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당내 주류는 자신과 이해관계가 다른 네오콘들. 트럼프에게는 절대적으로 북무회담 성과가 필요하지만 네오콘은 파토내거나 시리아모델 미는게 목적, 민주당도 당연히 북미회담 파토를 바라고 있으며, 갸들도 계속해서 남북 대치국면 이용해먹을 생각뿐. 언론은 대놓고 트럼프 무시하고 헛발질 하기만 학수고대하고 있음.
트럼프가 북미회담 결렬카드를 던졌었는데 이건 엄청난 도박이었음. 그 카드를 던진 시기가 완전 자살골 타이밍. 북한은 억류자 석방하고 풍계리를 폭파했으며, 우방이자 전세계적으로 인망있는 한국지도자 문재인과 정상회담한 바로 직후임, 즉 문재인 뒤통수 때린꼴이는거, 국내에서야 문대통령을 씹지만 미국과 유럽등지는 이야기가 다름
북한은 러시아말처럼 해야할건 다했기때문에 명분은 충분함. 그 명분을 통해 중국에 붙을수도 있고, 중국또한 그 명분을 이유로 앞으로 미국주도 제재 적극 동참 안할수 있음.
이란과의 핵협상까지 파토내놓고 북한까지 중국에 붙게 만들어놓고, 북미회담까지 완전 쫑내고, 문통까지 뒷통수를 깐상황은 완전히 도람프는 자국내에서는 코너에 몰려버리는 상황. 엄청난 도박을 건것이고, 승부수를 건것이죠. 협상파트너인 북한과 한국을 신뢰하고 던진 승부수라봅니다.
다행이 북한은 중국이 아닌 미국을 택했고, 자신을 스스로 코너에 가든 트럼프에게는 그 모든게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중국의 힘을 뺐고, 네오콘 입을 막을 명분을 챙겼으며, 북한의 재신임을 이끌어냈다는 명분을 통해 자국내에서도 여론을 등에 엎을수 있게된거죠.
지극히 개인적 추측으로 한미정상회담떄 20분간의 독대에서 오간 말이 이것이 아닐까 추측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