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님께서 딴지를 세우시고(딴1998:07:06)
정세가 혼돈하고 공허하며 무질서의 언론계에 이회창,김대중의 패러디사진을 올리사 딴지일보의 번창을 주도하시니라.
털보님께서 나는꼼수다를 세우시고(꼼2011:04:27) 맹뿌가카 헌정방송을 감행하시어 몸소 고난의 길을 가시니라. 우리가카는 절대그럴리가 없다는 화두가 천지에 퍼지니
신도의 수가 장마에 물불어나듯 하였다. 마침내 2011년 08월23일 <나꼼수 호외>편이 미국 팟케스트 1위를 차지하시니라.
미국 팟케스트 에피소드 단위순위 200위권 내에 한국어로 된 팟케스트는 나꼼수가 유일하였다.
나꼼수 신도들의 신앙심이 날로 깊어지니 그 힘이 하늘을 찌르니라. 마침내 팟케스트에서 공중파로 그 세력을 확장하시니 털력으로 교통방송을 취하시고, 블랙하우스를 지으시니라
털력을 공고히 하려 후계를 지목하니 이는 찢이니라.
털보님이 찢을 위해서 험한 길을 마다 않으시니 이는 그 유명한 '전과4범' 커밍아웃이니라.
찢을 위하여 세력을 규합하니 이는 '어준이연합'이니라. 털보님이 진우를 붙들어두시고 김용민스피커를 빌렸으며, 수많은 진보아가리를 동원하니 이는 '구좌파 변절'이니라
그러나 찢의 출당을 원하는 문파의 힘이 커지자
엄혹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털보님의 영험한 처음소리(말씀)가 다시 시작되니라
하여, 털보님 가라사대 '작전세력 있으라' 하시매 작전세력이 생겼고, 그 작전세력이 털보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세력을 나누사 딴지를 본진이라 칭하시고 오유를 작전소굴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니라 (창세력기 1장 1절)
털보님 가라사대 '작전세력 있으라' 하시었으나 어리숙한 수하들로 인해 실패하니라.
빛과 어둠을 나누사 빛을 딴지라하고 어두움을 오유라 칭하셨으나, 저녁이 되어 아침이 되니 딴지가 어둠이 되고 오유가 빛이 되니
털보님의 20년 노력이 물거품이 되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