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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20 의사수 증가에 대한 보건복지부 입장 카드뉴스 [새창] 2020-08-26 17:45:53 3/4 삭제
    ...그러니까 10년지나면 강제복무지정당했던 의사들이 서울에 올라올꺼라는거 보복부도 알고있는거잖아요
    그러지않게 지방에서 계속 근무할 아니면 다른의사들이 지방에서 근무하게 내려갈 요인을 만들어 줘야되는게 정부기관에서 정책을 만드는사람이 할일인데 그 내용은 대체 뭔가요...
    619 의사가 공공재인 이유 [새창] 2020-08-26 17:36:57 4 삭제
    의료가 공공성을 가진것은 맞습니다
    의사가 공공재라는 말에 의사들이 반발하는 이유가 정확히 글에서 쓰신 이유 때문입니다.
    1. 의대교육에서부터 국가고시, 수련등의 과정에서 국가의 투자가 없습니다. 다 공부하는 각각의 학생의 자비로 시행됩니다
    2. 진료비용을 국가에서 공공재원으로 주기는 하는데 그 비용을 원가 아래로 강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가 느끼기에 진료를 할때마다 국가에서 돈을 탈취해가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3. 이런불합리한 대우를 면허라는 희소가치를 부여받았다는 것에서 감수하고 있었는데 그 희소가치를 떨어트리려는 정책(의대정원확대)에서 폭발한것으로 생각됩니다
    618 삼성 그만두고 PC방 차린 사장의 최후 [새창] 2020-08-26 15:15:54 5 삭제
    그 라이언이 그 라이언이 었어?
    왠지 닮은거 같기도 하고...?!
    617 '세브란스 경찰 급습' 관련 세브란스 공식 입장.jpg [새창] 2020-08-26 15:11:45 2 삭제
    원외에서 1인시위하고 있는 사람 주위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얘기하고있으니 1인시위가 아닌걸로 보고 경찰서에서 증거수집차 사진찍는다는 말이 들렸고 그게 총무부귀에 들어가서 모여서 회의하고 있던 전공의 대표들 한테 전달해서 시위 그만하는거 건의함.
    이라는 사실이 모여서 회의하고 있는 전공의 대표들 사진찍으러 경찰서가 총무부에 요청함이라고 와전됬다고 합니다
    616 미래예측 대실패 [새창] 2020-08-26 14:59:39 7 삭제
    ㅋㅋㅋ... 웃픈현실이네요
    615 ‘공공의대' 하려면 제대로 해보자 [새창] 2020-08-26 14:48:30 5 삭제
    지금 의대 인기를 생각하면 그건 제2의 고시낭인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특히 전액 국가재정으로 진행하는 공립의대라면요
    614 ‘공공의대' 하려면 제대로 해보자 [새창] 2020-08-26 14:47:24 5 삭제
    저는 필요하다면 늘리는데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613 해외 의사 파업사례 [새창] 2020-08-26 13:25:27 15/18 삭제
    정확합니다
    공공병원은 필히 막대한 적자가 생길것이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싫어합니다
    근데 진짜로 필요로하는건 공공병원이죠
    지금 공공의대도 공공병원 짓는다는 얘기따위 없어요 학교만 남원에 짓고 병원은 서울에 있는거 사용한데요 ㅋㅋㅋ
    그래서 표팔이 정책이라고 의사들이 욕하는거고요
    612 해외 의사 파업사례 [새창] 2020-08-26 13:11:38 70 삭제
    저도 의사입니다만 기사만봐서는 스페인이나 이스라엘이나 파업 방향도 맞고 결과도 좋은거 같습니다
    맞아요 공공병원을 확립해야됩니다
    병원을 민간에 맞기고있는 그대로 의사수만 늘려봤자 절대로 지금 이 지역불균형이니 기피과니 하는 문제는 해결안됩니다
    611 역병신의 가호를 전파하는 질본...jpg. [새창] 2020-08-26 10:58:10 1 삭제
    에이 설마 누가봐도 기자가 오타낸건데요 ㅋㅋㅋ
    610 그들의 건강한 군복무를 기원합니다 [새창] 2020-08-26 10:54:51 0 삭제
    아 공보의보다 더 좋은 병역판정의라는 천상계 꿀자리가 있기는 한데 워낙 TO가 적어서...
    609 그들의 건강한 군복무를 기원합니다 [새창] 2020-08-26 10:51:16 2 삭제
    개인적으로 의사가 할 수 있는 병역 난이도를 생각할때
    면제 >>> 상근 > 공보의 > 의무병 >= 군의관 > 현역
    입니다
    공보의는 37개월, 군의관은 38개월 복무입니다
    원래 미필 남자가 병원 인턴 들어가려면 의무사관후보생 서약서 인가 신체포기각서 같은거 써야되서 인턴들어가면 군의관으로 차출될 가능성이 생기고 인턴하기 전에 면허따고 바로 군대 가면 공보의로 가는 체제여서 인턴안하고 바로 공보의로 가는 사람들 vs 인턴 빨리하고 나중에 군의관 가는 사람들 이었는데
    다 군의관 안하려고 바로 입대하니까 군의관숫자가 부족해지니까 서약서 안쓴사람도 군의관 뽑는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현역으로 가는게 차라리 낫다라는 말이 나온거고요
    의대생은 왠만하면 의무병으로 뽑아주거든요
    608 그들의 건강한 군복무를 기원합니다 [새창] 2020-08-26 10:15:59 7 삭제
    군의관 처우가 나빠진건 아닌데 현역 병사(요즘은 '용사'라는 용어를 사용하긴하는데 군대밖에서 쓰면 쫌 오그라드네요;;)의 처우가 나아진게 크죠
    사실 의사들이 병역을 미루고 군의관으로 가는게 인턴생활의 지옥을 최대한 젊을때 겪자 하는게 컸는데 전공의특별법으로 인턴생활이 이전처럼 힘들지만 지옥은 아니니까요
    주당 88시간 근무하는게 나아진 현실이라는건 웃기지만요 ㅋㅋㅋ
    607 그들의 건강한 군복무를 기원합니다 [새창] 2020-08-26 10:05:01 36 삭제
    저기... 제가 지금 군의관 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군의관들이 입모아서 후배들한테 그냥 현역으로 입대하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의무학교에 보면 의대출신 현입대하는 친구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태고요...
    현역 18개월 vs 군의관 38개월이라서 삶의질 고려해서라도 현역이 낫다가 대세의견입니다
    물론 국시 못치고 군대 끌려가는건문제가 될수있겠네요
    머리가 굳을꺼니까요
    606 의대 정원 늘리기에 대한 의사의 생각.. [새창] 2020-08-25 11:55:20 1 삭제
    제 생각에 가장 필요한것은 공공의료의 확충이여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의학에서 의사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결국은 병원이 필요한데 지금 병원이 없는 지방에서는 결국 수지타산이 맞지않아 민간에서 병원을 안짓는 거죠
    이런곳에 국가가 병원을 짓고 운영까지 해야됩니다
    아웃소싱이 재정적으로 부담이 적은것은 맞지만 마이너스를 감소하고까지 수주를 하려는 업체가 있을까요? 설령 마이너스 수주를한다고 해도 그 프로젝트는 당연히 부실화되겠죠
    반드시 국가에서 책임지고 운영하는 공공병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외상외과니 소아외과니 하는 부분은 반드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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