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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95	그런건가 [새창]	2015-06-11 22:48:52	0	삭제
		힘낼 힘도 없다 그냥 다 싫고 의미가 없네 비눗방울처럼 날아가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794	내 진심이 뭔지, 상대방의 진심이 뭔지 [새창]	2015-05-21 00:40:47	1	삭제
		생각이 많은 밤이야 왜 슬픈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는데 슬픈가봐 의지하고 신뢰하는건 그리 쉽게 하는게 아니야. 반성하도록 하자.
	793	내 진심이 뭔지, 상대방의 진심이 뭔지 [새창]	2015-05-21 00:19:43	2	삭제
		뒤돌아보더라도 걸어가지는 말 것.
	792	내 진심이 뭔지, 상대방의 진심이 뭔지 [새창]	2015-05-21 00:17:16	1	삭제
		모르겠어 이젠 예전엔 상대방의 마음만 궁금했다면, 지금은 내 마음도 잘 모르겠어. 자꾸 자존감이 떨어져 왜 난 이렇게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하는지. 하고싶은 말을 미루고 미루다가 그 말이 뭐였는지 까먹고 타이밍을 놓쳐서 더이상 말하고싶지 않아져. 난 원래 말이 없지만, 사실은 이정도로 말이 없진 않아. 조잘조잘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사람이 있을 뿐이지. 안녕 잘자.
	791	자야되는데 잠이 오질 않아 [새창]	2015-05-14 23:11:23	0	삭제
		곯아떨어질 줄 알았는데 한시간째 잠이 오지 않아. 나 못자고있는데..
	790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새창]	2015-05-12 21:37:13	0	삭제
		축제분위기 같네요 ㅋㅋㅋ 한시간 눈팅하며 깨달은건 이민자들이 대거 들어왔다는거랑 조작사건이 있었다는것 뿐..... 예쁜 사진들이 많아져서 눈이 호강하네요
	789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새창]	2015-05-12 19:06:28	0	삭제
		오랜만에 왔더니 정신이 없네
	788	10년만에 든 생각 [새창]	2015-04-29 18:17:59	0	삭제
		늘 그렇듯이, 괜찮아. 안괜찮아도 괜찮아야지 어쩌겠어.
	786	10년만에 든 생각 [새창]	2015-04-28 00:32:55	0	삭제
		나온지 한시간째 걷기도 지치고 들어가고싶진 않은데 잠을 자야하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더니, 병원에 가면 매번 스트레스 받지 말라거나, 일을 쉬어야한다거나,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거었네 이렇게 몸으로 확 와닿는건 처음이야 어디에 털어놓을 수 없어도 날 신경쓰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어 괜찮아 오늘 알았는데 아무 생각없이 정처없이 그냥 산책하는 것도 좋아 그래도 자꾸 생각나면, 바닥 보도블럭을 따라 집중해서 걸으면 잡생각이 사라진다 초등학생때 많이 하던 것
	785	10년만에 든 생각 [새창]	2015-04-26 23:44:28	0	삭제
		엉엉. 울어버렸어 아무리 참고 참아도 계속 한두방울씩 떨어지는 눈물에, 더이상 참을 수 없을 때 내려서 엉엉 울어버렸어. 넋이 나간다는게 뭔지 오늘 알았어. 또 타이밍좋게 날 보러 온 사람이 있어서 애써 웃으며 넘기다 또 훌쩍거리며 울어버렸어. 얼마나 더 울어야 눈물이 마를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서 답답하고 한숨만 나와 엄마까지 미워하게되는 내가 너무 싫어 내가 그렇게나 좋아하고 아끼던 하나밖에 없는 우리 가정이, 지금은 콩가루라는걸. 먹은것도 없는데 위산은 역류해서 목까지 아프고 힘은 없고 넋은 나가있고 그냥 정신잃고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해버렸으면 좋겠어. 사는게 너무 힘들어 죽고싶은건 아닌데 살고싶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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