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주 사소한일때문에 연락을 안하게됬어요.
저는 일을 다니고 여자친구는 대학생이구요
어제 문자 때문에 연락을 현재 안하고있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금요일밤인 어제 1주전부터 친구들과 약속이있었습니다.
그래서 목요일 오후에 여자친구에게 내일 일끝나고 친구 만난다 ㅎ 라고 문자를 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절 보고 싶다는 겁니다.
그래서 1주전부터 약속이라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삐진건지 알았다는건지 '알았어 ㅜ' 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마음이 약해져서 친구들과 약속 취소하고 너 만날께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한테는 내일 일늦게 끝나서 못간다고 거짓말을 했고요
다음날 오후 쯤에 친구들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재 여차친구 있는곳에서 자기네들 논다고요(우연)
전바로 여자친구한테 연락해서 그쪽에서 친구들 노니까 곤란할수있으니
2정거장 뒤 역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싫다고 어차피 절대 안만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만약이라는게 있으니 겨우 2정거장인데 뭐 어떠냐 했더니
문자 오더군요... '귀찮아'
아 정말 정떨어지더군요...
원래 이기적인 면이 많았었는데 진짜 이거아니다 싶어
오늘 너 볼기분 아니다 하고 문자하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
그이후 여자친구한테도 연락도 없고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이관계를 어떻게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