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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43230
    작성자 : 밤이길어요
    추천 : 13
    조회수 : 1060
    IP : 61.75.***.203
    댓글 : 153개
    등록시간 : 2015/10/14 00:05:16
    http://todayhumor.com/?animal_143230 모바일
    동거한지 세달째! ( 사진많아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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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왔을때에유

    여긴 어딘가 엄마 어딨나 형제남매들어딨나 하고 냥냥 거리고 돌아다니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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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지나자 마자 이러고 뻗어서 엄청 잘 자서 사실 맘속으로는 무지무지 안심했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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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뻐유 ㅠㅠㅠㅠ 이때로 돌아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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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잠을 다양한 자세로 자지 훗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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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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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렇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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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는것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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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야 빵야!
                 뱅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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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뻐 하악 ㅠㅠㅠㅠ내눈에만 이쁜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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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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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사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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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모냥 비닐소리가 난다 하면서 오다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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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놈 약아서 살살 약올리면 바로 안오고 슬금슬금 다른데 보는척하다가 저렇게 슬쩍 다가오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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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미야 눈이 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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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순간 쑥쑥 크기 시작하대요 ㅠㅠㅠ

    진짜 몇일 지나면 얼래 컸나?

    싶더니 훌쩍 자라네요 고양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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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때 모습은 어디간거니.....


    누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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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도그 ㅋㅋㅋㅋㅋㅋ 길어 ㅋㅋㅋㅋㅋㅋ이게 3개월쯤인거 같은데 고양이 이게 정상이에유????

    3개월이면 새끼 아니에유????????

    왜이렇게 길어유?????

    나이를 제가 잘못알고있는건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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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는 왜 이렇게 하고 자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찍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너무 무거워서 무릎에 못앉히겟어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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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떄는 항상 이뻐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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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왠 돼지 한마리가 내집에......


    난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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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찍은건데 표정이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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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카찍는법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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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떙땡이는 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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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물어본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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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강하게 무네유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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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유에서 나눔으로 캣 타워를 하길래 정말 우연찮게 글을 빨리봐서 연락해서 받아왔었지유!!!

    잠실까지 가서 받아왓었는데

    캣타워가 이렇게 큰지 몰랐었쥬 ㅠㅠㅠㅠ

    째꼬마난 코스트코 캐리어 쭐레쭐레 끌고 갔다가 나눔하시는 분이 따로 큰 캐리어? 도르레? 를 꺼내서 트렁크까지 실어주셨었네요 ㅠㅠ

    다시한번 죄송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너무너무 잘쓸꺼 같애유~~~

    행복하실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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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캣타워 받자마자 고양이 냄세 예민해 하니까 알코올로 다 닦아주고 말려주고 하니까 올라오데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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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들 다 이러쥬?

    컴터할떄 컴 못하게 하는거 맞쥬???

    원래 이런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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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어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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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거 없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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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냥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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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고양이들도 화장실에서 이러는거 맞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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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가 잠을 잔다아아아아아


    놀아달라아아아아아아 하면서 발작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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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이따구로 쳐다보면 ㅠㅠㅠㅠ

    퇴근해서 집에와서 씻고 로션바르고 잘라고 누워도

    피곤해 디지것는데도 ㅠㅠㅠㅠ

    딸랑이 가져와서 놀아주게 되요 ㅠㅠㅠㅠㅠ

    배보인다고 만져달라는줄 알고 배만지다가 겁나게 물렸던건 함정 ㅠㅠㅠㅠㅠㅠ

    배보이는건 만져달라는게 아니였었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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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 그렇지


    셀카는 그렇게 눈을 크게 뜨고 찍어야 되는거야.

    누나보다 눈이 큰거같구나.....고양이놈 주제에.....아....

    밤에 찍어야 눈동자가 커져서 더 이쁜데 말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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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사진찍기 싫어서 다른데 쳐다보는거지?? 그지??

    다른데 보는거 아니지??

    볼거도 없구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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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필터카메라로 사진 찍는데 ㅋㅋㅋ


    이렇게 너무 귀여울때 급할떈 걍 카메라로 찍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제눈엔 이뻐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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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 돼지시끼....


    너무 커버렸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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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도 아직은 이쁘쥬?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만 오면 뒤집어 버리네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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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umb_IMG_3905_1024.jpg




    내 목젖을 보거라!!!!!




    고양이 원래 입냄세 나나요 근데;;;????

    가끔 통조림 주는정도고 주로 사료 먹는데 이놈자식은 가끔 담배피나 싶을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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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사진은 좀전에 화장실 매트 앞에 앉아 있는거 찍은거에요 ㅋㅋㅋㅋ


    6월 3일 생으로 알고 있는데...원래 고양이들은 이렇게 크는건가요??? 인제 4개월 정도 댄건데....ㅋㅋㅋ

    20살에 독립해서 혼자산지 몇년이지..?

    애완동물을 길러야 겠다 하고 고민만 한 4~5년은 했었쥬

    강아지를 기를까 고양이를 기를까?

    그러다가 EBS 다큐중에서 "당신은 강아지를 키워선 안된다" 라는 동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었어요

    난 자격이 없구나...강아지한테 몹쓸년이 되겠네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야매처럼 생각난게 그럼 고양이는???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는 혼자여도 갠찮지 않나?? 우왕..?

    해서 고양이를 길러야지 하고 마음먹고 고민만 한지 1년....

    어렵사리 마음의 결정을 하고 잘해줘야지 정말 행복하게 해줄수 잇어!!! 하고 데려온 고양이가

    저놈이에요

    퇴근하고 들어오면 하악질하면서 화내요 왜 이제오냐고 ㅠㅠㅠㅠ

    혹여라도 감기걸릴까봐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손부터 데톨로 씻고 ( 손은 40초 이상 씻어야 된데유 ) 있으면 옆에 와서 하악거려요

    날 만져라!!

    하면서유 ㅠㅠㅠ

    그래서 손씻고 또 냥이님 축축해질까봐 수건으로 손 빨리 톡톡 닦아서 손을 부들부들하게 만든뒤

    막 쓰다듬으면 좋다고 와서 비벼요 ㅠㅠㅠㅠㅠ너무너무 예뻐요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게 끝이에요...평소엔 불러도 안오고, 안놀아주면 울고, 근데 화장실은 쫓아오고 정말 희안해요 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예쁘네요.

    애완동물 처음길러봐서 정말 인터넷만 검색해서 정보 얻고 주변에 고양이 기르는 사람도 한명 없고...

    오유에서 많은 고양이 정보들을 접햇었어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당

    제눈에 너무너무 예뻐서 자랑하고 싶어서 올렸어요

    예전에는 길냥이들 거들떠도 안봤는데 이제는 막 신경쓰이고 막 걱정되고 그러더라구요...

    사람들도 예민해져서 안타까운 사건도 생기고...

    세상이 각박해졌구나 싶어서 안타깝쥬....




    사진올리느라 힘들었어요 댓글로 이쁘다고 칭찬좀 해주세요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많은 사진 봐줘서요~~

    출처 우리집 동거남 초코초코초코초코초코초코 달콤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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