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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	아르헨티나의 소고기 클라스.jpg [새창]	2022-12-13 16:49:51	5	삭제
		아르헨티나 나라도 아름답고 소고기 엄청 싸고 맛있지만...인종차별 엄청 심했어요...남미대륙전체가 일본의 영향으로 오래전부터 아시아인에대해 호의적인데 반해, 아르헨티나만 유독 백인중심의 나라로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이 심합니다. 그래서 남미에서 유일하게 다른언어를 쓰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축구시합을 하면 대부분 나라들이 브라질을응원한다는 현지교민 얘기를 듣고 의아해하자, 그분이 이렇게 되묻더군요. "혹시 아르헨티나 축구선수중에 흑인 보신적 있어요?"
	16	아재 테스트용 외화 드라마 모음 [새창]	2022-08-14 07:50:35	0	삭제
		재밌는것은 저때 배경음악,음향효과를 지금 예능에서 아직도 쓴다는것...6백만불 사나이,맥가이버 등등...
	15	이 담배 펴본분들?.jpg [새창]	2019-03-30 12:58:53	0	삭제
		Glory가 안보이네...그거 피다가 끊었는데...
	14	평양 공연보다 더 중요한것 [새창]	2018-04-03 09:13:34	12	삭제
		예전 현대그룹 근무시 방문했던 금강산 옥류관의 냉면입니다. 저 당시 남한 관광객이 원조 옥류관냉면에 적응을 잘 못하여 남한 관광객을 위해서만 내놓은 새콤달콤한 남한식 냉면이라고 합니다. 맛은 원조 평양냉면과는 거리가 멀고 새콤달콤한 맛이 들어갔지만 전혀 자극적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냉면을 시키면 감자빈대떡을 한장 같이 줍니다. 그리고 재미있는것은 서빙하던 여성'동무'들이 그냥 주문받고 음식 나르는 일만 하는것이 아니라 음식 자랑 및 권유를 같이 했습니다. 당시엔 '단고기(개고기)' 요리가 맛있다며 몇번 권유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2 07:05:10	6	삭제
		6,70년대까진 우리나라가 먹고사는게 꽤 힘들었죠. 그래서 지금처럼 쌀을 10kg,20kg 포장으로 팔았던게 아니라 동네 쌀집이나 장같은곳에서 홉,되,말 같은 단위로 쌀을 팔았는데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쌀을 넉넉치않게 사가지고 갈때 누가 쌀샀냐고 물어보면 자기형편 드러나는게 부끄러워 집에 쌀이 남아 장에 팔러간다고 둘러댔다고 해요. 서로 형편은 아는지라 그렇게 말하면 또 그렇게 알아듣고...그랬던 시절이 있었드랬습니다.
	12	노회찬 의원 트윗 ㅋㅋㅋ.jpg [새창]	2017-03-10 13:15:26	10	삭제
		저도 낮술할 형편이 못되어 잔치국수 먹었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잔치국수집 줄이 길었습니다.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03 11:47:08	0	삭제
		저도 언젠가 벼르고 별러서 방문했었는데 그날이 하필이면 정기휴일(매주 화요일)이어서 발길을 돌렸는데...이젠 휴업이라니 안타깝네요. ㅍ면옥과 ㅇ면옥은 숱하게 들락거려 이곳의 맛도 충분히 상상이 가지만, 비단 냉면뿐 아리라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가 음식 본연의 맛 외에도 여러가지 있기에(그중엔 '기분'이란것도...) 다시 원조의 그맛을 볼 수 있을지 염려가 되네요.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07 00:26:16	4	삭제
		답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광화문 냉면얘기가 나와서 그당시 냉면에 대해서 잠깐만 말씀을 드릴게요. 광화문 냉면이 유명했던 이유는 80년대까지 광화문거리의 주인공들이 중고생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경희궁으로 바뀐 서울고를 비롯 맞은편 경기여고, 건너편 수송동에 중동,숙명 등등 광화문-종로-서대문-청운동 등에 역사가 오래된 중고등학교가 많아서 광화문은 항상 학생들로 넘쳐났거든요. 게다가 종로와 서대문에는 유명 학원도 많았습니다. 대일-제일-서울-YMCA 등등... 그러니까 서울의 중심가가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로 넘쳐났던 시절이었죠. 그러다보니 광화문거리도 분식점들로 채워지고 당시에는 중고등학교가 남녀공학이 거의 없었던 시절이라 남학생이 여학생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분식점과 빵집 그리고 교회로 국한되었던 시절이었고, 자연스럽게 광화문에(지금 포시즌호텔 옆 골목, 과거엔 금강제화 골목으로 유명했음) 제법 규모가 큰 분식점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는데 제 기억헤는 효시가 '미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이 단어는 은하수를 우리말로 부르는 말이었는데 당시 우리들은 '선불'이라고 얘기 했었죠^^) 그리고 이어서 위에서 얘기한 당주, 선다, 하얀 등이 연이어 생겨났고 거의 50테이블은 넘을만큼의 규모였습니다. 메뉴는 떡볶이,튀김,맛탕 같은 기본 분식집 메뉴에 냉면과 몇가지 식사메뉴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름의 최고 메뉴는 말할것도 없이 냉면이었는데 그 생김새는 이랬습니다. 빨간 고추장 육수(그러나 그다지 맵진 않고 오히려 달콤했던)에 제법 굵고 질겼던 갈색 면발 그리고 특이한 것은 투명한 얼음을 넣는 것이었어요. 지금은 육수를 얼려서 살얼음 형태로 나오지만 당시엔 얼음을 주문해서 먹던 시절이라 그 투명한 얼음을 큼지막하게 깨서 두어개 넣어 주었거든요. 그 매콤하면서 달짝지근한 국물과 적당히 질겼던 면발은 지금까지 먹어본 냉면중에 아마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그 시대를 살았던 분들이라면 동감하실듯~) 그리고 재밌는 것은 냉면과 함께 즐겨먹었던 메뉴가 '맛탕' 그리고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이 아이스크림은 지금의 소프트아이스크림과는 다르지만 당시에 기계에서 둥글게 탑으로 쌓는(그리고 안에는 텅빈) 그런 아이스크림이었는데 폭발적 인기 메뉴였습니다. .... 시간이 흘러서 우연히 이제는 다른 모습으로 변해버린 광화문을 약 10년전 다시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전의 '미리* 분식' 자리에 같은 이름의 가게가 있는것을 보고 들어가보니 보쌈/족발집이었습니다. 그래서 계산대에 앉아계신 할머니에게 아주 오래전 같은 이름의 분식점이 여기 있었다고 말씀드리니까 매우 반가워 하시면서 그때 그 분식점을 운영하시던 분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왜 이젠 분식메뉴가 없냐고 여쭈니까 그때는 광화문이 학생천지라서 분식을 주로 했던 것이고, 지금은 학생들이 모두 떠나고 온통 회사원들로 가득차 어쩔 수 없이 메뉴를 바꾸게 되었다고 하시기에, 그 옛날 냉면맛이 매우 그립다고 말씀드리니, 사장님께서 안그래도 그 얘기를 많이 들어서 한번 다시 만들어볼 예정이라고 하시며 처음 개시하는날을 가르쳐 주시면서 꼭 와서 맛보고 평가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약속된 날, 그 옛날의 냉면맛을 다시 볼 기대에 부풀어 방문해서 드디어 냉면을 맛보았는데.... 그것은 기대와 다른 전혀 다른맛의 냉면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제게 어땠냐고 하시길래, 예의상 꽤 맛있었는데 옛날 그 맛과는 조금 다르다고 말씀드렸더니, 그 당시에 비슷한 맛을 내기위해 재료를 구해보았는데 여의치 않아서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그 여름이 지나고 그곳에서 다시는 냉면 메뉴를 볼 수 없었고, 최근에 가보니 아쉽게도 아예 식당 모습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시뻘건 육수의 매운냉면을 광화문 분식집을 경험한 분들은 '분식점 냉면' 혹은 '고추장 냉면'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지금 4대천왕이라고 불리는 그 냉면 어떤 것도 그당시 광화문 분식점 냉면 맛하고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제가 매운냉면을 좋아하면서 발품 팔아가며 수많은 곳을 헤멨던 이유도 광화문 냉면의 흔적을 찾아보려는 시도였거든요. 또 글이 길어졌네요... 정리가 안되어 이만 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06 09:55:54	7	삭제
		이곳은 매운 고추장냉면의 4대천왕중 하나라고 불리고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여 자주 찾던 곳입니다. 이곳은 성여대앞 분점도 있었고 맛도 같았는데 지도에서 검색이 안되는걸 보면 지금은 영업을 하지않는것 같네요.(그런데 면을 뽑는건 오늘 첨 알았습니다. 언젠가 노란색면이 포장되어 주방옆에 쌓여있는걸 봤거든요. 직접 뽑는다니 그동안 제가 잘못 알았던것 같기도...) 이곳 냉면이 6단계이고 가장 매운 1단계는 매운맛의 고수도 힘들어할 정도의 극강의 매운맛이긴 하나, 매운맛의 차이가 그날그날 조금씩 다른 느낌입니다. 3일을 연달아 간적이 있는데 같은 단계의 맵기가 3일 내내 똑같진 않더라구요. 큰 차이는 아니지만 아주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집은 찐만두 메뉴가 있는데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만두를 같이 시키면 냉면으로 매워진 입을 만두로 조금 달랠 수도 있습니다. 서울 매운냉면의 4대천왕은 지난번 소개되었던 이곳 근처의 낙냉면과 함께 청*할머니냉면, 동냉면(이태원 보광동)이라고 냉면매니아들이 흔히 얘기하는데 각자 매운맛의 특색이 있죠. 글쓴분의 얘기대로 낙냉면은 오이맛(가끔 봄철에 오이가 쓴맛이 날때가 있는데 그땐 냉면맛도 약간 쓴맛이 남), 청는 깊은 매운맛을 스스로 조절하는 맛(물/비빔 구분이 없음), 동냉면은 깔끔하고 넷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유명한데 네군데중에서 낙냉면은 만두메뉴가 없습니다. 누가 4대천왕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자기만의 맛집이 있으면 그만이고 남들에게 강요할 것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청할머니냉면 바로 맞은편 춘냉면도 꽤 맛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이 매운냉면은 70~80년대에 광화문 뒷골목의 분식점들이 더 유명했죠. 지금은 모두 사라졌지만 당시 중고대학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미리. 당주, 선다, 하얀 등이 각자 개성있는 매운냉면을 선보였는데 그맛은 지금의 매운냉면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주절주절 얘기가 길어졌는데 냉면애호가로서 '면식순례'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8	단 한 장의 사진에 포착된 시간의 흐름 [새창]	2016-07-05 12:29:19	1	삭제
		인내력과 관찰력... 정말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30 09:13:02	0	삭제
		을밀대 냉면...
	6	탈당하는 김영환은 누구인가? [새창]	2016-01-08 11:38:45	24	삭제
		노무현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서명도 했음...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3 21:46:54	1	삭제
		정통평양냉면과 매운양념맛 강하고 전분함유량이 높은 냉면등 다양한 냉면들이 다 망라되어 있네요. 저기 모든곳을 가보았는데 다 나름대로 맛과 전통이 있는곳들입니다. 정통 평양냉면중엔 누가 지적했듯이 여의도 정인면옥과 함께 고덕동 고박사냉면이 맛있구요.(고박사는 평택이 원조) 매운냉면에는 유명한 청량리할머니냉면과 낙산냉면이 추가되면 좋겠네요.
	4	지하철의 암묵적인 룰 [새창]	2015-02-27 17:38:41	2	삭제
		모든 지하철 좌석 앞에는 위의 사진처럼 라인이 있습니다. 앉아서 가는 사람의 발이 저 라인을 넘게 되면 서서가는 사람들이 불편하므로 넘지않도록 그려놓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간혹 자기 편하자고 다리 꼰 채로 길게 뻗고 가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데 서있거나 오가는 사람을 위해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3	알약.gif [새창]	2014-11-30 00:03:18	1	삭제
		'에어플레인'이란 코미디영화의 한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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