어쩔;;)

    이제부터 셀프 뺑끼칠.

    011.jpg

    혼자 하려니 진짜 죽겠더군요;;

    012.jpg

    013.jpg

    그래도 요즘은 페인트가 좋아서 잘 튀지 않고 냄새도 안 나서 좋더군요.

    페인트 끝나고 바닥재 설치.

    014.jpg

    공사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었는데.. 그것도 다 나름 사연이 있었답니다.
    무진장 속도 썩고 고생도하고..

    바닥재는 디럭스타일로 깔았습니다.

    015.jpg

    한참 깔다보니, 한 면은 무광, 한 면은 유광이더군요. (왜 양면인가 했더니..;;)
    유광 면으로 깔았으면 때가 좀 덜 탈 텐데.. 
    다시 뜯을 수도 없고. 휘유.

    간판 설치.
    전면 측면 현관 세군데 모두 LED로 해서 300 들었습니다. 
    다들 엄첨 싸게 했다고 하더군요. (이거슨 지인찬스!!)

    016-1.jpg

    이름은 지인들과 오유게시판 여러분들께 많은 제안을 받았지만.. 결국 지역에서 중복되면 안되므로 이렇게 지었습니다.


    천정 도배.
    페인트로 덮을 수 없을 정도로 패이고 부서져 있어서 도배를 선택했습니다.
    이것도 지인찬스로 싸게 했습니다.

    017.jpg


    벽 하단은 고민하다가.. 결국 일정과 비용 때문에 폼블럭으로. ㅜㅜ
    나중에 우드로 재시공 하려고 합니다.

    018.jpg
    019.jpg

    그래도 멀리서 보면 괜찮네요. 

    폼블럭도 인터넷 구매해서 혼자 붙였습니다.
    접착력이 부족한 부분은 목공용 본드로 보완했구요.

    드디어 칸막이 설치.
    이 과정도 우여곡절 다량.

    020.jpg

    자제 직접 사고 옮겨서 시공은 지인찬스.


    다음날 문짝 설치.

    021.jpg

    간절히 원하던 중문을 달고 이 날은 마무으리.

    022.jpg

    각 칸마다 전원 끌어다 전등 달고, 콘센트 달고, 메인 홀 전기도 정리하고 하는 과정은 사진이 없네요.
    -이것도 인테넷으로 자제 구입해서 남편이 직접 했습니다.


    청소랑 정리가 어느정도 되고 아이들 책걸상 도착.

    023.jpg

    진짜 이쁘죠 *_*

    짐정리도 다 돼갑니다.

    저 오른쪽 문이 뒷 베란다 문인데, 그것도 없는 상태여서 ABS 도어 구입해서 직접 달았습니다.

    024.jpg

    짐들도 다 들어오고 컴퓨터 설치, 인터넷 연결, 카드단말기 설치.. 등등 완료.

    025.jpg

    교육청 인가 및 시설 변경 신고도 완료.

    공사 전이랑 완전 다른 곳이 되었습니다.

    026.jpg

    이 모든 과정이 한 달 정도 걸렸습니다.
    대신 여러 지인들의 도움과 저와 남편의 고생이 보태어져서
    공사 비용은 남들이 들으면 깜짝 놀랄 만큼 적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제 손이 안 간 것이 없어 뿌듯하기도 하고 애착도 갑니다.
    (하지만.. 두 번은 못할 듯 하네요. 얼마나 몸이 부서져라 일했는지ㅜ)

    언제라도 구경 오세요.

    행복한 공간에. ^^

    027.jpg

    유머글 아니어서 죄송하고,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번창하길 빌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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