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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딕트레이시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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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딕트레이시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45 미군 예비역이 생각하는 국군이란 [새창] 2014-08-10 18:02:57 3 삭제
    한국군이 어떤 문화냐면 .....장교부인들간 서열은 당연하고...(한국같이 나이중시 문화에서) 윗 선배사모가 집합시키면 존나 달려가서 놀아줘야 되고
    거기서 욕설도 갈구고 웃깁니다..똑같이 돌아갑니다...지금 한국 내무반 문화가 육사출신 부인들 사이에서도 그대로 나타남요...부부동반 파티하는 상황에서 손찌껌 합니다...육사선배가 후배를...
    대놓고 돈 요구합니다...진급 대가로..육사선배가 후배한테...
    하나회라는게 있었는데 '정말로' 거기에 내 동기중에 누가 들어있는지 모르고 살았습니다...그 하나회 중심으로 쿠데타를 한 군인이 정권을 잡고
    이어 해먹었고 계속 하려는 시도도 있었구요..

    저는 지금도 제 1SG이나 서전 메이져 생각하면 존경하는 마음 가지고 있고....미군 장교들도 위관급 영관급 같이 일했던 사람들 보면서 '아 진짜 차이나도
    너무 많이나서' 절망했던 기억은 있네요...가장 가깝고 영향받은 가장 강한 제국이자 큰 군대인 미군을 잘 알아야 우리가 개선해야 될 방향도 나오겠지만..
    차이점이나 단점도 잘 알아야 겠죠...

    우린 미국과 완전히 상황도 수준도 전제(모병제와 징병의 차이는 아니고..) 도 달라 그건 안돼...이것도 뻘소리지만..
    걍 사회의 수준 자체라 다른점도 인식하고 논의를 해야 무슨 생산적인 얘기가 될듯요..
    사람사는게 비슷해서 미군도 아부하고 검열할때 사바사바도 하고...장교 사모간에 인간관계도 중시하고 하지만...
    장교사모들이 그 안에서 군대문화를 이루어 쌍욕하고 갈구고 스트레스 받는 사회와 미군의 중산층 이상의 문화와는 참
    멀래야 멀긴 합니다...ㅠㅠ....

    근데 아프칸 이라크 가셔서 고생 많으셨네요.....에혀.....앞으로 하시는 일 잘되고 님의 삶에 평화가 있기를...
    저도 같이 일했던 놈들 너무 많이 죽어서..ㅠㅠ..
    2244 미군 예비역이 생각하는 국군이란 [새창] 2014-08-10 17:59:13 3 삭제
    저같은 경우는 카투사로 미육군 근무라......미군도 해병하고 육군은 구성원의 자질이나 사기나..이런면에선 다르죠...
    물론 전쟁을 길게 하면서 더 상황이 악화됐을수도 있고..솔직히 까놓고 얘기하면 대한민국이 성인평균아이큐 세계 1위 라는건 군대가서 실감했음요
    일본 한국식 공교육 체제의 장점과 오바마가 공교육 얘기하면서 한국 어쩌고 언급하는 이유(물론 좀 잘못짚은게 많지만) 도 그당시 실감했죠.
    동시에 그 구성원을 데리고 돌아가는 시스템은 역시 이거 언제 근처라도 가보나....라는 생각도 들게 했구요...(근데 좀 모호하지만 일본도 후쿠시마 처리하는 거 보고 좀 놀랐음요..일본은 상당히 자기들 나름으로 이렇게 허접할 일은 없게 만들어 놨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미국에서 군인을 어떻게 보냐....는 글쎄요. 마을회관에 사진 다 걸어놓고 동네사람들 누가 이라크에 누가 아프간에 있는지 다 알고 응원하고 이런것도 있는건 맞을테지만 ...지난 10년 전쟁의 영향도 크구요......
    동료 미군중에 군대온거 쪽팔려서 집에도 안알린 애들 꽤 있었는데요...엄청나게 수치스러워 하던데요...친구나 집에 다 안알렸더군요..
    미군이 (다시 말씀드리지만 해군 해병 공군과 육군은 좀 다를 수 잇죠.) 서빙 마이 컨트리....군에서의 자아실현 예전 육군 모병광고 문구였던
    비올 유캔비(ㅋㅋ) 뭐 이런 마인드로 오는건 아니죠..... 정말 할거 없고 밀릴대로 밀리고 제발 인생의 탈출구 찾아보고 싶고...
    이 시골바닥좀 벗어나보고 싶고...군대갔다 와서 대학좀 다녀서 인생좀 제대로 살아보고 싶고....뭐 그래서 많이 오죠
    군인에 대한 이렇게 봐야 한다..(그들은 나의 영웅 우리에게 자유를 준다...이런 미국인들 리플들 보고 좀 웃은 기억도 많지만...아니 아프간 이라크전쟁이? 이러면서) 는 시각은 지난 10년 전쟁에서 더 커졌을 수 있지만...당장 가서 죽을 확률 올라간 지난 10년간 오히려 시민권 획득 목적이나
    도저히 갈수밖에 없는 상황에 밀려서 가는 면은 더 커졌을수 있을듯 싶네요......저소득층이나 해외비시민권자 유색인종 입대 비율은 육해공 공히
    지난 10년간 올라갔을거 같은데요...

    한국은 현재 다해서 70만 유지하고 있고 국방개혁 2020보면 장기적으로 많이 줄여야 되는건 맞는데 전면 모병제 전환은 당장 힘듭니다..
    그리고 그게 꼭 옳은 방법도 아니구요...여기도 역시 모병제 하면 소이 말하는 스카이 학부출신이나 집안 좀 사는 강남애들은 군대 거의 안갑니다..
    그리고 지금의 군대문화는 어떤식으로든 모병제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부사관이 안갈구고 안때린다구요?? ㅋㅋㅋㅋ 말이 됩니까..)
    걍 저소득 저학력이 가는 군대는 지금같은 국민적 관심도 못얻죠..그러든가 말든가 할겁니다.
    물론 모병제가 되면 개선되는 부분이 있는데 단점도 많아 상쇄됩니다..그리고 재정적 현실적인 문제가 있구요...
    우리 내무반의 현실같은 때리고 말도 안되는 고문 수준의 짓을 해도 '참아야 된다' 는 없겠지만....미군도 성폭력과 그 이후 군폐쇄성으로
    덮어버리고 그런 문젠 다 있죠....해병도 꽤 문제가 많은 걸로 압니다...미군도 해병은 우린 졸라 터프 이런거 센거 같던데..
    2243 미군 예비역이 생각하는 국군이란 [새창] 2014-08-10 17:58:01 0/5 삭제
    예를들면, 제가 가장 이해가 안갔던것이, 아니 군인이 해외여행을가?.. 아니 군인이 핸드폰을?. 군바리가 왜이렇게 자유로워?. 뭐 이런식으로

    군인은 휴대폰쓰면 안되고, 외출도 안되고, 해외여행도 노, 단지 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민간인들보다 자유에 제한적이어야한다.(무슨 노예도아니고......)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이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 여기서부터 얘기가 안되고 좀 개판이긴 합니다.위에도 벌써 너도나도 군대갔다왔다고 '군대가 이래야 한다' 라는 마치 자기가 뭘 아는듯이 생각을 해버립니다....말하자면 우리나라는 너도나도 내 아들도 내 조카도 군대를 가기 때문에 군대에서 소고기를 한우를 먹이느냐 아니냐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지만...정치적으로 남북대치상황이 어쩌고로 시작하면 그게 말도 안되는 소린데도 수십년을 걍 그렇게 흘러와버렸고...군사정권이 있었고 거기서 군 내에서 하나회같은 조직이 설치고...바르고 똑똑한 군인이 장군이 되는게 아니라 돈가져다 바치고 사조직에 껴있고 온갖 짜웅와 사내정치만으로 진급이 되고.. 그게 지금 우리가 겪어야 하는....핸드폰도 꽤나 잘만들고 차도 그런대로 잘만들고 어느정도 성장한 이 나라의 군대가 이정도로 개판인 이유죠
    ..솔직히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나라 자체가 사회적으로나 여러가지로 아직 후진 나라가 맞아요.. 그래서 아직도 이런거 해결 못한게 맞습니다....그걸 빠른 시간안에 탈피하고 미래로 뻗어나가려는 희망이 보인 시절이 있었죠..10년전쯤 이군요..
    2241 병사들 스마트폰 허용되는 만화.jpg [새창] 2014-08-08 20:42:12 1 삭제
    미군들 특히 육군은 (해병이나 해공군도 아주 크게 다르진 않다고 봄)

    평균 아이큐 세자리 안됨 분명

    에혀~~ 21세기에 논의하는 수준이

    최근 국방장관 했던 새키들 내시짓하는거 보면

    김관진 김장수 도 그렇고

    김태영까지고 천안함때매 끌려나와야 될거고

    결국 그 차이임 그게 지금 하사부터 쓰는데 병장이하는 병쉰들이라 못쓴다는 논의를 2014년에 하고 있게 되는거임

    물론 군대만 그런게 아니라 걍 나라자체가 다 막장이지만

    세월호에서 축약해서 보여줬고 일본이 안그럴거 같더니 최근에

    후쿠시마에서 쇼크를 주더니만 이번세기 안에 극복될 문제가 아닌듯
    2240 병사들 스마트폰 허용되는 만화.jpg [새창] 2014-08-08 18:10:05 0 삭제
    물론 통신비에다가 기계에다가 뭔 회사들은 노날일이긴 한데

    사실 어떤놈이 집에 돈이 없어 못쓰고 어떤놈은 써고 푸는게 원칙

    그니까 그걸 쓸 권리가 있는게 원칙이고 그걸 제약당해온거만

    아주 현실적으론 그부분이 가장 문제임

    무슨 월급 10만원주는 나라에서 핸드폰비 내줄것도 아니고
    2239 병사들 스마트폰 허용되는 만화.jpg [새창] 2014-08-08 18:04:22 0/4 삭제
    글고 공군들 짬되면 쓰고 간부들 묵인하는데 많게 된지 꽤 됐다고 들었는데 ....
    2238 병사들 스마트폰 허용되는 만화.jpg [새창] 2014-08-08 18:01:09 2 삭제
    개취급을 했더니 개가 된거기도 하고

    발상 자체가 ..... 헌법상 통신의자유가 필요이상으로 병 간부 라는

    계급 기준으로 완전히 봉쇄됏는데

    그리고 항상 문제는 우리나라는 너도나도 2년짜리 군대를

    갔다와서 그 경허무가지고 군대에 관해 다들 한마디씩은 해서

    이것도 문제임 ㅠㅠ

    사람을 패면 벌을 주면 됨 반드시 조지면 됨

    ㅅㅂ 이래저래 파 묻으면 그 새끼 커리어고 끝내버리고 감옥보내야 되고

    보안을 위반하면 그새끼를 감옥에 보내면 됨

    무슨 군 전체가 2년짜리 캠핑임 이게 보이스카웃이지 뭐

    핸드폰도 못쓸 정도로 나약하고 한심한
    2237 병사들 스마트폰 허용되는 만화.jpg [새창] 2014-08-08 17:49:40 5 삭제
    핸드폰을 풀면 야기될 악영향은 걍 얘네 월급이 10만원이라는거 밖에 없음

    부모가 낼거고 부담되고 누군 못쓰고 누군 막쓰고

    해서 발생항 문제

    아주 현실적으로

    당장 20살짜리 하사 나부랑이주터 다 쓰는걸 왜 못써

    그래가지고 무슨 전쟁나면 수행을

    예전에 JSA 병들 핸드폰 써도 그걸로 무슨 큰 사단이 나지도 않음

    너도나도 전화기 붙들고 일과후에 여친이랑 영상통화하는게

    당연하게 여겨야 되는데 2014년에 ㅉㅉ
    2236 병사들 스마트폰 허용되는 만화.jpg [새창] 2014-08-08 17:43:26 4/4 삭제
    일삭점호는 없애는게 맞고 저렇게 카톡으로 혹은 문자로 연락되면 젛은 거죠
    지금 시대가 어느시댄데 ...

    애초에 병/간부로 나누고 통제의 대상으로만 여기니까
    거기서 한발짝도 못나가는 것임

    물론 10만원주고 부려먹는 자체가 문제고
    진짜 쪽팔리는 일임 성인아이큐 세계1위 대학진학률 80%인 나라에서 핸드폰을 주면 쓰면 뭐가 안된다는게

    모병제??? 허핑턴포스트가 이번건 계기로 징병제 들고 나왔는데

    여기서 징병을 하면 자질들이 너 낮아지지 이게 무슨 ...
    모병하면 군대를 가고 싶어서 간다는 발상은
    ㅠㅠ 개쪽팔려 하면서 온갖 사회의 차가운 시선을 받는
    열등한 인간 되는거고 당연 교육수준 집인 출신성분 확 내려가고

    일석점호을 담날 일조점호까지 안해도 그만이지만 분대장이 카톡으로 인원파악 보고하면 안된다는 발상자체가

    지금 이ㅡ후진국 군대의 현실을 방증함
    2235 [단독] '숙소 무단 이탈' 김원중, 여성들과 밤샘파티-대리운전 현장 포 [새창] 2014-08-08 13:21:09 0 삭제
    내가 ㅅㅂ....다른 사람도 아니고......다른 사람도 아니고.....여왕님 남친이 훈남에 성실한 운동선수라 그래서 그래 우리 연아도 이제....
    이랬고만....이쉐키가.....
    사병신분에...탈영을 해서 저 ...저 .....어억...ㅠㅠ....
    2234 일본의 경제평론가가 본 한국의 경제구조...(스압) [새창] 2014-08-08 13:17:52 2 삭제
    진짜 앞으로 2030 겪을 거 생각하면 ....김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써서 팔아먹은거 이 사람도 그렇고 출판사도 개개끼고...ㅅㅂ...
    그게 그렇게 많이 팔렸다는게 얼마나 아프다는 얘긴가...ㅅㅂ 내용은 설법인데 사시떨어져서 그게 완전 힘들었는데 군대는 석사장교 6 개월로 떼우고 미국 유학가서 박사 따오니 모교 교수가 되어서 엔간한 사시동기
    들보다 더 잘나가는 교수가 되었더라..니네도 힘내라 ..이런 개같은 유치한 내용이 ....트위터에선 졸라 까일때 '지 후배인 설대 애들 한테 개인적으로 힘내라고 할수도 있는 얘기긴 한데...문제는 이게 너무 많이 팔렸다는게 문제' 라곤 했는데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그래놓고 천번을 흔들려야 어쩌고 또 냈던데....건 읽어보지도 않았지만..
    2233 청와대 앞 현재상황 [새창] 2014-08-08 12:47:07 4 삭제
    많이 얘기되는 거지만....한국전쟁의 기원 을 쓴 브루스 커밍스 교수 인터뷰 읽을때 그분도 언급하시던데..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일' 이 자식이 먼저 보내는 거 라고...(이분도 겪으셔서)
    저 심정을 헤아릴수가 있을까요...
    정말 유가족 부모님들 다들 잘 돌봐야 할텐데 야당 이 개썅....선거 졌어도 전면 보이콧에 년말 예산안 다 드러눕더라도 이건 관철해야지 장난하냐 ㅅㅂ
    2232 조건녀를 임신시킨 남자.jpg [새창] 2014-08-08 07:44:59 7 삭제
    솔직히 정말 역겨운건
    그 무수히 많은 돈이 오가는 성매매의 현장...오피 홍등가 그리고 그 남성과 여성들이 아니라
    배울만큼 배운 대한민국 중산층 이상 중상층 결혼할 때까지의 배우자 선택과 결혼진행과 그 디테일들임....아니 도대체 언제부터 결혼이 로맨스의 연장이었나...난 섹스하려고 흥정하는 언어들보다 결혼식장 한구석에서 오가는 그 디테일한 비평들 들을 때 밥먹다 토할거 같던데...
    그리고 실제 어느비율로 로맨스의 연장인가....
    2231 [익명]편돌이는 괴로워.. [새창] 2014-08-08 05:06:12 2 삭제
    에효 지 가족 친척 자녀는 서비스일 할일 없을거 같지...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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