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오랜만에 눈팅만 하다가 두번째? 세번재로 오유에 글 써보네요 ㅋㅋㅋㅋ
28년 인생 기초템만 주구장창 쓰다가 이마가 붉어짐에 따라 가려질게 필요하면서 비비를 찾다가 직원분의 꼬드김의 넘어가 처음으로 파데란걸 발라본 남징어입니다 ㅋㅋㅋㅋ
주변에 친구들이 다 서울로 떠나고 친한친구들도 다 서울로 떠난데다가 아직은 실제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에겐 나 파데 발랐다!! 하기엔 조큼 부끄러워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진으로는 볼수 있는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여쭤봅니다 ㅜㅜ
제 손으로 발라본 두번째 파데입니닼ㅋㅋㅋ 근데 바르고 나갈데가 없어요 저녁에 발라보고 한 건 라면 끓여 먹기...
왠짘ㅋㅋ 사진올릴 생각하니까 민망하네욬ㅋㅋㅋ
그럼 질문입니다!!
1. 사진을 댓으로 올려드릴건데요! 파데가 잘 발린건지, 얼굴이 붕 뜨지 않는지 궁금해요!!
사용한 제품은 에뛰드 더블래스팅 탠 (차분한 23호?라고 홈페이지에 적혀 있네요)이고 제 피부타입은 건성입니다!!
첫번째 발라볼때 건조해서 이번에 바를 땐 파데 한번 쭉 짜고 스킨푸드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 한방울 떨어뜨려서 손등에서 면봉으로 섞은다음에 발랐습니다! 바를 때 볼 이마 턱 코 순으로 묻히고 스펀지로 두드리래서 그렇게 했어요! 스펀지는 리얼테크닉스? 친구 추천 받았어요!
2. 파데를 바르고 후기를 볼 때마다 들어오는 용어가 있던데. "끼인다." 라는 말하고 "무너진다."라는 말이 보이더라구요.
끼이는 건 찾아 봤을 때 모공에 파데가 끼인다? 뭉친다? 라는 것 같았는데 도저히 "예쁘게 무너진다" 이말은 무슨 말인지 당최 이해가 안가요... 어떤 뜻인가요?
3. 사실 사전 정보 없이 에뛰드 더블래스팅걸 샀는데 다행히 친구가 그나마 남자치고는 밝은 편이라 (제가 볼 땐 항상 노리끼리한 거 같은데) 로드샵 제품을 사용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건조해요!!!! 지금은 에센스 넣고 해서 좀 버틸만 한 것 같은데 처음에 아 이게 갈라지는 것이구나를 몸으로 배웠어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이니스프리 마이 파운데이션? 스킨푸드 청포도 파운데이션?을 찾아봤는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에뛰드거 다 쓰게 되거나 버틸수 없으면 사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현재 피부는 건성타입이구요(아주 가끔 귀찮아서 하루 이틀 세수를 안하면 트러블은 안나지만 얼굴이 갈라지는 느낌이 듦) 에뛰드 직원분에 의하면 전 23호네요 ㅋㅋ
허..ㅋㅋ 글 넘모 기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