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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whale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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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whal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940 의병과 세월호 민간 잠수사의 평행이론 [새창] 2015-10-14 21:43:25 0 삭제
    ◇ 김현정> 김관홍 선생님은 어떠세요? 지금 몸 상태나 트라우마나 어떠세요?

    ◆ 김관홍> 좀 심해죠. 많이 심했는데.. 12월, 1월 달에 아이들 데리고 갈 뻔했죠, 여러 번...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어디를 갈 뻔했다는 말씀이세요?

    ◆ 김관홍> 그러니까 사람이 한쪽으로 생각이 치우치다 보니까 조절이 안 되더라고요.

    ◇ 김현정> 그런 극단적인 생각까지...

    ◆ 김관홍> 그럴 수밖에 없었어요. 지금 같이 일하던 형님 하나는 잠수 인생이 완전히 끊어졌고요. 지금 저와는 대리운전을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어떻게 죽을까, 그 생각만 하면서 지냅니다.

    ◇ 김현정> 다시 물속에 들어가기는 어렵고 그러다 보니까 생계를 위해서 대리운전을 뛰고 계시는 거예요.

    ◆ 김관홍> 그렇죠. 많이 작살났어요, 몸이... 많이 다쳐서 3월달까지는 소변이 내 마음대로 조절이 안 되더라고요. 지금은 많이 고쳤는데.

    ◇ 김현정> 그 정도로... 참... 그 국감에서 우리 김 잠수사께서 하신 발언이 상당한 화제가 됐었습니다. 뭐라고 하셨냐면, ‘다음부터는 이런 참사, 재난이 일어나면 국가가 알아서 하셔야 할 겁니다. 국민들 부르지 마십시오.’ 이러셨어요.

    ◆ 김관홍> 네.

    ◇ 김현정>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 김관홍> 솔직히 저희는 여당이고 야당이고 보수인지 진보도 뭔지 모르던 사람들이에요. 그냥 일만 하고 마냥 행복했던 사람들이에요. 자기 일만 열심히 하던 사람들인데. 그런데 결과론적으로는 저희가 죄인 된 거예요, 그냥... 저희요, 양심의 울림 때문에 뛰어간 사람들이에요.

    어려운 얘기하지 말자고요. 정의 이런 거 따지지 말고 상식선에서 ‘이게 나라인가? 이게 정부인가..?’ 정부라는 게 그거 아닙니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것도 맞지만 한 국민이 한 행동에 대해서 억울함이 없어야 되는데.. 가정 자체가 해체되기 일보 직전이고...

    ◇ 김현정> 얼마나 기가 막히고 억울하면 이런 말이 나왔을까 싶습니다마는. 그런데 저는 왠지요, 김 잠수사님, 느낌에요. 누군가 희생 당하는 이런 식의 재난이 또 벌어지면 또 제일 먼저 달려가실 것 같은데요?

    ◆ 김관홍> 사람이니까, 사람이니까, 움직이겠죠. 사람이기에...

    http://www.nocutnews.co.kr/news/4477339
    3937 세월호 게시판 자주 들어와주시는 분들께.. [새창] 2015-10-14 21:00:51 4 삭제
    안녕하세요?
    귀한 나눔에 살짝 들렀습니다.
    제가 가끔 만나는 세월호 아버님이 계신데, 옛날에 아들이 애니메이션 '일상'을 좋아했다고 하면서
    '일상' 마우스 패드를 항상 들고 다니시고,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고양이를 그리는 연습을 하신다고 보여주신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 애니메이션 굿즈를 구하려다가 못구했는데,
    아드님과 그 고양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그려주실 수 있으실지...
    염치 없지만 한번 부탁드려봅니다.
    3936 강남구청장 "마녀사냥식 왕따..강남 독립요구는 진심" [새창] 2015-10-14 19:43:44 3 삭제

    돌려드림!
    3935 강남구청장 "마녀사냥식 왕따..강남 독립요구는 진심" [새창] 2015-10-14 19:42:54 1 삭제

    노답...
    3934 새정치민주연합 주체사상현수막 반박 페북 [새창] 2015-10-14 19:10:40 0 삭제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급하게 고발인단 모집글이 올라와서 참여했습니다.
    거짓부렁 현수막 아주 뿌리를 뽑아버려야 합니다.
    3933 4월 16일의 약속 특별기금 [새창] 2015-10-14 18:57:59 0 삭제
    ●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애도하다가 경찰 차벽에 막혀 거리로 나선 시민들이 기소되고 처벌받는 시민들의 법률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16노란리본 법률지원 신청 및 상담 : [email protected]

    추모와 애도의 권리를 가로막은 부당한 경찰 차벽과 캡사이신 물대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수백명에 달합니다. 연행 구속된 시민도 있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소환장이 발부되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법률지원 종자기금을 마련합니다. 함께 힘모아 주십시오.
    3932 4.16연대 진상규명특위에서 진행하는 첫번째 시민토론회 "구할수 있었다" [새창] 2015-10-14 18:57:09 0 삭제

    장소와 순서에 변경이 있습니다!
    오실 분들 꼭 확인해주세요!
    3931 손혜원 위원장의 국정교과서반대 현수막 나왔어요. [새창] 2015-10-13 14:43:35 1 삭제
    오징어들이 참전할 수 있는 현수막 전쟁 "현수막N현수막" 홍보글도 얼마전에 올라왔었어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20589

    함께 싸웁시다!
    3930 정말 한심한 생각이지만.. [새창] 2015-10-13 11:44:00 0 삭제
    무엇보다 그런 불이익을 받는것이 말도 안되는 일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3929 정말 한심한 생각이지만.. [새창] 2015-10-13 11:42:32 1 삭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서명한 사람이 600~700만명 됩니다.
    그 사람들 일일이 골라내서 불이익 주기도 힘듭니다.
    걱정 마시고 계속해서 세월호를 기억해주세요.
    3928 현재 광화문 여학생들 상황 [새창] 2015-10-13 08:32:45 0 삭제
    박근혜정권 아래에선 지난 판결도 소용없어요.
    잘못하면 구속영장청구, 최소 벌금은 쎄게 나올거에요.
    명목은 공공기물 파손, 집시법위반 뭐 이런걸로...
    폭력연행 명령내린 놈들은 벌금은 커녕 승진할듯.
    3927 헬조센 ... 체험 삶의현장 .. 소름돋는 현실 [새창] 2015-10-12 10:26:21 7 삭제
    재벌 사내 유보금 710조?
    3926 장사하는 유부징어입니다. [새창] 2015-10-12 10:17:24 3 삭제
    가게 유리 밖에 테이프로 대충붙이시는건 어떨까요?
    다른 사람이 무단으로 붙였다고 하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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