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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보헴시가3mg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10-03
    방문 : 6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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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헴시가3mg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08 17:02:20 12 삭제
    발기가 안될정도면...

    제 주위만 봐도 남자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이해 못하는 여자들이 너무 많더군요.
    설사 그 스트레스를 알더라도 그걸 같이 해결해주려고 노력해주는 여자들은 더더욱 못봤습니다.

    대부분 발기부전은 심인성이더군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몸은 피곤한데 관계를 요구하는 아내의 심리적 압박, 경제적 안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 아내를 보고도 더이상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해 성적 흥분을 하지 못하는 경우, 자신의 성욕의 양이 아내의 성욕의 양을 채워주지 못할 때, 본인은 사정으로 오르가즘에 도달하지만 아내를 오르가즘에 오르게 하지 못해서 오는 남성성에 대한 위축감, 섹스와 관련된 미디어를 통제 또는 접할 기회를 바쁜 회사일이나 아내와의 관계에서 벗어난 곳에서 흥분한다는 죄책감 등으로 빼앗겨 성적흥분에 대한 회로가 망가졌을 때, 이도 저도 아니면 원래 그런 것에 관심이 없는 경우 등 원인은 다양합니다.

    비밀이 보장되는 상담에 가서도, 둘만의 대화에서도 그 속내를 속시원히 말하지 못할 정도면 남편분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

    대댓글을 달 수 없어서 새로 댓글을 달았지만 앞으로 계속 함께 살 마음이라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 주는 관계가 성립되어야 합니다.
    정말로 서로의 관계가 신뢰할만한 관계라면 돈문제를 떠나서 어떤 문제도 서로 속내를 터놓고 얘기하며 싸우기도 하고 풀기도 하고 그랬을 겁니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강요와 서운함만 느낀다면 그건 그 대화에서 나온 문제 때문이 아니라 이미 그 이전에 쌓이고 쌓인 원인들 속에서 흘러넘쳐나온 결과물의 작은 일부분일 뿐입니다.

    단순히 잠자리가 잘 안맞아서 그런 것인지 그 이전에 무엇이 더 있었는지도 서로간에 충분히 알아가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할 것 같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08 11:50:05 20 삭제
    일년동안 뭣때문에 그렇게 지치도록 싸우셨나요?
    서로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 계기를 찾아서 거기서부터 해결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글의 뉘앙스로만 보면 그 문제는 전혀 해결이 안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돈 때문에 싸운걸로만 글 내용이 전해지고, 남편분은 정작 관계개선에 적극적이지 않다고만 보여지니 당장은 글쓴이에게 위로를 주는 글들이 많겠지만 결과적으로만 보면 하소연 그 이상도 아닌걸로 보여집니다.

    전 결혼은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한다면 서로에게 감정이 있어야 하고, 성인에게 있어서 가정은 꼭 필요하지 않지만 있다면 휴식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결혼도 못하고 혼자 사는지도 모르겠네요.

    예전에 저랑 상담했던 분의 예를 잠깐 들어보자면, 그 여성분은 남편이 자기와 대화를 하면 짜증을 낸다고 했습니다. 일 끝나고 집에와서 남편과 같이 침대에 누워 직장에서 이러이러해서 힘들었다 이러이러해서 피곤했다 이런 얘기를 주로 꺼냈다고 했었죠.
    그럴때마다 남편은 그냥 직장 때려치라고 했답니다. 자기가 먹여살릴 수 있다고...

    여성분은 남편과 이러쿵저러쿵 얘기도 하면서 자기 힘든거 좀 알아주면서 같이 직장상사 뒷담화에도 동참해주고 자기 편도 들어주고 그러길 바랬는데,
    남자의 입장에서 맞벌이로서 같이 얼굴 볼 시간이 아침과 퇴근 후 취침시간 밖에 없는데 하루종일 일에 치대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오니 와이프가 불평불만을 터뜨리며 자기 편 안들어준다고 짜증만 내니 남편으로선 힘들 수 밖에 없었겠죠.

    해결법은 간단했었습니다. 여성분께 지금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이 맘에 안들고 그만두고 싶냐고 물어봤죠. 그러자 그 여성분은 자기는 이 일을 너무 사랑하고 만족하고 앞으로도 그만둘 생각이 없다고...

    그러면 잠자리에서 자기가 이 일을 얼마나 사랑하고 오늘 일을 하면서 보람된 일이 무엇이었으며 이 일을 통해서 본인 스스로가 찾아가는 만족감으로 인해 삶의 행복이 채워지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한걸로 대화주제를 바꿔보고 때로는 본인이 그렇게 직장의 스트레스를 뒷담화처럼 자기가 가장 믿는 사람과 대화로서 풀어버리는 것처럼 남편분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대화로 받아주며 풀어줘보라고 조언을 드렸습니다.

    이 여성분은 아직 남편분과의 대화가 연결되어 있기에 가능한 조언이었고, 잘 풀렸습니다.

    우선은 남편분과 돈 문제로 치댈께 아니라 서로의 관심사가 어디서부터 어긋났고, 언제부터 무엇 때문에 대화가 단절되었는지, 그리고 서로 스킨십도 안할정도로 감정의 거리가 멀어졌는지부터 찾아야할걸로 보입니다.

    서로가 생각하고 있는게 다르고 기대하고 있는게 다르고 표현하는 방법이 다른데서 오는 문제로 보이지, 돈문제는 이런 원인들로부터 그동안 쌓이고 쌓여 흘러나온 작은 결과 중의 하나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만약, 두분이 그 시발점을 찾아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도저히 풀어버릴 수 없는 실타레가 나온다면 끝을 내야겠지만, 서로가 한집에서 같이 살고 가정을 꾸리기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했을 때는 지금과 같은 감정들은 아니었을겁니다.

    다음에 글을 올릴 때는 남편분과 관계가 더 발전되서 행복이 묻어나는 게시글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1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24 15:44:46 1 삭제
    요새 하두 주작이 많아서 이런 글 올라오면 신용이 안가네요....

    일부러 괴롭혀서 글쓴이 입에서 이혼하자 얘기 나오게 하려고 하는게 아닌 이상 요새도 이런 결혼생활이 있을까 싶습니다...
    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1 11:19:24 14 삭제
    이직하고 싶다고 해도 갈 회사가 있느냐가 먼저고
    간다쳐도 내가 골라서 갈 수 있는 입장이냐 받아주면 머리숙이고 가야하냐의 문제도 있습니다
    98 (노스포) A.I. 이제야 봤네욧. [새창] 2017-04-09 14:15:08 0 삭제
    지인과 이 영화에 대해서 얘기를 나눈적이 있는데 그 지인이 말하길...
    자기는 마지막에 사람이 될 줄 알았다고...

    영화의 배경이 환타지적 요소가 전혀 없는 암울한 미래상을 연출하고 있음에도 환타지를 꿈꾸게 했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어른의 동화가 맞긴 맞구나란 생각을 깊이 하게 되는 순간이었죠.
    97 오마이걸 병맛 광고 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7-04-08 21:32:43 1 삭제
    러블리즈 금손들 저리가라네요...ㅋㅋㅋ
    96 합장주에 대한 속설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창] 2017-02-05 21:29:07 0 삭제
    아... 목에 거는건줄 알았어요... 그럼 팔이 저리단건 잘 모르겠네요...
    95 합장주에 대한 속설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창] 2017-02-04 21:21:17 1 삭제
    경추신경 눌려서 팔이 저린거예요... 병원 가보세요...
    94 손나 블랙/손나 화이트 [새창] 2017-02-03 21:06:13 0 삭제
    이거라면 난 무조건 블랙추천...
    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03 21:03:28 0 삭제
    이치방기린 컵에 따라마시면 맛있더라구요.
    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26 01:40:27 0 삭제
    와~ 눈만보고 반할정도로 이쁘게 잘 됐네요^^
    91 ㅂㅅㄱ) 귀 안아픈 헤드폰 추천 부탁드려요. 외이도염 고생자 ㅠㅠ [새창] 2017-01-22 22:38:14 0 삭제
    ksc35 + parts express
    88 난 프리스틴 이름 들었을때, 이게 생각났는데... [새창] 2017-01-07 23:54:24 0 삭제

    전 제가 쓰는 이어폰과 같은 이름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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