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페에 갔습니다 큰 규모의 프랜차이즈였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수다떨러갔습니다

근데 카페에 공부?( 책을 펼쳐놓고 열심히 뭘쓰시고 몇몇분은 토익확실)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치 독서실에 들어온 느낌?


진짜 대화만하는 분들이 오히려 더 없더군요

그건그거고 우린우리대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옛날 이야기나오다보니 몇번 웃기도하고 그냥 무난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여자분이 다가오시는거에요


그러더니 조용히 좀 해달라고 ;;;;
거슬린다는겁니다


카페에 정말 자주가지만 시끄럽게구는 스타일도 아닐뿐더러 한번도 조용히하라고 할정도로 시끄럽다는 얘기못들어봤습니다


벙쪄서 이정도가 거슬리냐고
카펜데 얘기도 못 나누냐고하니까
다들 공부하는데 너무 시끄럽다는겁니다;;;;;;;



 아니 무슨 독서실도 아니고 
그리 신경쓸거면 도서관을 가야지요
심지어 카페에서는 노래도 나오는데 
노래도 꺼달라고 하시죠 라고 했더니
답답하다는 식으로 눈을 굴리더니 자리로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