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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19	두뇌 풀가동.JPG [새창]	2015-07-26 20:06:17	3	삭제
		진지한 드립도 있어야죵
	1018	재규어와...인사해요..JPG [새창]	2015-07-26 15:44:30	0	삭제
		이 댓글을 뒤집어 생각하면 이러한 뜻임니다. 최근에 일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저열한 문화가 유행하고 세상의 관심을 끄는 일이 없다면, 우리가 박정희를 모독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는 것이죠. 즉 우리가 가진 불편함의 기원은 고인에 대한 모독 그 자체가 아니라, 일베입니다.
	1017	재규어와...인사해요..JPG [새창]	2015-07-26 15:38:50	0	삭제
		현대의 쳘학자 슬라보예 지젝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성범죄가 왜 잘못된 일인지 토론해야만 하는 사회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성범죄가 생각도 할 수 없는 미친 짓으로 여겨지는 사회에서 살고 싶습니다." 그것과 비슷합니다. 저는 독재와 독재자에 대한 숭배가 생각도 할 수 없는 미친 짓이라고 여겨지고, 박정희는 모독해도 되지만 노무현을 모독하면 안되는 이유가 아주 자명하게 받아들여지는 사회에사 살고 싶습니다. 슬라보예 지젝이 빨갱이 취급받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철학을 그만두면 되는 갓이고, 오유에 대한 외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신다면 오유르 그만두는 갓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016	[익명]가방에 휴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 [새창]	2015-07-26 15:01:47	1	삭제
		반대의 경우도 있어요. 너무도 서럽고 힘든데 눈물이 나질 않아요. 강해지기로 했고, 씩씩하게 견디기로 했거든요. 너무 오랫동안 현실적으로 생각하자며, 적응하자며, 자신을 채찍질했거든요. 그래서 마음이 완전히 무너지고 있는데도 눈물은 나지 않아요. 한바탕 울고나면 조금은 더 개운해질 것 같은데. 꼭 그럴 때 아버지가 전화를 주시더라구요. 그러면 그제서야 울 수 있게 되요. 아버지도 수화기 너머로 제가 우는지는 모르시지만, 제가 드디어 논물을 흘릴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서 고맙다고 생각하며 눈물로 슬픔을 풀어내요 그런 식으로 버스에서 두 번 울어봤어요.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버스에서 소리죽여 울고나면, 가슴이 답답하던게 많이 사라지고, 아직도 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도 생각이 되서 조금은 낫더라구요.
	1015	고양이 머리카락이 떡 졌습니다. [새창]	2015-07-26 14:45:15	0	삭제
		표범도 닮았지만 사자 닮은 것 같아요 사자
	10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6 14:37:53	0	삭제
		애초에 자기 자신도 자기가 가져온 자료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쉴드가 되는건가요. 자기 스스로도 동의할 수 앖는 자료는 애초에 들고 오지 말았어야죠. 취지와 이해한 방식을 뒤늦게 설명해봐야 무슨 소욧인지? A이면 B이다, 와 같은 명제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계시지만 다른 사람은 그 논리가 옳은가에는 관심이 없어요. 왜 조선은 A이고 B인가, 라고 질문을 한 것 자체가 오만한 시각이라는 겁니다.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고 없는 것을 설명하려고 시도하는 것 그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자기가 하는 말을 조금 멀리서 떨어져서 보세요. 그러면 저에게 보이듯이 보이겠죠. "왜 여자는 남자보다 수학을 못하는가?"와 같은 수준의 질문입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수학을 못한다는 객관적인 징표가 아무리 많아도, 여자가 남자보다 수학을 못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진화론과 인지심리학 등 온갖 현대적인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해도,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기에 논증이 어떠한 의미도 갖지 못한다는 겁니다.
	10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6 14:15:17	0	삭제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질문을 던진 행위 자체가 틀렸다고 말하고 있는데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은 틀리지 않았다고 항변하고 있으니, 허공에 대고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10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6 14:13:22	0	삭제
		읽을수록 답답하네요. 조선이 산업화에 대비하기 위한 부와 노동력을 갖추지 못햇다는 사실에 아무도 반박하고 있지 않아요. 그저 조선 사회의 입장에서 산업화를 대비해야 할 이유 자체가 없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애초에 그런 질문을 하머
	10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6 14:06:25	0	삭제
		"조선인"이 무기력하다는 걸 부정하기 위해서 "조선 사회"의 특정한 부분이 잘못되었다고 논증했단 말 아닌가요? 조선 인종을 욕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사회를 합리적으로 비판한 것이라고 아무리 말해봤자 비공감받으실 이유가 없어지는 것 같진 않습니다.
	10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6 13:54:00	0	삭제
		서양 사람이 서양 사람의 의견에 반박하면 그건 서양 사람의 의견이 아니게 되는 것인가요? "조선인은 왜 산업화를 하지 못했는가?"라고 질문하는 것 자체에 반대하는 겁니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어떻게 구성했던지 간에 상관없습니다. 그런 오만한 시각으로 동양을 바라봤다는 그 사실 자체에 반대하는 갑니다. 뜬금없는 불만이 아닙니다. 주장과 관계없이 그런 사료를 썼다는 것 자체가, 그리고 그런 질문을 던진 것 자체가 비공감의 이유잎니다.
	10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6 13:41:23	0	삭제
		콰트로님을 비판하는 이유는 콰트로님의 생각에 대한 비판이 아니고 글 자체에 대한 비판인거죠. '자기 자신도 완전히 동의할 수 없는 자료'(본인 입으로 밝혔듯이)를 가지고와서 부정확한 논증을 하려했다는 그 사실 자체에 반대하는 것이죠. 그 논증의 결과, 즉 콰트로님이 가지고 있는 생각에 반대하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1008	식사 후 흔한 모습.jpg [새창]	2015-07-26 11:48:21	1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고양이도 침흘리고자는굼녘ㅋㅋㅋㅋㄹ
	1007	여기고어ㄸ찌솔려지 [새창]	2015-07-26 11:02:53	0	삭제
		상황 정리 1. 정신 차려보니 무인텔에서 잘 자고 있어요 2. 방바닥에 토한 흔적 좀 남아있네요 말라붙어서 언제 토했는지 짐작도 안가요 3. 왼팔에 상처 하나 오른팔에 두 개 오른손이 완전 시커멓고 왼쪽 다리에는 바지 아래에도 상처가 나 있어요 4. 안경알은 친구들이 지갑에 넣어줘서 안 잃어버렸는데 안경 다리가 없어요 5. 왼쪽 양말이 다 찢어져 있길래 혹시나....? 하고 봤는데 역시 신발이 한 짝 밖에 없네요 6. 친구들한테 너무 쪽팔리고 미안합니다 이제 어디가서 술 잘마신다 그러면 안되겠어요..... 아이고
	1006	여기고어ㄸ찌솔려지 [새창]	2015-07-26 09:02:33	0	삭제
		살려줘요 왜아질 아무것도기억이안나죠 손루볼우송초고 고 가 무무너무 몮은데 내고 뭘했는지 짐작도 안가네요 쪽팔려죽겠네 입어서비명이막나와요
	1005	술마숌ㅅ더!!!! [새창]	2015-07-26 08:57:19	0	삭제
		힘내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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