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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6 23:14:18	22	삭제
		그 아이는 다 알고 있었다. 내가 레모네이드를 좋아하는 것도 늦은 밤 산책을 좋아하는 것도 다 그사람 때문이란 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이는 항상 웃으며 같이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밤거리를 걸어 주었다. 지난사람과의 추억을 붙잡고 놓지 못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이 어떤 기분일지 난 상상도 하지 못했다. 아마 나였다면 감당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어쩌면 그 아이도 나와 같은 경험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이별하고 아파하고 가슴에 묻는 경험을. 다만 그 차이는 추억을 추억으로 묻어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서 오는 차이였을지도 모른다. 그게 그 아이와 나의 차이였다. 그 아이는 강철로 만든 사람이 아니었다. 아무리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아직은 어린 여자였다. 내 무의식적인 행동 하나 하나가 그 아이에겐 상처일지도 몰랐다. 떨어지는 물방울에 구멍이 나는 바위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아이 마음에 구멍을 내고 있는 걸 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 이 부분을 읽고 떠오른 이미지를 그려봤어요.
	1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6 00:57:33	0	삭제
		무슨 수영장이길래 비키니를... 오O월드 그런 수영장이었나요!? (디테일하게 궁금)
	150	학습능력이 잘못 발휘된 예 [새창]	2015-07-25 16:48:57	2	삭제
		둘다 완전 사랑스럽네요ㅠㅠ아구구ㅋㅋㅋㅋ 초딩고양이가 학습되어져서 갔다는게 넘 웃겨요 ㅋㅋㅋ
	1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5 15:55:31	1	삭제
		작성자님 주말출근하면 심심해서 글을 많이 써주시니 좋은데 일하니까 꼬릿말은 쉬고 어떤게 좋은건지 고민된다(...)
	1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5 15:51:52	9	삭제
		쓸 이야긴 너무 많은데 아이폰 액정이 너무 작아서 글자 몇줄 써보고 나니 쥐가나고 말았어요 음음. 이게뭔가핶더닠ㅋㅋㅋㅋ크레파스노래ㅋㅋㅋㅋㅋㅋㅋㅋ
	1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5 10:29:51	0	삭제
		점점 감정 몰입하며 보게됩니다ㅠㅠ 또 울게되겠지...!?
	1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5 10:29:03	1	삭제
		첫 구절 느낌이 너무 좋네요
	145	저도 아스란영웅전 다봄... [새창]	2015-07-24 22:33:43	0	삭제
		멘붕 입성 축하드립니다
	1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4 22:31:36	0	삭제
		8살 연하와의 콩닥콩닥 러브스토리라니... 와... 진짜 와...
	143	저 오유에 글쓸때요 [새창]	2015-07-24 15:57:06	0	삭제
		지금 올리신 글도 전혀 문제 없어보이시고, 유머게시판에 글 올리신거 봤을때도 괜찮았는데... 리플때문에 신경쓰이셨나봐요ㅜㅜ
	142	전 오늘 일을 하나도 안했어요 [새창]	2015-07-24 15:41:25	0	삭제
		어제 중복이라 먹어찌...-///-
	141	전 오늘 일을 하나도 안했어요 [새창]	2015-07-24 15:41:06	0	삭제
		이러고선 돈을 받아야 월급도둑이 완성되는겁니다!
	140	베르세르크 따라그리다 손가락 부러질뻔 [새창]	2015-07-24 14:31:34	3	삭제
		http://blog.daum.net/djjosun/986 만화를 보는게 가장 이해가 빠르지만, 이 장면에 대해서만 알고싶으시다면 위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
	1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4 13:49:25	4	삭제
		에구, 죄송합니다... 다시 보니 빵터졌다 이런 말 할 상황은 아닌데 경솔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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