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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	감기는 약 안먹어도 낫는다 [새창]	2015-06-18 17:51:47	0	삭제
		저 아파서 응급실 방문했을때 응급실 의사가 했던 말이네요. 감기라고 어차피 감기는 약먹어도 일주일,약 안먹어도 일주일.. 근데 뇌수막염었음.많은 병들이 초기에는 감기랑 비슷하게 와요. 그래서 뇌수막염걸려도 감기걸린줄 알고 집에서 참다가 죽는 사람도 있고, 너무 늦게 와서 심각한 후유증을 가지게 된 사람도 있져. 전 다행히 2주 입원하고 1년 약먹고 괜찮아졌지만요. 메르스도 초기에 발견하냐 늦게 발견하나가 중요한거 같은데. 나중에 발견해서 하기도 부분에까지 바이러스가 퍼지면 손쓰기 힘들걸요 알고있어요. 치료약은 없어도 항생제나 hiv 치료제? 가 바이러스가 증식되는걸 막아줘서 면역체계로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준다고 들었어요. 결론은 메르스는 각자의 면역체계에 따라 그냥 감기처럼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 치료안받으면 바이러스 증식속도가 빨라 죽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13	돌아온 친구를 격하게 반기는 고양이 [새창]	2015-06-17 23:50:57	14	삭제
		17년을 산 우리 고양이 호야가 5월 8일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전 해외체류중이고 어머님도 호야가 전날에 문게 염증으로 발전해,병원에 입원하시게 되는 바람에,호야 장례도 한국에 있는 남자친구가 대신해줬는데... 남자친구가 호야 유골함을 들고 집에 들어가니,흰밥이가 유골함에 관심을 보였대요. 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감정을 느끼는 듯 해요. 전 이번 6월26일 한국으로 귀국하는데. 우리 호야가 너무 그립네요. 지금도 눈물이.....
	12	독일의 경우 완치자가 재발되어 사망했다는 말은.. [새창]	2015-06-17 23:20:53	0	삭제
		완치만되면 괜찮은 줄 알았더니. 완치되더라도 괜찮은게 아니군요 ㅜㅠ.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7 20:12:53	1	삭제
		1번환자에게 잘못은 없는거 같은데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서 메르스는 처음 일어나는 일이었져. 몸이 아파 병원에 갔는데 병명은 안나오고. 아마도 처음엔 감긴줄 알았겠져. 병원 갔다와서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다른병원 가 본거고 자신도 상태가 심각하다는 걸 나중에서야 인지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10	메르스가 퍼진거 솔직히 국민탓 아님? [새창]	2015-06-17 13:16:17	1	삭제
		병원도 안알려주려고 했던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9	박근혜 " 메르스는 연례 행사" [새창]	2015-06-17 13:07:23	2	삭제
		유언비어 유포로 신고해야겠네요
	8	소시오패스 [새창]	2015-06-17 13:04:18	0	삭제
		저도 이거 생각했었는데... 박대통령의 아버지가 피살됐을때 어린 박양이 처음 한말이 북한상황은 지금 어떠냐 였대여.. 그리고 박통은 유난히 표정이 없어요. 우는 걸 본 적이 없는 듯...
	7	눈물 주의: 메르스 이산가족의 편지 임종 [새창]	2015-06-17 12:59:34	0	삭제
		읽는 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오늘 인천의 검단탑병원 간호사가 메르스로 의심된다는 기사를 본 순간, 엄마가 자주 다니시는 병원이라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몰라요.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메르스는 이제 뉴스에서 보던 남의 얘기가 아니라 내얘기 나의 가족 얘기가 되어버렸데요. 모두들 몸 건강히... 메르스가 이나라에서 박멸되능 그날까지 조심하세요 여러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의 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6	인천에도 1차검사 양성나왔데요.. [새창]	2015-06-17 12:10:03	0	삭제
		검단 탑병원 간호사네요. 저희 엄마가 5월에 입원하셨던 곳.... 저는 지금 해외인데......... 짐 엄마랑 통화하니까 탑병원 안간지 오래됐다는데... 넘 불안합니다. ㅜㅠ
	5	결핵은 치사율 7% 정도의 무서운 질병입니다. [새창]	2015-06-17 03:42:46	0	삭제
		딴 얘기지만. 저 2006년에 뇌수막염 걸렸었는데 척수액 검사후 세균성 바이러스성 둘다 애매하게 나와서 2주간 수술없이 영동세브란스 입원해서 치료받고 퇴원했는데요. 세균성중에 결핵이 의심된다며 1년간 식전약 10개 먹고,피같은 색의 오줌을 싸고, 얼굴은 뾰루지들로 다 뒤집어지고 눈에도 한쪽눈만 안검하수 왔네요. 치료가 가능한 병인데도 이정도인데.... 메르스는 어떤 후유증이 생길지 두렵네요. 아 그리고 결핵약자체가 독해서 술먹으면 죽는다고 의사선생님이 외래갈때마다 강한 협박? 을. ㅎㅎㅎ. 1년후 결핵약 끊고 갑자기 몸무게가 10kg 줄만큼 독한 약이었음 ㅜㅠ.
	3	확실히 언론통제 엄청 하나봐요 [새창]	2015-06-17 03:22:44	0	삭제
		전 호주인데.. 제 태국친구가 저 이번에 귀국한다니까 가면 죽는다고 가지 말래요 ㅜㅠ.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7 03:20:32	0	삭제
		저도여 ㅜㅠ. 근데 이거 완치되면 후유증은 없는 건가요??
	1	메르스 걸리믄 공짜관광을 시켜준다고???? [새창]	2015-06-16 09:50:01	0	삭제
		전 호주인데 요새 방학기간인데 우리나라 유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안나가는 분위기에요. 한국갔다 호주올때 격리될 수도 있다는 소문 돌아서... 전 비자도 끝나가고 엄마도 걱정돼서 6월말에 나가는데 걱정이 많네요 ㅜㅠ. 호주이베이에서 n95 8박스 사서 귀국합니다. 기분이 꿀꿀하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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