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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67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1년안에 극복하래요... [새창]	2017-10-30 01:18:58	4	삭제
		인생 수업이라는 책을 보니 천국에는 시간의 흐름이라는 개념이 없대요. 그래서 어떤 할아버지가 투병하면서 할머니 없는 천국에서 어떻게 외롭게 지내냐고 하다가 자기가 간 천국에는 시간이라는 것이 없어서, 이미 할머니도 와 있는 걸 알게 되셨다고 말하고 평온히 돌아가셨어요. 그 말이 맞으면 땅에서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며 살다가 만나러 가시겠지요? 글쓴님이 이곳에서 어머니를 아주 그리워하실거에요. 다른어머니들보다 몇십년 더 일찍 돌아가셨으니까 그 기간만큼요. 하지만 그만큼의 시간이 다 슬픔의 시간은 아닐거에요. 누구나 그런 슬픈 날이 올거에요. 어린나이에 큰 슬픔을 겪게되어서 더욱 힘들겠지만, 서서히 아프면서도 아주 조금씩 괜찮아지실 것이고, 글쓴님은 나중에 비슷한 슬픔을 겪는 다른 친구들을 위로해 줄수 있는 사람이 되실거에요. 제 위로가 닿았으면 좋겠어요. 불필요한 말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366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1년안에 극복하래요... [새창]	2017-10-30 01:08:59	1	삭제
		어떤말로도 위로드릴수가없겠지만... 또 무슨말로 위로할수있을지 모르지만.... 어머니도 글쓴님이 밝게 이겨내시길 바랄거에요. 친구들이 섭섭하게 말했지만 뭐라고 말해줘야하는지 어떻게 위로해야하는지 친구들도 잘 모르니 그들 나름대로 힘들었을거에요. 친구들에게 너무 섭섭해 하시지 말고 꼭 상담센터를 가시면 좋겠어요. 제 친구 어머니가 5년전에 돌아가셨어요. 제가 뭘 해줘야 될지 몰랐는데 친구가 힘들어하니까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 상담센터를 추천해줬는데 비싸다고 못가더라고요.. 친구네 집 형편이 그만한 돈 없어서 못갈건 아닌 형편이였는데, 우리집에 돈을 벌던 엄마가 없으니까 돈을 더 모아야해 하는 생각에 그냥 그만한 돈을 못쓰더라고요. 그래도 상처는 다쳤을때 치유해야 해요. 나중에 덧난뒤에 치료하면 더 고생합니다. 그러니 형편과 상관없이 꼭 지금 가시길 바라요. 글쓴님 나이는 집안을 걱정할 나이가 아니라,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본인의 마음을 치유해 나가시면 아주 잘하시는 거에요. 제 친구는 항상 우리 엄마가 없어도 그냥 세상은 늘 똑같이 흘러가는구나. 그게 가장 낯설다고 했었어요. 5년 지난 지금은 엄마가 조금 일찍 가셨어도 그 덕분에 자기가 이 악물고 대학에서도 공부 더 열심히 하고 학교에서 조교 일하면서 좋은직장 온것 같다고, 그래서 엄마한테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글쓴님, 괜찮아지는 날이 올수있어요. 엄마에 대한 죄책감 갖지마시고 웃어도 되고 즐겁게 놀아도 되요. 힘내세요.
	365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새창]	2017-10-30 00:45:03	5	삭제
		그리고 저도 제 옷장에서 꾸역꾸역 버리지 못하는 70점 짜리 옷들을 비우고 이제 그만 저를 사랑할수 있길 ㅠ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도 그런 축복과 여유와 사랑이 흘러가길 기도합니다!! :D
	364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새창]	2017-10-30 00:44:43	9	삭제
		ㅎㅎㅎ 글 잘읽고 가요. 첫베오베부터 아내분 팬이에요. 아내분의 우아하게 딱부러지는 대처들을 보고 너무 멋있고 이런 분처럼 크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옷장에 두어도 좀처럼 손이 안가는 옷(70점), 예쁘지만 불편하거나/ 편하지만 안예쁜옷(80점), 자주 입고 편하면서도 예쁜 옷(90점) 이 있다면 나를 실제보다도 더 120퍼센트 예뻐보이게 해주는 100점짜리 날개옷이 누구에게나 있어요. ㅎㅎ 아마 꾸미기 좋아하시는 분이 단톡방에서 예쁜 아내분이 날개옷을 못입으시는 것이 안타까워서 하신 말씀일수도 있는데, 어린 시절 상처랑 닿아 있어서 세 가족을 모두 울리게 된 것 아닌가 하네요. ㅠㅠㅠ 이렇게 엄마의 어렸을 때의 상처까지도 치유해 줄 수 있는 가족이라서 너무 부럽고 정말 축복이네요.♥♥ 날개 옷을 찾는건 쉬운일만은 아니고요. 자신을 사랑하고 투자할 줄 알고 시간적 금전적 여유도 있어야 하고, 실패도 많이 해봐야 하고 한해 한해가 가면서 계속 업데이트도 되고 리뉴얼도 되어야 한대요. 글쓴님과 아내분께 그런 축복을 기원드려요. 가장 저렴한 시장에서도 한번에 마법의 옷을 찾아내시기를. 그래서 아내분께서 40대, 50대, 남은 날들 모두~ 그런 옷으로만 옷장을 꼭꼭 채우시기를 기도할게요.♥♥ 따님이랑 남편분 두분이서 쇼핑다니셨을 생각하니 너무 예쁘고 마음이 좋아요. 인터넷에 이렇게 여러사람 마음 움직이는 글 써주신 남편분도 이과생이라고 문과적 재능에 겸손하실 수 없는거 아시죠? ㅋㅋㅎㅎ 글을 잘 쓰시기 때문에~ 아내분의 공감능력에도 고마워하고 마음을 헤아리고 알고계시기 때문에~ 능력자시네요. 아주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ㅎㅎㅎ (제가뭐라고~~~ㅋㅋㅋ) 능력자 두분, 예쁜사랑하세요~♥♥♥
	3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27 21:04:56	0	삭제
		업적에 0점다이 n판이라던지, 누적 플레이 n판 같은건 없네용.. ㅋㅋㅋㅠㅠ 히든업적이려나.. 제가 몇판이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진짜 잼있고 6개월만에 만드셨다니 정말 대단하시고 저도 열공해야겠어요!! (컴공한 초보개발자..) 언젠가 게임 만들고 싶은데 센스가 진짜 좋으신것 같아요~!! 첫번째 개발하시던 게임도 어케 ppt로 디자인하셨나 눈 동그랗게 뜨고 갑니다~~~♥♥
	3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27 20:59:47	0	삭제
		와와와 잼있어요!!! 20판쯤 하다가 공 속도가 다르다는걸 깨닫고 50판정도 해서 겨우 옐로우 득한 곰손은 웁니당 ㅜㅜ 광고 컨티뉴는 딱 한번뿐이고...또륵... 보석으로 살수있는 블록이나 연속컨티뉴 해서라도 모으고 싶은데 고수분들땜에 밸런스가 깨지려나요? 히힣.. 무튼 꿀잼개잼허니잼~이에요!! 컬렉션에 이모티콘으루 블록 스토리 나와있는것두 핵귀요워요!!!+_+
	360	본삭금)예전에 베오베에서 꿀카라멜 연성하는 글 찾고있어요 [새창]	2017-10-16 18:25:53	0	삭제
		으앙 내꿀로 카라멜을 만들고싶다
	359	예전에 저 위로해주신 분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새창]	2017-08-24 23:55:38	3	삭제
		고마워요 별 것 아닌 응원에 힘내주셔서. 고맙다고 해주셔서 고마워요. 우리도 항상 우리가 해줄수 있었던게 없었다는 그와 같은 괴로움으로 살아요. 그래도 그 아픔 속에서도 힘을 내주셔서... 물론 절대로 다 괜찮아질순 없겠지만.... 아주 조금일지라도!! 밝아져 주어서 정말로 고마워요. 어둠 속의 빛이 되어 주어서 고마워요.
	358	프로그래머 분들을 위해 팟캐스트 몇가지추천해 드립니다. [새창]	2017-08-16 12:46:47	0	삭제
		감사합니다!! 스크랩해가요~!!
	357	아 죽고싶어요 [새창]	2017-07-19 22:47:17	6	삭제
		한수배우고가요 ㅋㅋ
	3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04 13:49:39	10	삭제
		댓글 쭉보며 내려오는데 이게 제일 충격이네요 ㄷㄷㄷㄷ 별다른 처벌 없다는데서 2차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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