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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ㅈ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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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ㅈ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386 꿈을 꾸었다. [새창] 2022-10-24 01:17:08 4 삭제
    여길 벗어나질 못했다. 사실 10월달에 아무 연락 없으면 그냥 미련없이 탈퇴해야지 했는데... 어렵다.
    4385 미안하다. [새창] 2021-10-23 16:34:17 1 삭제
    선물 너무 고맙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등부터 배까지 감싸고 있다. 이 거대한 존재감이 너의 마음일까, 생각하다 피식 웃는다. 이 선물 보면 자꾸 웃을 것 같다. 어찌할 줄을 모르는 내 마음처럼 얘를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겁나 커서.
    4384 마지막 이별 - 너에게 보내는 이야기 [새창] 2021-08-16 01:54:43 3 삭제
    그래도 마지막 두 번의 만남에 그렇게 다정했던 건 너무했었다 너. 그거 하나만큼은 내가 두고두고 원망할 것 같다. 나쁜 쓰레기 놈...
    4383 마지막 이별 - 너에게 보내는 이야기 [새창] 2021-08-16 01:53:03 3 삭제
    이런 식으로 내 예상을 뒤흔들줄은 몰랐다. 이것마저도 예상을 했어야 했는데. 항상 짧게 답하는 네가, 미리보기에 근데... 라는 말이 적혀 있어 설마, 하고 읽어보니 이별하자는 긴 말. 한숨이 새벽공기를 갈랐는데 예상이 흔들린 것치고는 내가 꽤 대답을 잘 적어서 보낸 것 같다. 어릴 때는 질척이고 집 앞에 찾아가고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게 어딨냐고 똑바로 얼굴보고 이야기하라고 소리쳤는데. 널 늘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보니 그래, 얼굴보고 말 못했겠지. (물론 완전히 이해하진 않는다. 그런 결정을 내릴 정도면 얼굴보고 말할 수 있는거 아냐? -,-) 그래, 너의 그 성격이라면 그럴 수도 있었겠다, 한다.
    4382 마지막 예고편 [새창] 2021-07-11 01:10:28 1 삭제
    이 불빛 아래 당신을 사진으로 담게 해줘요.
    이게 마지막일지 모르잖아요.
    우리가 예전처럼 있을 수 있는 이 시간이 깨지기 전에.
    4381 마지막 예고편 [새창] 2021-07-11 01:03:23 1 삭제
    언젠가 너와 완전히 이별하게 된다면 이 곳을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너와 내가 마주칠 만한 공간이 없어야 하기에 그래야 서로 편하니 서로를 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는 알까, 우리가 만나기 전 네가 카톡으로 보내왔던 이 곳의 재미난 이야기들이 나는 사실 하나도 궁금하지 않았고, 다만 너의 연락이 참 궁금했었다는 걸. 그 연락을 받아들고 재미난 이야기를 읽다가 너는 왜 나에게 이 곳의 이야기들을 보내는지 너를 궁금해했다는 걸. 너는 아마도 그 때의 내가 너를 꽤 많이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시간이 한참 지나서도 잘 모를 것 같다.
    4378 말랑말랑 [새창] 2021-06-20 22:34:26 0 삭제
    나는 너를 최대한 기억하려고 애쓴다. 그 기억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 것쯤은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잊힐 것을 알기에. 그랬던 기억이 있기에. 너의 알다가도 모를 그 다정함을 그 목소리를 그 눈을 기억하고자 애쓴다.
    4377 말랑말랑 [새창] 2021-06-20 22:34:15 0 삭제
    요즘 왜 기억과 관련된 내용의 드라마들이 내 마음에 들어오는지.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을 지우는 게 잔인한건지 이기적인건지 다정한건지. 이터널 선샤인 볼 때에도 그랬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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