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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6	[뒷북] 미국 스핀매거진에 소개된 RM 믹스테이프 [새창]	2017-12-11 16:17:39	0	삭제
		호기심에 각 커뮤를 검색해 봤는데 저 논란 계속 끌올하는 데가 여성시대더라고요. 주된 내용이 작품적인 것에 대한 건 아니고 의상 컨셉에 대한 거였는데, 저건 저쪽에서도 '그런 식으로 따지면 타 아이돌도 텀블러 같은 외국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들 참고한 거다'라는 식의 주장이 나오는지라. 원래 여초가 지난 이슈 끌올이 특기라서 그런 것도 있는데, 혹시 그런 데서 우연히 보신 거라면 필터링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힙합 커뮤든 아이돌 커뮤든 그들만의 세상이라 보기에 반신반의하는 데 생각보다 저런 게 영향을 많이 미치네요. 본문 주제랑 상관없는 논란이 나오니 팬분들에게 죄송스럽습니다.
	105	[뒷북] 미국 스핀매거진에 소개된 RM 믹스테이프 [새창]	2017-12-11 15:17:19	0	삭제
		물론, 고의든 과실이든 표절은 잘못이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의 문제점은 애초에 '상습적인 표절꾼'이란 프레임을 씌우려는 악의가 보인다는 게 제3자로서 내린 판단입니다. 저 논란 이후 나온 가사는 과거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보는데 논란 때문에 선입견이 씌워지는 건 안타까워요.
	104	안티페미협회 조금만 신중해야 할 듯 합니다 [새창]	2017-12-11 15:04:49	1	삭제
		어쩐지 저 단체 기사가 미래한국에 올라온 것 자체가 수상하다 했더니 역시나였네요. 참고로 미래한국은 박사모스런 매체.
	103	[뒷북] 미국 스핀매거진에 소개된 RM 믹스테이프 [새창]	2017-12-11 05:17:29	1	삭제
		여담이지만, 뒤늦게 찾아보니, 공교롭게도 이 팀 관련 논란이 2016년 이후에 집중되어 있더라고요. 이게 그렇다고 그 무렵 있었던 일에 대한 게 아니라, 정작 당시엔 아무 문제가 없었던 2~3년 전 일을 새삼스레 끌고 오는 형태인데, 대부분 아이돌 커뮤에서 나온 얘기였습니다. 이때가 방탄이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한 시기라고 하죠. 힙합 커뮤 쪽은 아예 힙합 아닌 다른 장르라 생각해서인지 언급 빈도가 낮더군요. 가사 표절 논란도 트위터리안이 직접 문제 게시한 그 건만 비웃는 정도였고, 다른 거는 '우리끼린 오마쥬인 줄 다 알지만 빠순이들은 무식해서 모르니까 일일이 언급 안 해 준 건 잘못이다' 뭐 이런 늬앙스였던 거 같네요.
	102	[뒷북] 미국 스핀매거진에 소개된 RM 믹스테이프 [새창]	2017-12-11 05:04:12	0	삭제
		물론, 문제의 트위터 글은 애초에 출처를 정확히 밝혔으면 아무 문제가 안 될 일이었지만, 전문 작가가 아닌 네티즌들이 sns에 올린 글들은 넷상에서 돌고 도는 과정에서 출처가 희석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무심코 저런 잘못을 범하는 일이 많으리라 봅니다. 어찌 보면, 운 나쁘게 걸렸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바로 잘못을 시인하고 조치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더군요. 논문 표절도 청문회까지 가는 경우나 유력 대선 후보 정도는 되어야 문제시되지, 유명인 아닌 경우는 아예 대놓고 베껴도 안 걸려요. 물론 외국곡 표절 시비 걸렸을 때 슬그머니 외국곡 원작자를 공동 작곡자로 올리는 사례는 있지만, 이런 경우는 무명의 네티즌이었던지라 애초에 공동 저작자로 이름 올리고 저작권료 받을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저작자도 '내가 쓴 것임을 알아 줬으면 했다'는 심정에서 문제 제기한 것이지 애초에 저작권료를 기대한 건 아닌 모양이었더군요.
	101	[뒷북] 미국 스핀매거진에 소개된 RM 믹스테이프 [새창]	2017-12-11 04:54:25	1	삭제
		근데 가사 표절 논란은 애초에 국힙 쪽이 아니라 아이돌 팬덤 쪽에서 문제 삼은 것 같더라고요. 본인이 인정한 건 트위터 이용자가 문제 제기한 한 건인 걸로 알고 있고, 국힙 쪽 논란은 정작 당사자 쪽에선 아무 말 없었더라고요. 뭐 그런 식으로 따지면 비프리도 다듀 베낀 거고, 원래 그쪽에서 오마쥬식으로 인용하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닌지라... 전에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지만, 아이돌 쪽에서 있는 거 없는 거 다 끌어대서 문제 삼았는데 그중 어쩌다 하나 얻어 걸린 정도로 보여요. https://namu.wiki/w/RM#s-8.4
	100	한샘사건 방송 이후 씁쓸했던 일 [새창]	2017-12-10 22:11:48	0	삭제
		마지막 줄에 깊이 공감합니다.
	98	방탄글> 일본어판 DNA 듣다가 푸풋^^;한 썰 [새창]	2017-12-10 02:13:18	0	삭제
		기사를 검색해 보니 혈액에 DNA가 있는 것은 일단 확실합니다. 출처는 의학신문입니다.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8625
	97	방탄글> 일본어판 DNA 듣다가 푸풋^^;한 썰 [새창]	2017-12-10 02:11:55	0	삭제
		켓칸(혈관)보다는 카라다(몸)이 발음하기 더 편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96	아이를 식당에 데려가지 않는 아버지 [새창]	2017-12-09 23:25:03	13	삭제
		동네 식당에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엄마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러 왔는데 아기가 울더라고요. 아이를 어르다 안 되니까 엄마가 밥도 못 먹고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어요. 아무도 뭐라고 안 했는데, 아이 엄마는 혼날까 봐 걱정이 되었나봐요. 일부 무개념 엄마들 때문에 선량한 엄마들이 외식도 제대로 못 하는 게 안타깝습니다.
	95	스포주의)방탄 콘서트 후기 듣고 슬펐어요 [새창]	2017-12-09 16:55:27	0	삭제
		개인적으로 '너의 밑줄이 돼 줄게'는 재미있는 표현이긴 하지만, 설령 RM(랩몬스터) 본인이 쓴 거라 해도 90년대에 유행했던'손끝으로 원을 그려 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는다고 봅니다. 십년 전에 유행한 싸이월드 감성글이 지금 보면 오글거리는 거랑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물론 저런 장르도 있어야 한다고는 보지만 호불호가 갈린다는 거죠. 그런데 <세렌디피티> 같은 가사를 보면 푸른곰팡이의 발견을 운명적인 사랑과 연결시킨 발상 자체가 참신하더군요. 그 사건 자체가 의미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의미를 곱씹는 재미도 있고요. 결과적으로 보면 저때 논란이 RM을 작사가로서 성장시킨 거라고 봅니다.
	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09 15:53:06	4	삭제
		뭔가 하고 찾아봤더니 여성시대에서 악성 루머가 많이 유포되었나 보네요. 그런데 원래 슈주가 악성 사생팬들에게 많이 시달리기도 했으니 여초 언급 안 하고 넘어가긴 어려웠을 거 같네요. 남자들이 남자 연예인 사생짓은 안 할 테니 남초 언급할 일은 없잖아요. https://namu.wiki/w/%EA%B9%80%ED%9D%AC%EC%B2%A0%20%EC%97%AC%ED%98%90%20%EB%85%BC%EB%9E%80
	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09 15:23:54	1	삭제
		사회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취업난이 심각하니까 능력 있는 사람들보단 뻔뻔한 철면피들이 많이 진출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꼴페미든 꼴마초든 간에 미디어 쪽 종사자 말본새 보면 일진보다 더해요.
	92	스포주의)방탄 콘서트 후기 듣고 슬펐어요 [새창]	2017-12-09 14:38:20	0	삭제
		명품이 짭이냐가 논란되었다는 건 노땅으로서 황당하네요. 옛날엔 반대로 진퉁이 더 문제가 되지 않았나요? 청소년들이 사치에 눈 뜨게 한다고 말이죠. 몇 년 전에 김부선 씨가 명품 드레스 입었다고 논란(?)되었을 때 spa 브랜드라고 쿨하게 인증 메시지 남긴 거 보고 웃었던 저로서는 "와 저기는 진짜 다른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듣기로는 스타일리스트 성현 씨가 애들 기죽지 말라고 일부러 명품 사다 입혔다는데, 왜 그랬는지 알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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