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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oast_12371
    작성자 : 무지킨
    추천 : 13
    조회수 : 10846
    IP : 61.76.***.215
    댓글 : 113개
    등록시간 : 2014/11/30 20:24:01
    http://todayhumor.com/?boast_12371 모바일
    금 20돈 때문에 경찰서 다녀왓습니다
    토요일 저녁 남포동에 놀러갔다가
    길바닥에 주은 금팔찌를 주웠습니다 .........

    막상 주웠을때는 저는 별 생각 없었고
    이게 설마 금이겟어? 하는 생각에 그냥 별생각 없이 지내다가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이게 금이라면 가격이 어마어마 하겟다는 생각이 들었죠

    제 손에 금 20돈이 들려있다고 생각하니 
    처음에는 이걸 팔면 그동안 사고 싶었던거
    여행 가고 싶었던것들..
    돈 걱정 없이 할수 있겟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막상 이래저래 금팔찌를 만지면서 들었던 생각이...
    이게 누군가는 잃어버리고 나서 정말 속상해 하고 있을테고,,,
    그사람 생각하니 너무너무 마음이 무거워 졌습니다...

    많은 생각끝에...
    이게 만약 진짜 금이라면 경찰서에 분실물 습득신고를 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혓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 오늘 오후에...
    무겁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금방을 돌아다녓지만 
    막상 금방들은 다 문을 닫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할아버지께서 하시는 작은 금은방이 문을 열어서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할아버지께선 제가 마치 훔친 물건인 마냥 금인지 봐줄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ㅋㅋㅋ
    (나중에 입장 바꿔 보니 제가 봐도 좀 도둑놈 행색?을 하고 있어서 ㅋㅋㅋ 이해를 했습니다)

    그렇게 금인지 쇳덩어리인지도 모르는 채로
    동네 지구대로 찾아가서 금팔찌를 주웠다
    신고하려고 왔다고 했습니다..
    경찰분들께서는 "이거 금 아닌거 같다" ㅋㅋㅋ "무계가 너무 무겁다"
    를 가지고 저와 대화를 하던 도중에
    이게 나중에 사례금이라도 받을려면은 
    실제 금인지 알아야 한다며 저에게 같이 금은 방을 가자고 했습니다
    덕분에 경찰차 뒤에 타보게 되었네요 ㅋㅋㅋㅋ

    동네 금은방을 돌아봐도 문을 다 닫은 상태라서
    제가 문연곳을 알려주어서 같이 들어갔습니다.
    그 할아버지께서는 그제서야 금인지 봐주시겟다면서 
    아까는 미안했다고 하시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금 18K 20돈가량의 금팔찌임이 밝혀(?) 지고...
    경찰분 께서는 서류를 한장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집에 가서 주인을 찾게 되면 연락을 주겟다고 했습니다

    집에가서 오유나 보면서 30분정도 있었을까?
    지구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금팔찌 주인이 찾으러 왔다고 허허허허

    이렇게 되서 저는 금팔찌를 찾아준 착하고 건실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스토리를 주구장창 쓰려고 한건 아니구..
    아직도 마음속에 그 금팔찌면 할수있는 일들이 머릿속을 지나갑니다...
    컴퓨터 살 돈도 절약해가면서 저금하고 있는 100만원 세대인 저로써는 참... ㅋㅋㅋㅋㅋ
    지구대가서 돌려주겟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면서도
    아깝다(?) 라는 생각이 가시질 않는 저는 소인배임이 틀림 없습니다...

    털어버려야죠? ㅎㅎㅎ
    잘 했다고 말씀해주시면 털어버리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칭찬 많이 듣고 내가 정말 잘한일이라는걸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이 소인배의 마음을 진정시켜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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