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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03 00:26:35	2	삭제
		'만물일베설' 이라는 용어에 대해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이 용어는 '일베는 모든 일과 연관된 것은 아니다'라는 제1 의미를 함축하고 있지만 동시에 일베를 우려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은근 슬쩍 '너희들은 일베가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고 호도하는 고약한 성격도 내포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비슷한 예로, 한 학교에서 집단 괴롭힘이 발생하여 사람들이 일진의 유무를 의심할 때 -실제로 일진이 그랬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그 입장들을 일진 만물설이라 치부하는 것입니다. 일진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일진이라는 존재가 위험하고 불쾌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경계하는 것인데 이 의미를 제멋대로 도치한 잘못입니다. 즉 위에서 지적한 'xx만물설'이란 용어의 문제점은 1)xx에 대한 모든 비판적 입장들에 대한 존중없는 무시이며, 2)한편으로 xx의 위치를 격상하는 문제점을 내포합니다. '일베'는 건전한 사회적 담론이 이루어지는 장도 아니고, 특이한 학술적 논의를 생산해내지도 못하며 '환단고기'같이 소설에 가깝지만 나름 판타지적인 재미가 있는 예술도 만들어내지 못하므로 만물은 커녕 제대로된 거 하나라도 생성해내면 행운일 것입니다. 일베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 정반대이기에 사소한 것도 우려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일베만물설'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단어는 안봤으면 합니다.
	879	진짜 발암 지대로네요 [새창]	2015-05-01 20:41:40	2/12	삭제
		이러니 한국에서 전반적으로 인재가 못 나오는겁니다. 그놈의 조직논리..
	878	영화배우 김의성님의 일침 [새창]	2015-05-01 00:54:51	3	삭제
		ㄴ 차라리 정치문제/연예문제로 나누는 편이 더 확실할 거 같긴 한데 체질 상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으니 정치 관심 가지라고 닥달하는 것도 딱히 좋은 방법 같지는 않습니다
	877	영화배우 김의성님의 일침 [새창]	2015-05-01 00:50:34	2/18	삭제
		엠쌀님의 논의에 덧붙이고 싶은 지점이 있는데, 어떤 사고를 두고 그것이 중요한 사건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은 주관적일 수 밖에 없어요. 옹달샘 건도 딱히 큰 윤리적 시사점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원-이태임 사고도 그 안에 한국 사회의 선후배 관계 문제가 내포되 있었기 때문에 사회적 시사점이 없진 않았습니다. 누가 보느냐에 따라 한갓 사고가 큰 사고로 보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죠.
	872	세월호 다큐멘터리 감독의 작업실에 괴한이 침입했다네요... [새창]	2015-04-27 01:43:19	27	삭제
		국정원은 이성을 잃은지 오래죠. 조직의 존속을 위해서는 오만 짓거리 다해왔을듯.
	871	장애인의 날, 외신 기자의 트윗… 국제적 망신 [새창]	2015-04-24 23:04:13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0	[익명]신종 일베 카톡 이모티콘 주의보 발령합니다. [새창]	2015-04-24 23:01:12	0	삭제
		노사모는 분명히 정치적 한계가 있는 집단이었지만 자신들의 이해득실이 확실했던 사람들의 모임이었습니다 반면 일베의 노무현 조롱은.. 이쯤되면 광신적인 집착이네요.
	866	아..제발 그녀는 당신한테 반하지 않았다니까!!!!! [새창]	2015-04-22 05:03:17	0/5	삭제
		본능 차이 때문에 그런 것 아닌가요? 남자는 착각하는게 유리하고 여자는 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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