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곧 추석이네요! 다들 고향으로 가실 준비하느라 바쁘시겠죠?
이번 추석,,, 조카들,,, 어느새 용돈을 주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눈물 좀 닦고,,,그래도 둘 뿐인 조카들을 위해 틈틈히 돈을 좀 모으려고 고민하다가
(모아야지 모아야지 생각만하면 절대 안모이는 거 다들 아시죠^^...?)
추석이 껴있는 9월 한달 간 하루에 쓸 용돈을 정해놓고 남은 돈을 모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이건 고딩때까지 월초에 용돈 받으면 너무 ㅈ빨리 써버려서 나름 절약했던 방법인데
성인되서까지 유용하게 쓰일 줄이야^^...
그래서 고딩때보다 스케일 크게 문 한 쪽에 걸어놓을 수 있는 머니플래닛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가죽을 이용해 만들거에요
모양은 어떤 걸로 하지 고민하다가 약간 편지봉투형태로 디자인했어요
(사실 저 디자인이 작업하기 수월해서^^...귀차니즘)
사진은 하나 재단한 것 처럼 보이지만,,,
저렇게 재단한게 한달 치 분량이니까 대충 30개 정도 된답니다,,,^^
재단 완료된 가죽들에 저렇게 솔트레지를 달아줍니다
저건 쉽게 여닫을 수 있게 해준다고 보심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ㅏ 일은 벌려놨고 수습은해야겠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친구까지 합세해서 도와줬어요
그리고 블루랑 버건디 색상은 나름 토/일 공휴일에 맞춰서 만들기로 했어요!
첫날이니까 눈물의 5만원권을 넣었습니다,,,^^
부디 살아남으렴 5만원아!
그리고 각각의 돈주머니들이 달릴 달력판을 만들어줍니다
약간의 숙련을 거치시면 포토샵으로 쉽게 작업하실 수 있어요!
예쁘게 예쁘게...^^
공방이 대학교 근처라 주변에 대형 프린트를 해주는 곳이 많아서
바로 가서 작업한 플래너 파일을 인쇄해왔어요
저렇게 돈주머니들이 달릴 자리를 만들어줍니다!
플래너에도 마찬가지로 솔트레지를 달아서 돈주머니들을 달아줄거에요
좀 번거롭긴하지만 작업 과정 자체는 매우 간단하답니다^^...
1차 완성된 플래너 모습이에요
이제 돈주머니를 달면 되겠죠^^?
이렇게 밖에 나갈 때마다 한번씩 경각심,,,을 들게해줄 머니플래너를 문 앞에 떡 하니 달아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