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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비락숙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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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락숙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80 통신사 안내원? 한테... [새창] 2017-09-22 11:30:35 0 삭제
    아ㅠㅠ 아직 영화티켓도 예매 못했는데 이런 준비성이 없어서 솔로인가봐요....
    1579 통신사 안내원? 한테... [새창] 2017-09-22 10:11:28 1 삭제
    앜ㅋㅋㅋㅋ 이건 대체ㅋㅋㅋ
    1578 통신사 안내원? 한테... [새창] 2017-09-22 10:11:12 0 삭제
    실적을 줄테니 데이트와 교환하자!!
    1577 통신사 안내원? 한테... [새창] 2017-09-22 10:10:49 0 삭제
    아 나 진짜 다음번에 가면 기다렸다가 다른 손님 대하는 미소 관찰할거임 진짜ㅠㅠㅠㅠㅠ
    15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22 09:38:02 0 삭제
    이건 대체...
    15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18 09:40:06 4 삭제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74 불안장애 치료하는 만화 5화 [새창] 2017-09-15 01:05:22 0 삭제
    너무 좋아서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엑스코를 다녀왔다!! 인줄 알았는데ㅠㅠ
    1573 아오 씨ㅠ 해외에서도 가위에 눌리네요 [새창] 2017-09-13 22:27:25 0 삭제
    잌ㅋㅋ 저도 다음날 쿨쿨 잤어요ㅋㅋㅋ 해외라는 불안감이 이런 현상을 일으킨 걸까요?
    1572 아오 씨ㅠ 해외에서도 가위에 눌리네요 [새창] 2017-09-13 22:26:40 0 삭제
    으 진짜 몸보신 해야겠어요ㅠㅠ 생각해보니 진짜 스트레스랑 몸도 뭉친채로 잤던것 같네요.
    1571 웹툰 <회색 방, 소녀>기억하시나요! [새창] 2017-09-10 23:22:04 0 삭제
    우왓 정주행 준비해야겠군요!
    1570 트럼프의 허언증이 반가운 이유 [새창] 2017-09-09 22:22:48 0 삭제
    글쎄요, 지금 분위기로는 이미 총체적 난국이라.. 미국얘들이 정말 f-22에 신경쓸 여력이 있을까요? 또 뭔지 알기나 알까요?ㅌㅋㅋ
    1569 남편이 지구가 둥글지 않다고 해요..그러면서 저보고 새누리빠래요... [새창] 2017-09-09 00:39:33 0 삭제
    와 진짜 뭔 병신같은 말 한마디를 이렇게나 설명해야 하는구나.. 누군가가 한 명언이 떠오르네요, 개소리를 반박하는 시간과 에너지보다 개소리를 지껄이는것이 더 빠르기에 사람들이 빠져든다고...
    1568 해리포터에서 해리가 여자였어도 장르가 엄청 바뀜 [새창] 2017-09-03 02:33:02 10 삭제
    댓글 개취라 급하게 모바일로 스네이프 관점 창고씬 써봅니다ㅠㅠㅠ 맞춤법 개판인것 양해 부탁드려욬ㅋㅋㅋ

    해리와 스네이프의 창고씬, 해리포터가 스네이프의 마법을 반사해 제임스 포터가 스네이프를 괴롭혔던 장면을 보고말았다.

    "흐흡! 헉...!" 해리가 뒤집어놓고 나간 자리를 정신없이 폐를 훑고 지나가는 숨들로 채우며 간신히 정신을 잡으려 애쓴다. 방금 이건? 방금 본것, 이건... 과거, 기억은 끄집어 낸 것은 ...해리 포터, 천천히 깊숙한 곳에서 뜨겁게 달궈지는 이 감정은, 치욕.

    치욕적이다, 이 기억을 절대로 들키고싶지않은 상대에게 고스란히 보여줬다는 현실에 내가 할수있는 최선이란 당혹감에 치를떨며 내가 이 상황에서 할수있는 말을 찾는것 뿐이다. 그러니까 그때 그 상황은 제임스가.. 그.. 제임스 포터가, 너의 아버지가.. 릴리는, 경멸스러운 제임스 포터, 제임스를 말리는 아름다운 릴리, 사랑스러운 릴리, 제임스 포터와 릴리 포터... 해리 포터. 하지만 이미 내 머리는 누군가가 헤집어놓은 감각에 불에 달군 쇠지팡이를 머리에 찔러넣는 고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해리가 같은 장소에서 이런 나를 바라보고있는것은 이 상황에 절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급격하게 다다랐다. 도대체, 어째서?? 어디선가 내 머리를 찌르는것과 같은 불 지팡이가 나의 감정에도 불을 붙인듯 분노와 함께 폭발했다.
    "나.. 나가!! 나가!!!!"
    이때까지 내본적없는, 나에게도 낮선 울부짖는 동물같은 목소리로 나는 포터에게 명령했다.

    하지만 그녀는 나가지 않았다, 잔인하게도 방을 나서주지 않았다, 대신 그녀는, 그 표정은, 아주 오래전에 익숙하도록 보았던 표정을 짓고 있었다.

    "윙 가르디움 레비오우사" 해리가 끔찍한 냉소를 담은 얼굴로 제임스의 눈을 빛내며, 그 따뜻했던 릴리의 목소리로 말했고, 거의 동시에 앙상한 나뭇가지에 달려있는 잎사귀마냥 내 손에 간신히 들려있던 지팡이가 공중으로 떠올랐다.

    호기심, 경멸 그리고 비웃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제임스 포터의 눈빛, 그 눈빛은 제임스 포터의 생과함께 이 세상에서 사라졌어야 했던 눈이였지만, 오랜시간동안 어둠속에서 나를 추적하다 이제서야 제 먹잇감을 찾아 죽음에서 돌아온 맹수의 눈마냥 내 앞에서 다시한번 차갑게 빛나며 '사냥감'을 공포에 얼어붙게 만들었다.

    "로코모트로 완드" 시간이 멈춘듯 아득해져가는 감각을 깨며 해리의 목소리가 명령하자 공중으로 떠오르던 지팡이가 해리를 향해 이동했다, 정신을 차려야 했다, 상황이 어찌됐고 해리가 무얼봤건 이건 용서받을수 없는 행동이였다.

    "지금 무슨 미친짓을 하는거지 해리포터? 당장.!" "페트리피쿠스 토탈루스" 해리를 향해 돌진하려던 몸이 그대로 정지해버렸다.

    아무리 악마의 자식이라지만 그 반은 당차게 아름답던 릴리의 몸을하고 이런짓을 한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이 상황에서 나를 노려보는 해리의 눈에 대해서는 혐오만이 이 혼란속 메아리가되어 돌아올 뿐이였다.

    "윽, 아저씨 이때까지 날 우리엄마 생각하면서 대했던거야?" 다시한번 정신이 아득해진다, 끝을 알수없는 수치심이 온몸을 휘감는다. 입은 도저히 변명을 쏟아낼 여력없이 제 기능을 상실한듯 하다.

    "최악인데 스네이프 교수님? 우리 엄마가 왜 아저씨랑 아무 관계도 아니였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아" 이제는 견딜수 없다, 그렇게나 아픈 눈빛이 릴리의 미소를 자아내는 입술을 거쳐 나에게 찔러온다.

    이런 상황에서도 포터의 냉소는 내게 릴리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어딘가 포근함과 그리움을 남겨버리고 만다.

    릴리, 보고싶어, 충격받아 부릅 뜬 눈에서 어쩔수없이 눈물이 흘러 내린다.
    1567 하얗게 불태웠어...했던 책 알려주세요 :-D [새창] 2017-09-03 00:35:36 0 삭제
    잔잔, 몽롱, 그리고 살짝은 암울한 분위기의 판타지 단편소설 덕후인데 제 최애 단편소설책 '야시'와 '뼈 묻는 소녀'를 추천합니다.
    1566 하얗게 불태웠어...했던 책 알려주세요 :-D [새창] 2017-09-03 00:29:29 0 삭제
    진짜 장소시간 관계없이(심지어는 체육시간중 쉴때 보려고 운동장까지 가져감ㅋㅋㅋ) 밤도 새우면서 정신병자처럼 잆는 시리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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