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도 거의 6등급때고 그나마 외고라서 인서울은 가능하다고 해도 건대도 우습게보는 학교 분위기와 대학 못나오면 절대 안된다는 식의 환경이 너무 힘드네요
저는 예술쪽으로 가고 싶은데 음악(보컬), 연기, 디자인 등 아무래도 바늘구멍이고 실용적인 걸 하자면 그래도 미용분야인데....
솔직히 대학안나오고 자격증따서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아무도 그러질 않고ㅜㅜ 부모님의 반대가 두렵구요ㅠㅠ
지금부터 공부하면 어느정도 대학은 간다고해도 제가 대학에 가서 행복하게 공부를 할 것 같지가 않아요
독일유학가서 디자인공부를 해서 보석이나 의류디자인 쪽으로 가고 싶기도하구요 아니면 영어 살려서 외항사 승무원 되고 싶기도하고 막 그런데요
어쨋든 지금 상황이랑 제가 원하는 진로랑 안맞아서 솔직히 대학보다도 학과가 너무 불만족스럽워요ㅠㅠ 이렇게 안맞는 학과 겨우 졸업해서 뭐가 그렇게 이득일까 싶구요ㅠㅠ
가장 큰 문제는 지금 공부를 너무 안한다는건데요ㅜㅜㅜ진짜 의욕이 안생기네요ㅜㅜㅜ
따끔한 충고라던지 인생 선배분들의 조언 좀 부탁드려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