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표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장을 불러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1. 소득주도성장 설명
2. 정부가 정책 홍보를 안했다
3. 이해찬 보유세 강화 찬성하느냐
주요 개소리를 모아보면
소득주도성장 관련 이야기를 쭉 하다가
"어쨌던 청와대에서 자기홍보수단 혹은 뭐 이렇게 적극적으로 매체 등장해서
정책에 대해서 설명한다던가 이게 적었던 게 사실이잖아요"
이런 발언을 합니다. 그런데 청와대에서 청책발표하면
그걸 재생산하고 논의해야하는 것은 당과 언론이죠. 그런데 안했잖아요.
그걸 왜 정부탓을 합니까? 구좌파 언론이나 팟캐들, 낙지공장에서 안하니까
장하성 실장이 나서고 조국수석은 페이스북 하고 11시 50분 청와대 하는거 아닙니까
2. 갑자기 부동산 이야기를 뜬금없이 꺼내더니
"보유세를 강화한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이해찬 대표가 했는데
실제로 보유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이러더니
개인적으로는 보유세 강화를 찬성하느냐고 묻고 동의를 이끌어냅니다.
홍장표는 실제 정책관련자가 아니다라는 사족을 붙이죠.
그런데 부동산 거품이 있는지를 물어보고 동의를 또 이끌어냅니다.
뜬금없이 부동산 이야기하고 이해찬 말이 옳다라고 주장하고 동의를 이끌어 내는거죠.
소득주도 성장 관련된 사람 불러다가 왜 부동산 이야기 하는것도 웃긴데
이해찬 거수기까지 시키는거죠.
그러더니
"위원장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위원장이니까 개인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소득주도성장위원회 특별위원회 위원장이시니까요.
하여간 부동산에 거품이 만들어 지려고 하는 우려가 있으시다."
이부분에서 미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책관련자도 아닌 홍장표가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몇차례나 강조를 했는데
위원장이니까 개인적이라고 할 수 없다니요.
소득주도 정책위원회 위원장이 왜 보유세 이야기를 합니까. 국토부도 아닌데.
이에 대해서 홍장표는
그와 더불어서 실제로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들은
왜 부동산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지 못한가를 일종의 구조적인 측면들도 들여다봐야 됩니다.
생각을 해보면은 실제로 아까도 말씀드렷다시피 우리가 수출이 잘되고 있습니다.
그러고 국내의 유동성들이 많이 풍부합니다. 이 유동성들이 풍부한 것들이
보다 생산적인 부분으로 특히 어 스타트업이 많은 벤처나 그러고 유망한 중소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런쪽으로 자금이 생산적인 부분들로 흘러 들어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데 그 부분이 아직 불이 붙지 않고있습니다. 그런 부분들로.
그래서 그쪽으로 돈들이 흘러들어갈수 있는 통로들을 만들어주고
그렇게 해서 일종에 부동산에서 들어가있는 이런 자금들이 자연스럽게 빠져나가게 해주는
이런것들이 사실 구조적으로 해결해야될 그런 문제라고....
김어준 :
그러니까 위원장님 말씀은 수출은 잘되고 대기업들은 돈 잘 벌고 있는데
그래서 시장에 돈이 많이 흐르는데 그게 인제 투자쪽으로 가지 않고
부동산으로 오는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시는거죠
홍장표 :
일부부분이 그런부분이 있다라고 보는것이 되겠구요. 이런 이제 실제로
자금사정들 자금시장에서의 문제들 이런것들이 바탕에 깔려저 있어서
그래서 실제적으로 우리 정부에서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주목해서 보고 있습니다.
이러더니 인터뷰를 끝냅니다.
여기서 구좌파의 한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홍장표는 투자를 이끌어내야된다라고 말하는데
김어준은 부동산으로 돈이 오는게 문제다라는걸 강조하죠.
수구언론들이 계속 강조하는게 퍼주기만 하다가 나라 망한다는건데
여기서 대기업 투자 이끌어서 선순환구조 만들면 된다.
라고 프레임을 짤 수 있는데 부동산 강조하고 인터뷰를 끝낸겁니다.
인터뷰를 계속하면 혁신성장과 은산완화 이야기를 해야 하니 의도적으로 끊은거죠.
김어준은 대안없이 까기만 하는 무능한 구좌파일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