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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litary2_1575
    작성자 : 엽군
    추천 : 22
    조회수 : 2270
    IP : 39.117.***.111
    댓글 : 105개
    등록시간 : 2017/05/13 12:02:40
    http://todayhumor.com/?military2_1575 모바일
    한국 해군에 핵잠이 필요한 이유 긴줄로 요약정리.
    옵션
    • 창작글

     핵잠의 단점같지 않은 단점들을 들쳐내는 비핵평화단체의 논리가 횡행하는 요즘입니다. : )
    하지만 우리 이니가 하고 싶다는 것 하게 해줘야하는 이유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잠항 시간 무제한

     디젤 잠수함들은 디젤 엔진으로 발전기를 돌리고, 발전기를 돌려 생산한 전기를 납축전지에
    충전한 후 전기모터를 돌려 추진력을 얻습니다. 스노클링이라고 불리는 이 작업을 하는
    일정 시간 동안은 잠수함은 수면으로 올라와야하기 때문에 레이더에 걸릴 수도 있고,
    지나가는 어부들의 눈에 띄일 수도 있으며, 디젤엔진이 돌아가는 그 시끄러운 소음때문에
    자신의 위치노출될 수 있습니다.
     핵잠수함은 원자로를 통해 생산된 스팀을 바로 구동축에 물려서 사용하거나,
    프랑스처럼 원전은 발전기를 돌리는데 사용하고 추진은 전기로하는 방식 등등으로
    무한 잠항이 가능합니다.

     AIP라 불리는 공기불요체계를 사용하면 된다. 맞습니다. 핵추진방식 역시
    AIP의 일종이니까요. 하지만 핵을 제외한 다른 방식들은 결국 전기추진이라는
    제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털링엔진이나 폐회로 디젤 등등은
    결국 진동과 소음을 유발할 수 밖에 없어 생존성을 떨어뜨리고, 연료전지 방식은
    고가의 촉매제 등으로 인해 값비싼 유지비용을 감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사고위험을 추가로 감수해야합니다. 핵을 제외한 모든 AIP 방식들은
    액체산소, 알콜, 수소 등등의 취급하기 위험한 물질들을 연료나 산화제로
    사용해야합니다.


     2. 속도에서의 압도적 차이

     대부분의 핵잠수함들은 수중에서 최대 속도 30~35kt 수준의 최고 속도
    냅니다. 반면 거의 모든 디젤잠수함들의 최대 속도는 30kt 이하(20~25kt 수준)이며, 
    이 마저도 베터리 충전잔량에 종속되어 최대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도 짧습니다.

     베터리 잔량의 문제는 순항속도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핵잠수함은 낮은 수준의
    방출 소음을 유지하면서도 SONAR라는 탐지수단의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범위인
    15kt 이내에서 자유롭게 속도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축전지에 의존하는
    디젤-전기추진에서는 10kt 이내의 순항 속도를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자신을 추적하는 적 함대를 따돌리거나,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어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성능의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채용하고 있는 어뢰의 추진방식은 전기추진방식입니다.
    최대속도는 영국과 유럽의 일부국가에서 개발한 최신형 어뢰를 제외하면 대부분
    30~35kt의 최대 속도를 보입니다. 이는 디젤 잠수함은 달아날 수 없지만,
    핵잠수함은 자신에게 위협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 가속해서 달아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천안함 사건 때 CHT-02D 어뢰의 추진모터가 건져올려진 것을 고려하면
    이들의 어뢰 역시 전기추진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사이즈의 차이에서 오는 음향탐지능력의 차이

     대부분의 핵잠수함은 만재배수량이 4500톤을 넘어갑니다. 반면 디젤잠수함은
    전기추진이라는 제한 때문에 3,000톤을 넘는 경우가 드뭅니다. 드물게 호주에서
    콜린스급을 건조하면서 3,000톤을 넘깁니다. 스웨덴의 도움을 받아 건조했음에도
    전력화 시 많은 문제점이 도출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가 이렇게 무리해서
    크기를 키운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SONAR라는 음탐장비 때문입니다.

     잠수함에 탑재되는 SONAR는 사용목적에 따라 상이한 주파수대역을 음향을
    탐지하며, 크게 3~4가지 종류를 탑재합니다. 문제는 이 SONAR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음향을 수신하기 위한 마이크의 결합체라는 것입니다. 더 크고
    더 많은 수의 마이크를 촘촘하게 박는다거나 적절한 간격으로 넓게 배치한다거나
    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성능의 변화가 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이 SONAR의
    크기가 더 커지고, SONAR를 설치할 공간의 여유가 클 수록 성능이 올라갑니다.

     강대국 핵잠수함들의 크기가 5000~8000톤 사이에서 결정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4. 사이즈의 차이에서 오는 무장능력의 차이

     최근의 잠수함들은 다양한 역할을 부여받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의 U BOAT들은
    어뢰만 휴행하고 다녔지만, 요즘은 잠대지 순항미사일, 잠대공 미사일, 잠대함 미사일 등
    다양한 무장 휴대가 요구됩니다. 디젤잠수함은 추진력의 한계로 크기가 제한되고,
    어뢰와 미사일을 휴대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됩니다. 심한 경우 어뢰발사관에 탑재된
    무장을 제외하면, 전투 중 추가적인 어뢰, 미사일 재장전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디젤잠수함계의 베스트&스테디 셀러인 209급 잠수함의 예를 들어볼까요?
    휴행탄수가 겨우 14발입니다. (209급 관련 위키) 반면 미국의 버지니아급은 27발,
    영국의 아스튜트급은 38발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재장전도 자유롭고요.


     5. 잠수함 승조원들의 근무여건과 집중력 개선

     디젤잠수함은 공간도 부족하고, 전기도 부족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사람이 구겨져
    있는 상태로 샤워도 못하고, 수염도 못깍고 폐인처럼 2~3주 작전하고 돌아옵니다.
    당연히 전투배치 상태에서의 근무교대 인원도 넉넉하지 않죠. 사람이 살 곳이
    못됩니다. : )
     문제는 그냥 사람이 고생하고 끝날 문제가 아니라 이런 근무여건이 근무 시의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입니다. 잘못된 결정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깔고 근무하는 것입니다.

     반면 핵잠수함은 원자로에서 넘쳐흐르는 전기를 마음껏 쓸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신선한 음식을 가득가득 싣고 출항할 수 있습니다. 전기를 사용해서
    해수담수화시설도 운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은 못해도 며칠에 한 번 샤워는
    할 수 있는 사람다운 삶을 보장합니다. 관짝같은 크기의 자기 침대 하나
    정도의 개인공간은 보장이 됩니다.

     디젤잠수함의 작전기간이 2~3주, 핵잠수함이 최대 6개월인 것은
    이와같은 인적 요인이 제일 큽니다.

     상식적인 멘탈로 상식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북한에 SLBM 탑재 잠수함이 나타났습니다. 그 잠수함이 배치되어있을
    어느 기지 앞, 해안으로부터 12NM 이격된 공해상 수중에 짱박혀서
    적에게 노출되지 않고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자산이 필요해진 현 시점입니다. 

     10년 전 노무현 대통령님 시절에도 기회가 있었지요. 하지만, C모 신문의
    Y모 기자미 군수업체 취재를 핑계로 미국으로 OO가서 터뜨린 핵잠수함
    보유시도 기사를 터뜨리는 이적행위로 말미암아 무산되었습니다.

     10년이 지났습니다. 다시 기회가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이 옳으신 것입니다.



    P.S : 전 국내개발 싫어요. : ) 영국의 아스튜트급과 미국의 버지니아급을 살앙합니다.
          트럼프 황상께서 LA급을 적선해주신다면, 그 것도 좋고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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