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
후후후 저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요즘 부쩍 일교차 커지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데
난 올봄 작년 가을에 발가벗고 다녔는지 영 입을게 없는 와중에
안입는 새옷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롯데쇼핑몰에서 올3월 구입했는데 사이즈미스로 옷장에 넣어두었던 티니위니 야상입니다.
전 164에 48키로 여성인데
남녀공용이라해서 제일 작은 m사이즈로 주문했는데 대박 큰거예요.
이건 66사이즈 이상 입는 키큰여성이거나 슬림한 남성용입니다.
옷은 디테일 좋고 천도 좋고 두툼해서 꽤 추울때까지 입을수 있게 나왔는데
제가 입기엔 너무너무 큽니다.
실제로 상품후기 보면 남성분들의 구매가 대부분이더라고요..ㅜㅠ
인터넷 쇼핑몰 마크막스에서 작년 가을 세일할때 구입했던 저렴한 트렌치코트입니다.
얇습니다!추울때는 껴입어도 홑겹이라 추울거예요.
오히려 춥기전에 입어야하는 트렌치입니다!
이것도 키크고 체격있는 여성분이 입어야하는 옷이였습니다.
전 어깨가 없어서 각선옷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이옷도 여지없이 실패였네요.제가 입으니 딸래미가 엄마옷입은 그런느낌이였습니다.
어깨부터 끝까지 길이가 95센티정도 됩니다.저처럼 작은사람입으면 옷이 넘 길어보여요...
분당AK의 TOMO TOMS에서 세일할때 구입한 매니시한 블라우스입니다.
앞은 벨트위치정도로 짧고 뒤는 힙이 가려지는 길이입니다.
역시 어깨가 없는 제가 입으니 어리바리해보여서 사놓고 입고나갈까 입었다 벗었다한옷이네요.
옷3벌 모두 비싼옷은 아닌데 다 사놓고 입고나간적없는 새옷들입니다.
다만 옷장에 관리안하고 던져놓아 먼지나 구김이 있습니다.
받으시면 크리닝한번 해서 착용하셔야 할거예요.ㅜㅠ
방문수 200회 이상분 신청받습니다.
한분께 몰아드리고 싶지만 티니위니 야상은 영락없는 남자옷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