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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723720
    작성자 : 你好
    추천 : 10
    조회수 : 2780
    IP : 113.5.***.15
    댓글 : 60개
    등록시간 : 2017/10/11 11:48:56
    http://todayhumor.com/?humordata_1723720 모바일
    기흉으로 입원했을때 웃긴썰.txt
    제가 기흉수술했을때인데 음슴체로 글적겠습니다.

    때는 한 2년전 내가 기흉수술했을때(기흉:폐외곽에 공기가 새서 갈비뼈에 구멍뚫어 관꽂아서 공기빼는수술) 2주정도 입원한적있었는데 수술할때는 부분마취라 소름돋는거빼고는 아픈게없었음 근데 몸안에 쇠로만든 길다란관을 꽂는데 몸안으로 길다란 쇠로된관이들어오니까 숨쉴때마다 폐가 찢어질듯 졸라아픈거임. 진심 누워있으면 폐가 관을눌러서 디질거같고 앉아있어도 졸라아픈데 그나마 폐가 아래로 쳐지는지 누워있는거보단 조금나앗음.  아무튼 앉아있던 누워있던 진짜 막대기로 내장을 찌르는듯한 고통이있었는데 고통이마치 내 고환을 트라이앵글 치는걸로 계속 내리치는것같았음. 진짜 죽고싶을정도로 아파서 진통제도 엄청많이맞았음. 화장실갈땐 장바구니비슷하게 공기모으는 주머니도 같이들고다녀야함. 그리고 폐가 쪼그라든상태로 입원하는거라 시간이지날수록 폐가펴지고 관에닿으면서 점점더아파짐. 무튼 3일지낫나 어떤 할아버지가 똑같이 기흉으로 내옆에입원함. 할아버지는 내가맨날 진통제놓고 엄마한테 나죽을거같아 진짜아파 그러고, 제대로 누워서 자지도못해. 하소연하는거보고 총각 다큰게 너무 엄살피네. 아유 시끄워라. 수술다끝났는데 무슨 진통제를 또 맞는냐는 잔소리하는거임. 그리고 다시 한 3일쯤 지났나 할아버지 폐가 좀좀펴지는지 옆 할아버지 눈이 점점뒤집힘. 자다가 갑자기 씨팔 구녕에 뭘쳐박은건지 이렇게 아프냐며 간호사헬프찬스로 진통제맞고 간호사누나한테 진통제좀 히쭈구리한거 놓지말고 좀 제대로된거놓으라고 맨날구박함. 결국엔 간호사누나가 버튼누르면 알아서 진통제들어가는 링거같은 진통제를 걸어줌. 진통제누르면 딹각딸각 소리나는데 진심 20분간격으로 아휴 씨펄 아파디지겟네 하면서 진통제누름ㅋㅋㅋ. 나중에는 간호사누나한테 나 너무아파서 화장실못간다고 인생사얘기하면서 사정사정하면서 간절한부탁+머리조아림등으로 공기장바구니같은거에 오줌통좀 제발달아달라함. 간호사가 거절하니까 거의 유주얼섹스펙트급 반전으로 씨펄씨펄 사람살려 나죽겠네 욕함. 나보고맨날 잘때 낑낑대는거 시끄럽다면서 할아버지는 맨날 앉아서 욕하면서 잠듬. 나중에는 후후불면서 공올리는 장난감으로 폐를 피는연습하는데, 참고로 겁나겁나아파서 바람이안불어짐. 간호사그 장난감들고 할아버지찾아가면 할아버지는 자는척하고 깨우면 또 고문하러왔네이러면서 공이 안움직인다고 불량품 가지고 일부러 나고문한다면서 편히쉬는환자한테 이딴거하지말라고함ㅋㅋㅋㅋㅋ. 간호사한테 너가올해 꼭 기흉걸려서 이 장난감 들고오는사람한테 똑같이 당했으면좋겠다고ㅋㅋㅋ 간호서보고 차라리 너말고 저승사자왔으면좋겠다고 맨날 실갱이함ㅋㅋ. 결국엔 나퇴원할때 할아버지가 이렇게아픈건지 몰랐다고 잔소리해서 미안하다고 감귤주스줌. 그러고 난 룰루랄라 퇴원함.

    그때당시에 되게 유쾌한할아버지라 너무 웃겼는데.
    막상쓰고보니까 별로 안재밋는거같기고하고ㅋㅋ
    무튼 재밌는기억이라 한번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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