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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7	(긴글주의) 집이 갑갑하고 같이사는게 너무 힘들다는 우울증세 있는 남편 [새창]	2017-08-09 20:50:45	19	삭제
		청결에 대한 기준이 너무 달라요. 기준이 다르면 서로 맞춰가는게 맞죠. 그런데 글 내용으로 보면, 남편께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양보하고 맞춰주신것 같아요. 남편분은 점점 우울해지고, 부인분께서는 별 다른 문제는 없었다. 라고 생각하는 걸로 봐서.. 그렇게 예상이 돼요. 청결에 관한 기준이 남편분 1, 부인분 10 이라고 생각하고, 중간 지점인 5에 맞추거나, 정말 더러운게 싫고 깔끔한게 좋다 라고 생각한다면, 부인께서 나머지 5를 채우는게 맞는 것 같아요. (남편께 잔소리 안하고, 본인 기준이 될 때까지 청소를 더 한다던가...) 내 기준이 더 높고, 깨끗한 환경에서 사는걸 원한다면.. 내 노력과 내 시간을 더 투자할 수 밖에 없어요. 왜냐면 상대방은 청소 안해도 아무렇지 않거든요. 그런데 그 상황에서 기준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한테.. 왜 나만 청소를 더 하냐, 너도 좀 해라. 나 고생하는데 너도 조금 더 신경 써줘라. 라고 얘기 한다면... 기준이 낮은 사람은 정말정말 힘들어요. 왜냐하면... 안보이거든요. 몰라요. 그래서 그걸(더럽다는걸) 알아채는 것조차 힘들고, 혹시 나 때문에 상대방이 또 기분 상하지 않았을까.. 눈치만 보게 되죠.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기준이 다른것이기 때문에.. 누가 옳고 나쁜게 아니예요. 다만... 기준이 높은 사람은 더러운게 싫어서 스트레스를 받는거고, 기준이 낮은 사람은 더러운 걸 인식도 못하는데, 상대방이 싫어하니까 상대방을 신경쓰는거죠... 두 분이 상의를 해서... 그 '지켜야 하는 리스트'를 절반정도로 줄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상대방이 잘 못지키거나 어겼을 때... 훈계하거나 너무 나무라지 말고.. 계속 좋은 말로 얘기 해주세요... ( http://todayhumor.com/?wedlock_8543 <-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집에 잔소리 대마왕이 있고 (결혼 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엄마 잔소리보다 더 심한 잔소리) 인식 못하고 실수 할 때마다 지적하는 사람이 있고,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만큼,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비슷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분도 사랑하는 부인을 위해서 최대한 잘 해주고 싶을텐데, (그래서 계속 배려하며 시키는대로 했는데) 본인도 모르게 실수를 하거나, 도저히 모르는 부분에 있어서까지 싫은소리를 듣게 되니까.. 남편분도 스스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대화 많이 나누시고, 기준점을 맞춰가시길 바랍니다. 힘 내세요!
	231	숙소 나눔(제주도) [새창]	2017-06-19 23:00:43	0	삭제
		8월에 제주도 여행 계획중이라 참여 해봅니다^^ 나눔 감사합니다! 좋은 분들이 나눔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베푸신만큼 작성자님께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230	남자친구말투가미묘해욤 [새창]	2017-05-11 19:01:11	3	삭제
		내 생각은 네 생각과 다를 수 있어. 그런데 그렇게 단정짓는 말을 하면, 나는 틀에 갇힌 느낌이 들어. 사람 감정은 복잡하고, 바뀌기도 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렇게 나를 판단하고 단정짓는 말은 안해줬으면 좋겠어.(혹은 조심해주면 안될까? 혹은 그런 말을 들으면 나는 기분이 상해.) 이렇게 얘기 해주고 싶어요.
	227	걱정거리: 문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당대표가 될수 없어요 [새창]	2017-03-30 15:06:09	20	삭제
		그래서 권리당원을 계속 유지 중입니다. 정치에서 눈을 떼면 안된다는걸 배웠어요. 틈틈히 관심 갖고 지켜볼겁니다.
	226	국립국어원의 뻘짓거리들이란 글에 덧붙여... (스압) [새창]	2017-03-30 13:10:31	2	삭제
		잘 읽었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225	먹을 거 가지고 장난치는 스타벅스 샌드위치 [새창]	2017-03-22 00:39:10	48	삭제
		1 단호박은 기본이 데우지 않는 샌드위치예요... 포장인데 일부러 데워달라고 했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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