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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	결혼 2년 7개월 글쓴이 입니다.. [새창]	2017-01-29 16:28:58	3	삭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맘은 다 같을 거에요...그런데요.... 엄마든 아빠든 우리가 어렸을적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면 아이들에게 잘 해주는 법을 몰라요.( 놀아 주는 법도 잘 모르구요....대화하는 법도 잘몰라요. 우리 남편이 그렇거든요. 대개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많기는 하지만요....(책이나 부모교육에 관한 콘텐츠를 이용한다거나...주위 멘토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에게 책좀 읽어줘! 그러면 아이앞에 책을 펼쳐놓고 그냥 보라고 둬요.....어릴적 부모님이 책도 안읽어 줬어? 물어 보면 기억이 없대요. 아이들하고 신나게 놀아 주는 법도 모르고요....대화도 잘 못해요. 남편 아버지가 굉장히 권위적이고 때리기도 많이 했더라구요. 부부클리닉보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부모와의 관계회복이거든요. 남편님이 모두 짊어 질려고 하지 마시구요.... 주위에 좋은 멘토를 찾아 보세요. 아이에게 잘해주는 부부를 찾아서 이야기도 많이 해보시고 요리하는 법도 같이 배워 보시구요... 다른 부부가 아이들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면 내 아이가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나도 잘해주고 싶다라는 맘도 더 생기고....제경우엔 그랬어요. 책을 읽어주는 아빠나 함께 놀이를 해주는 아빠가 있으면 제 남편과 친하게 해주려고 좀 노력도 했구요... 옛날부터 한 아이는 마을에서 함께 키우는 거라고 책에서 봤어요. 부모들도 서로 배우고 아이들도 마을에서 함께 키워야 한다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 새해에도 우리 홧팅해보아요.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15 02:25:19	1	삭제
		입덧이 심해서 거의 기어 다녔는데도...... 상차리면서 구역질 꾸웩꾸웩해도....밥얻어 드시고...설날 다음날이 예정일인데..... 명절준비를 부탁드리니 난 모른다. 며느리가 알아서 해라! 하시는 시모...... 처음에는 잘 지낼 수 있으리라...생각했었지만....결혼 9년차가 되니 눈마주치는 것도 싫어 집니다. 자식 노릇 며느리 노릇이 뭘까요? 잘하려다 오히려 평생 등질 수도 있어요. 어려운 말도.... 하셔야 합니다. 임신하고 임신성 비염때문에 못하겠다고 눈치 보지 마시고 당당히 말씀하셔요. 임신하고 어린 아이 키울때는 오히려 도움을 받아야 할 시기에요. ㅠㅠ
	9	검찰들이 에스코트 해주는 순실이 [새창]	2016-11-01 01:14:41	1	삭제
		세월호 이야기를 묻던 이상호기자님의 질문에 눈물이.... 세월호 7시간이 밝혀질까봐 더 겁이 나네요...차라리 모르는게 나을까요?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1 13:56:32	0	삭제
		저도 결혼전에 이것저것 드렸더니 결혼후에도 받기만 하시더라는..ㅠㅠ 심지어 명절도 친정에서 보내온걸로 명절을 보내고 시누까지 싸주는거보고 친정서 오는 음식들 가져오지 안아요 ㅜㅜ 아마 부모님도 그럴까봐 그러실거같아요.
	7	남편에게 임신사실 알리기에 대한 로망이 깨짐 [새창]	2016-10-20 12:49:24	5	삭제
		축하해요. 저도 엄마한테 딱 붙어 있으라고 껌딱지라고 태명으로 불렀는데...ㅠㅠ 돌까지 제 껌딱지였어요. 외가에서도 딱 붙어있어서 쉬지도 못했다는
	6	니가 해라! [새창]	2016-09-19 11:45:16	0	삭제
		제가 좀 전투적이에요. 친정 엄마도 시집살이를 좀 하셨거든요. 시댁은 그냥 거리를 두면 맘편해요. 어른들도 살아온대로 대접받는거니
	5	니가 해라! [새창]	2016-09-19 11:42:55	0	삭제
		이런 얘기하면 남편은 속좁다고 비난 할때 있어요. 그래서 가끔 모르는 사람들께 속내를 드러내게 되는거같아요.
	4	니가 해라! [새창]	2016-09-19 11:38:35	0	삭제
		그래서 저도 받은 만큼만 할려고 해요. ㅎㅎ 앞으로 싸울 날이 더 많은거 같아요. 남편도 제맘을 이해해주는 편이라 ㅎㅎ 올해엔 시금치가 너무 비싸서 시모가 못사신거같아요
	3	엄마아빠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새창]	2016-09-11 16:37:08	1	삭제
		생활속에서 찍은 사진들 모아 포토북 만들어 줬어요. 9살된 딸램이 동화책보듯 하도 많이 봐서 숨겨놨어요. 딸램커서 물려주고픈데 다 낡을까봐서요. ㅎ
	2	숟가락사용 빨대사용 언제부터했나요? [새창]	2016-09-11 16:15:36	1	삭제
		이유식 시작하면서 빨대컵 사용했어요. 모유수유했는데 수유하면서 빨대컵을 입꼬리쪽으로 쏙 밀어 넣어주면 단번에 배워요. 처음에는 물이 들어가니까 놀라지만 .. 이유식 먹을때 빨대컵 손잡이 잡고 먹고싶을때 물 빨아 마셔요. 분유먹는 아이도 가능해요. 분유먹을때 입꼬리에 빨대를 쏘옥 밀어 넣어주면 된답니다.
	1	직접 기획 제작한 보드게임 좋아하시는분 있으려나... [새창]	2016-09-07 09:42:33	0	삭제
		보드게임보고 넘 방가와서 회원가입까지 했어요. 그동안 눈팅만 했거든요 요게임 독일아마존에서 4개나 직구했어요. 지인과 나눠가졌구요. ㅎㅎ 제가 보드게임 들고다니면서 사람들과 게임하는거 좋아하는데 요게임도 해보니 반응이 진짜 좋았어요. 사고싶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직구해야해~했더니 엄청 실망하더라는.. 한국에서도 얼른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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