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제가 중학생 때 처음 들었는데, 처음 들었을 땐 신사스러운 느낌의 아저씨가 부른 줄 알았어요. 나중에서야 부른 가수가 여자란 걸 알았는데, 희얀하게도 그 뒤로는 아줌마 목소리로 들리네요.
2. Cher - Believe
아주 시원하고 상쾌한 메로나같은 느낌의 곡입니다. 이 곡은 처음 들었을 때 젊은 남자가수가 불렀다고 생각했어요. 잘생긴 남자가수를 상상하며 검색했더니 중년의 아줌마가 나와서 당황했지요. 이 곡은 노래방에서도 남자 키로 설정되어 있어요.
3. Tiny Tim - Living in the Sunlight
이 곡은 스폰지밥 1화의 삽입곡이기도 하지요. 흥겨운 느낌의 듣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곡입니다. 처음 들었을 땐 활달한 성격의 아줌마가 불렀다고 상상했는데 알고보니 부른 사람인 Tiny Tim은 남자 가수더라구요. Tiny Tim은 덩치크지만 목소리는 앵앵거리는 남자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