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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6	설에 아빠에게 대든 새언니 [새창]	2020-04-20 10:09:15	5	삭제
		"남자는 돌려 말하면 몰라요......." 라는 말이 사실 더 일반화죠... '등신'이라고 말한게 일반화가 아니고요. 남자들은 돌려서 말하면 모른다... 라는 일반화를 언제부턴가 공공연하게 많은 사람들이 해왔는데 (여자들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종종 자주 해옴)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남자들 군대에서 눈칫밥 엄청 먹어봐서 누구보다 사회생활에 있어서 눈치 정말 빠름. 특히 서열구도가 정확한 상황에서 눈치보고 분위기 파악 하는거 정말 잘함. 근데 왜 꼭 가정내에서만 눈치코치 없는 사람이 된단건지.... 이게 아이러니 한거죠ㅋㅋㅋ
	115	N번방 사건을 보고, 나는 스텐포드 대학의 감옥실험이 떠올랐습니다. [새창]	2020-04-19 08:16:50	0	삭제
		그리고 외국의 사례들과 비교 했을 때 우리나라 성범죄 형벌이 턱없이 약한 수준이란것은 심각한 문입니다. 버닝썬 승리 사건부터 해도 그렇고요. 승리는 결국 군대로 그냥 도피했다죠? 법이 정한 기준 만큼만 그들이 벌받으면 된다라..... 그 법이 정한 기준이 턱없이 약하면 거기에 대해서 불만을 호소할 권리도 있는거 아닐까요? 세계 각국 출신의 패널들이 나와서 n번방에대해 토론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처벌이 너무 약하다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그저 법이 정한 만큼에 순응하며, 법이 정한 만큼의 처벌을 받으면 됐다라..... 대한민국 법이 그모양이니 어쩔 수 없죠. 그정도 형벌 받는것에 가해자들은 감사해야 할 지경 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마치 마녕사냥이다??... 네. 부디 님이 결혼해서 딸을 가졌을 때 딸이 같은 일을 당하면 그런 똑같은 얘기를 입밖으로 하실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실제 범죄에 비해 형량이 턱없이 약했으면 약했지, 형량이 과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114	N번방 사건을 보고, 나는 스텐포드 대학의 감옥실험이 떠올랐습니다. [새창]	2020-04-19 08:10:09	0	삭제
		그 감옥실험 조작이었다는 보고가 나온 적 있네요.... 조작 내용은 -> 작가이자 컴퓨터공학자 벤 블럼(Ben Blum) 박사의 기고에 따르면 연구진이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탠퍼드 대학교 서고에서 발견된 미공개 녹취를 증거로 제시했다. 실험을 주도했던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Philip George Zimbardo, 1933~) 교수가 간수 역할을 맡은 참가자들에게 수감자를 학대하라고 부추긴 내용이 담겨있었다. 당시 실험 참가자로 가장 고약한 간수 노릇을 했던 사람은 “당시 나의 거친 행동은 일종의 애드리브 연기였다. 연구진이 그런 행동을 원하는 거라 여겼다. 짐바르도 교수가 나를 불러 ‘잘 해주었다.’며 고맙다고 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 간수의 가혹 행위를 견디다 못해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된 수감자는 거짓으로 발작을 연기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 중에 "우리보다 사악한 인간이어서가 아니라 그저 법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라는 말 굉장히 소름끼치고 불편합니다. 만약 반대로 법이 성범죄를 제제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한 행동은 그저 법에 위반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은 무죄고 그들은 나쁜 사람이 아니며 잘못이 없다. 라는 말도 가능하다는 것 처럼 들리네요? 윤리적 사고가 어떻게 법에 의존합니까? 윤리적 사고는 법에 의존하는게 아니라, 인간의 정직한 마음 속에서 비롯된게 먼저이고 법은 그걸 바탕으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형평성 있게 벌하기 위해 법이 존재함이지, 가해자들은 사악한 인간이어서가 아니라 그저 법을 어겼다.....? 그 평범한 인간이라는 기준을 어떻게 어디까지 적용해야 됩니까? 조두순, 유영철 그들은 뭐 누가봐도 괴물이었나요?그렇게 따지면 그들도 평범한 인간 아닙니까? 평범한 인간이 사악한 범죄를 저질렀다면 그 사악한 범죄는 벌을 받아 마땅한 것이고 그런 범죄를 일으킨 사람의 정서도 정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단순 법에 어긋나기 때문이 아니라... 벌을 받아야 할 마땅한! 일이기 때문인겁니다... 이것만 봐도 우리나라 성교육은 정말 실패했다고 느낍니다. 가해자에 감정이입하는 많은 남자들을 봤지만 정말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렇게 가해가 입장에서 공감능력이 우수하면 피해자에 대한 공감은 왜 못하시는건가 질문해보고 싶습니다. 여자 아이의 성기에 애벌레를 넣고 몸에 자해하도록 하고 그런 가학적인 행위가 단순 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저들이 벌받는것이다? 무슨 말을 하시는거세요? 님의 논리라면, 법이 제제하지 않았다면 성기에 애벌레 넣고 몸에 자해 하도록 하고 살해 협박한 행위들이, 윤리적으로 어긋나지 않다. 왜냐면 법에 어긋나지 않으니까. 그러고도 그들은 전혀 사악하지 않다. 이렇게 얘기하게 되는 겁니다. 이게 가당키나 한가요? 오유도 어느순간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도 일개 남초 커뮤 사이트와 다를 바 없이 변해가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안타까워요. 이런 개소리를 당당하게 게시글에 올리는 사람이 있단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113	n번방 피의자들 만큼이나 정말 무서운 것....... [새창]	2020-03-28 18:22:06	0	삭제
		네. 이런 상황에도 은근히..가해자의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고..두둔하는 것 자체가 놀랍다는 얘기였는데 뭐가 우선순위인지를 남자들이 헷갈려하는 거 같애요. 그걸 설득하자니 힘듭니다.
	112	n번방 피의자들 만큼이나 정말 무서운 것....... [새창]	2020-03-28 18:17:59	0	삭제
		의구심 가질 수 있어요; 하지만 범죄 본질을 먼저 생각하고 다음으로 생각 할 부분인거같다는거에요........ 랩퍼 심바 자와디 인가 뭔가 그분 뉴스 보신적있으세요? 그런 사람 보는 기분이에요. 그래, 사건을 명백히 정확히 따지고자 하는 건 좋다 이거에요. 근데 우선순위를 생각해 달란거죠.
	111	n번방 피의자들 만큼이나 정말 무서운 것....... [새창]	2020-03-28 18:15:13	0	삭제
		싸잡아 욕하지 말라고 말 해도되요. 해도되죠 안된다고 얘기한적 없어요. 단지 대부분 그렇게 말하는 남자들이 그래도 모든 남자가 그렇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라고 얘기하기 보다는 남자 싸잡아 욕하지마라ㅡㅡ 라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게 대부분이라 그 태도에 대해 얘기한거에요. 그리고 남혐, 페미 냄새라니 그 부분은 안타깝네요... 왜곡되고 변질된 페미를 원래 페미의 모습인 마냥 생각하시는거 같애요. 저도 극단적이고 비정상적인 페미는 싫어해요. 그냥 요즘 남자들이 생각하는 페미는 '메갈'그 자체가 되어 버린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저도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모든 여자가 그런 페미는 아니에요. 라고. 근데 아씨ㅡㅡ 여자들 꼴페미라고 싸잡아 욕하지마라. 이렇게 말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성매매와 성폭력을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할 수 있는 문제인가 싶네요. 애초에 둘의 성격이 너무 다른데.. 매매는 불법이지만 폭력이라고 보긴 힘들죠. 공급 수요가 함께 발생하는것이고 성폭력은 말 그대로 범죄인데 똑같이 비교가 가능하나요... 성매매 99프로 여성이다?.. 성을 사는 사람이 대부분 남자니까 당연히 그렇겠죠. 뭐 이건 성폭력과 비교할 부분이 전혀 아닌거같애요. 무튼 모든 남자 욕하지 말라달라 말하는거 좋아요. 이해합니다. 그런 의견 말하셔도 되요 근데 그렇게 말하는 남자들이 대부분 굉장히 신경질적 태도로 말하기에 그게 여자들이 듣기에 전혀 의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남자 범죄자에 감정이입하여 옹호하는건가? 왜 저렇게 예민한가. 이렇게 느껴진다는 얘기였습니다.
	110	n번방 피의자들 만큼이나 정말 무서운 것....... [새창]	2020-03-28 18:04:25	0	삭제
		n번방은 입장 자체가 매우 어렵고 까다롭다고 알고있는데..... 실수로 입장했따.혹은 잘 몰랐다. 라고 하는게 신빙성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109	남자 둘이서 콜걸 부름 [새창]	2020-01-12 18:20:20	15	삭제
		뭐지 이 신박한건?
	108	해외 일부 동물 보호단체가 한일 [새창]	2020-01-12 18:15:16	1	삭제
		아니.....ㄷㄷㄷ 강제로 가족 빼앗아 가는거랑 뭐가 달라요........ ㅠㅠ 유괴하는거랑 뭐가 달라.... 어머나..세상에.... 엄청난 문화충격이다.
	107	전직 포르노배우의 일화 [새창]	2019-11-19 15:24:23	2	삭제
		그래서 님 말은 저 배우가 애들 보는 앞에서 포르노라도 찍었단 말인가요? 그저 책을 읽어주었는데요? 예시가 좀 잘못된거같군요.
	106	전직 포르노배우의 일화 [새창]	2019-11-18 18:13:41	4	삭제
		기가찬다. 뒤에서는 포르노 배우 동영상보고 겁나게 딸쳐놓고 앞에서는, 점잖은척 그런 직업군의 여성이 아이들 앞에서 책 읽는걸 바람직 하게 봐줄 수 없다? 저기요 포르노 배우가 범죄자세요?? 포르노배우를 해서 피해를 받아도 오히려 저 배우가 세상의 비판과 편견에 감수할 몫이 많지 님들이 저 배우가 포르노 배우라서 받는 피해가 있습니까? 오히려 성욕 해소 시켜주고 판타지 충족시켜주는 훌륭한 컴퓨터 속 여친 아님? 집에가서는 열심히 밤에 야동 소비하면서 애들앞에서 글 읽어주는건 찜찜하니까 반대다? 그 위선이야말로 더 찜찜하네요. ㅋㅋㅋ 인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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