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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1172556
    작성자 : 슬픈일요일에
    추천 : 34
    조회수 : 2460
    IP : 211.50.***.96
    댓글 : 255개
    등록시간 : 2015/11/24 20:38:38
    http://todayhumor.com/?freeboard_1172556 모바일
    엔터스입니다..비누주문내역..인증글.꼭봐주세요
    옵션
    • 창작글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입니다.
     
    하지만 이글은 심부름꾼이아닌. 유정호로 여러분들께 글을쓰려고합니다.
     
     
    최근
     
     
    악플내용.png
    악플내용2.png
     
    이런글을 남겨주신분께 제가 연락을하고 원하시는 해명들을 해주고싶었으나 탈퇴를하셔서
     
    적지를 못하여 여기다가 남깁니다.
     
     
    제가 우선 화가나거나 문제삼으려고 쓰는글 이아니라 글내용에서
     
    제가 사람들에게 이것을 사업으로삼아서 그냥 어려운사람들로보이는사람들한테
    돈몆푼 쥐어주는거 사진찍어서 커뮤니티에 올리는 사람으로 적으셔서
     
     
    그것은 제가 꼭 보여드리고 말씀드려야할것같네요.
     
     
     
    우선 이글에서 저는 사실 몆년간 여러분들께 공개하지않고 말하지않으려던부분까지 그냥말하려구요.
    그래야 다음에 두번 이런 인증을 올리지않을거같아서요.. 저도 사람인지라 가슴이아픕니다.
     
    자. 일딴 여러가지 글쓴이분께 나눠서 말씀을드리겠습니다.
     
     
     
     
     
     
    악1.png
     
     
    우선 여기에대한답변입니다.
     
     
    우선적으로 이답변부터 완성하지않으면 다음글들을 답변할수없음에 먼저 답변드립니다 (하루 주문내역도 인증할겁니다)
     
     
    글쓴이 님께 묻고싶지만 말을 주고 받을수없어 답답하지만 말하고싶은건
     
     제가 10년간 봉사활동을하면서.  아니 최근 1년을 되돌아보면서
     
    제가한 봉사들이 그저 쌀몆포대 학용품몆가지 영수증이라는 말씀에 저는 너무가슴이아프네요.
     
     
    말씀대로 하자면 제가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사진찍고 끝나면 방치한다는말씀인거같은데
     
     
    제가 공개한적 있나모르겠지만서도
     
     
    글쓴이님 한테는 쌀몆포대 학용품일수도잇으나 . 그분들과 저는 연락처를 주고받고
     
    항상 도움드리고 손주. 그리고 형동생처럼 지내는편입니다.
     
    문내용1.png
     
    문내용2.png
     
    문3.png
     
    문4.png
    문5.jpg
     
    어르신들단체컷.jpg
     
    정말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그리고 약자분들께 제가 흘린땀들이 아직도 보여주기식으로
     
    영웅심리라고 보이시나요?..
     
     
    최근 몆년간만 되돌아보아도 웃긴대학. 오늘의유머에서 약자를돕는일을 하면서
     
    참 많은시간들을보냈습니다.
     
    세월호종.jpg
     
    여러분들을 대표해서 큰일이면 클일 작은일이면작은일 비록 혼자라도 여러분들과 함께한다는생각으로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쌀몆포대. 학용품이아닌 손주. 형동생이라는 생각으로 약자에게 다가섰습니다.
     
     
    200만원.png
    수민이.png
     
     
    수술비가없어. 수술을 못하는 아이들.
     
     
    항암치료비가 없어서 병원에 앉아서 펑펑우시던할아버지.
     
     
    아이가 많이아픈데 병원비때문에 치료못햇던 리틀맘분들.
     
     
    한번에 몆백씩. 몆십씩 과연제가 사업을위해서 보여주기식으로 한걸까요 글쓴이님?..
     
     
    비누를 파는건 말씀대로 생계수단이 맞습니다.
     
     
    7년전부터 저는 짜장면배달.치킨배달.우유배달.전단지.pc방알바.택배상하차.노가다.전기시공보조
     
    갖갖은일들을하면서 하루에 5만원벌때도있고 8만원벌때도있고
     
    그때 엊엇던 일당중에 5만원이면 만오천원 팔만원이면 삼만원.
     
     
    나머지는 우리아버지병원비.
     
     
    지금은 비누를팔면서 우리가 쓸돈말고 남으면 기부하는편입니다.
     
     
    저희도 먹고는살아야하니까요.
     
    악1.png
     
    원하시고 생각하시는 하루주문 보여드릴게요
     
    비누판매1.png
     
     
     
     
    오늘자로 하루 6건 오후8시 조회
     
     
     
     
    비누판매2.png
     
     
     
     
    어제자 하루 8건
     
     
     
     
    비누판매3.png
     
    3일전 하루 6건
     
    (주문내역은 가끔식 오류로 몆개차이가날수있음)
     
     
    대충이정도입니다.
     
     
     
     
    글쓴이님께서 생각하신것처럼 막 많이 벌고 부귀영화를 누리고있는게 아니죠?
     
     
     
    사실 많이벌고 주문이 많으면 좋죠 말한것처럼 이렇게 모아모아서 필요한분들께 기부하는편이지만
     
     
    한계가있는건 사실이니까요.
     
     
    제가 몆만원 몆십. 진짜급해보이고 도움드리지않으면 안될분들께는 바보라고생각할수도있지만 일이백씩 이름없이 기부하고 인증하는편입니다.
     
     
     
    이제도제가 보여주기식으로보이시나요?..사업요....글쎄요
     
     
    예전에올린글입니다
    (비누판매품절설정 중단된날올린글)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싶은 글이 있어 이렇게 저녁시간에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은 기억하실거라 생각하지만 저희는
    장애인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119구급대원님들께는 어떤물량이든 비누를 그냥 드리고 있습니다.
    (이글은 현재는 비누를 판매하고있지않고 홍보성 글이아닙니다 ㅠㅠㅠ)
    비누를 팔기시작하면서 수익금은 어려운분들께 일정 드리는걸로 여러분들과 약속하였고
    약자를 우선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가끔씩 매진.품절 로뜨는날에는 문의연락이 많이 오는편입니다. 그럼에도 답을하지않았던 이유는
    복지관비누문자.jpg
    장애인을위해 바자회를 열으셔서 장애인분들의 자립자금이나 병원비나 생활비 기부명목으로 비누를 후원받으셔서 그분들을 위해 쓰겠다는 좋은마음을
    가지신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오면 저희는 품절.매진 으로 일부러 설정을 해놓는답니다.
     
    (가끔.품절이나.매진으로 뜬다면 ~아~오늘은 어려우신분들께 비누를만들어 기부하는날이구나~ 하시면됩니다)
    그리고 그 비누를 후원받으셔서 좋은일에 쓰시는 분들은 항상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비누문자2.jpg
     
    웃긴대학과 오늘의유머 회원분들께 감사하고 고맙다구요
    (내용을너무길게 첨부하니까 너무그래서 중간삭했습니다 ㅠ)
     
     
    이런 마음일 뿐입니다. 일주일이넘는시간을 사이트를 닫아놓고 어려운분들을위해 어머니와 마주앉아 비누를 만들때에는
    즐겁습니다. 행복합니다.
     
     
    비록 이번에는 제가 몸이 많이 좋지않아서 어머니와 함께하지 못했었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저도 없었고 어머니와 비누를 만들어 생계를유지하고 병원도다니고 어려운사람을 돕는일도 하지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아xxx 저희 홈페이지를 보면 회원여러분들끼리 대신 질문의 답변을 남겨주시고.....여러곳에 나눠드리면서 소개까지해주시고...후한후기까지..
    저희 홈페이지에는 운영자와 사장이라는게 없다고생각합니다.
     
    --------------------------------------------------------------------------------
     
     
    이까지가
     
    악1.png
     
    여기에대한 답변입니다.
     
     
     
    도움할머니.jpg
     
     
    글쓴이님께는 보여주기식으로 보인다면 할수없지만
     
     
    도움을받은 약자분들에게는 삶입니다.
     
     
    저는 그들에가 아들이고.손주이고. 형동생입니다.
     
     
    회원분들과 함께했고 추억입니다.
     
     
     
    악1.png
     
    여기에대한 답변입니다.
     
     
     
    쓰다보니까 복받쳐올라서 집에 컴퓨터없어가지고 피시방왔는데 눈물나가지고 더이상 길게는못적을거같아요
     
     
     
     
     
     
    봉사를 4년5년쯤 했을때인가
     
     
    저희아버지가 암에걸리고 치료비 생활비를 벌면서 아까말씀드렸듯이 5만원벌면 일이만원 모아서
     
    어르신들 소년소녀가장 애들용돈주고
     
    집에 3만원 가져다주고
     
     
    나 꼭 사먹고싶은거있고 친구들이 니는왜 맨날 똑같은옷입고다니냐 옷을 빨고다니는거맞냐면서 놀림받고
     
     
     
    옛날에 노스페이스 패딩 조끼 아디다스 유행할때 사춘기때 하고싶은거 많아도
     
     
    참고 참고 또참고 모아서 어려운사람돌보고 돕고
     
     
    그렇게지내다보니까
     
     
    아버지가 눈앞에서 하늘나라로 갔어요
     
     
    난생처음 cpr 심폐소생술을하는데 눈앞에서 아버지의 온기가 식어갈때.
     
    그렇게 돌아가시고 난후에
     
    아버지장례비없어서 겨우마련했을때
     
     
    꽃신하나 못신겨드리고 마지막 가시는길 좋은옷한벌 못입혀드려서 엉엉울고있으니까 불쌍해보였는지
     
    옷은 저희병원측에서 좋은걸로모셔드릴테니까 걱정말라고하셨었던게 기억나요.
     
     
     
    아버지 살아생전.
     
     
    나는 화장해서 납골당에 묻히고싶다...
     
     
     
    한달에낼 2만원 그돈이없어서 아버지를 모시지못했어요
     
     
    평생 가슴에 한이맺히고 내가 약자를돕던 그 일이만원 모아서 더잘해드릴걸하는 후회감도 그때는있었어요.
     
     
     
     
     
    저는 어머니를 보고배우고자랐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내가 가족도못지키는 병신인데 라는 자괴감에 빠졋을때
     
     
    항상 어머니는 좋은말씀해주셨고 내가 그사람들을 도움으로써 그사람들도 언젠가 나비효과처럼 더 힘든사람에게 돌아간다.
     
     
    그래서 지금까지 내가그때 한 선택들을 후회안하려고 꼭 돈이많지않고
    물질적이아니라도 도울수있는방법들을 많은사람들과 공유하려고 인증글을올리는겁니다
     
    악1.png
     
     
    이정도면 이것에대한 답변이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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