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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순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1 07:40:18 6 삭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시키는 대로만 했다는 것

    주체가 되지 못했다는 것

    내가 나 스스로의 주인으로써 내 마음의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

    생각하지 않는 것

    죄입니다.

    이건 의경뿐 아니라 모든이가 굉장히 무섭게 생각 해봐야 할 것입니다.
    심지어 내가 생각한 것 조차 외부의 영향에 휘둘리지 않았는가 말이죠.

    과거 원피스 사진이 이슈일때 파검이 아닌 백금이라고 본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을 기억하세요.
    우리가 명백하다고 느끼는 것들, 우리 스스로 고민하여 내놓은 결론조차 원피스 주변의 빛으로 인한 역광의 착시처럼 왜곡된 결론 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 조차 죄가 될수있는게 저 에루살렘의 아이히만의 일화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전 항상 무섭고 고민이 됩니다. 나는 과연 자유롭고 공정하게 판단중인가 말이죠.
    583 왜 이따위 기사 제목에 버젓이 이 사진을 쓴 건지 미쳤나 [새창] 2015-04-16 16:52:16 7 삭제

    ㅋㅋㅋㅋㅋ 그 떄도 1번이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
    582 오늘자 고엽제전우회.jpg [새창] 2015-04-09 07:49:43 0 삭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581 경남이 의무급식 문제로 시끄럽죠? 대구는.... [새창] 2015-04-02 16:39:26 10 삭제

    대구분들이 못산다 지역에 투자를 안해준다 죽어가는 도시다 라고 하시는게 신기하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43631

    [실세는 TK?] 대구·경북 예산이 부산·울산·경남 압도
    [초라한 호남·충청 예산] 수도권도 영남보다 적어

    그냥 대구만의 이기적인 물질적 풍요를 원하시는 분들은 새누리당 뽑으세요. 그게 최고입니다.
    580 경남이 의무급식 문제로 시끄럽죠? 대구는.... [새창] 2015-04-02 16:16:32 15 삭제
    대구 분들한테 궁금한게 있는데요.
    리플들을 보면 대구가 살기 힘들다는 말이 많은데, 섬유산업을 기반으로한 경기 호황이라는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고 싶다는 의미신가요?

    만약 정치적 가치관의 문제가 아닌 물질적 풍요가 목표라면 새누리당 뽑는게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649692
    '환경부는 내년도 예산으로 20억 원만 요청했지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아예 설계비 명목으로 100억 원을 추가로 편성한 겁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50210/69563304/1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최근 대구 북구 노원로 제3산업공단(3공단)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총면적 1만8691m²에 7층 규모다. 로봇산업 집적단지를 이끄는 사령부 역할을 하고 로봇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올해 180억 원을 들여 창업 및 기술 사업화 지원과 품질 강화, 수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최근에 본 뉴스들 입니다. 뉴스를 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뿐만이 아니라 과거부터 항상 대구는 서울 경기지역과 부산 영남지역을 제외하고는 최고의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경북지역인 포항의 형님예산을 생각해보세요.

    대구가 대전이나 광주등의 도시보다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지금과 같은 발전을 가능케 한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없다면 왜 지금과 같은 발전이 가능했을까요?

    단순하게 대구지역의 부흥만을 생각하고 투표를 하실분은 새누리당 뽑으세요.
    만약 정권이 바뀐다면 단기간에 성과를 볼 지방에 대한 투자는 대구가 아니어야 합니다. 그게 공정한 것이니까요.

    서울, 부산하고 비교하지말고 다른 충청, 전라, 강원지역의 주요 거점 도시들과 비교해보세요.

    저 호남권 이야기 꺼내신 분이 왜 비공감을 받으신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분 입장에서는 지금의 대구 만큼 이라도 발전하길 원하실텐데요.
    579 야 춥냐? [새창] 2015-03-27 22:09:06 3/6 삭제
    댓글들 뭐라고 썻나 확인할려고 왔는데 인격모독성 발언이 많이 보이네요.

    친구면 차버린다 부터해서 ㅋㅋㅋ 사람만나기 힘든 수준이다.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당신들의 주장의 요지를 되돌려서 쓴거 뿐인데 그게 인신공격을 할 근거가 되네요.ㅋㅋ 당신들이 틀렸다라는 말을 적지도 않았는데 ㅋㅋ

    저도 사실 대다수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과도하게 오버한거 일수있죠. 저도 사실 어느정도 불편한건 있지만 그냥 웃고 넘어갈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반대하는 댓글들이 단순하게 진지먹는다는 이유만으로 비공감을 얻고 무시받는걸 보니 꼭지가 돌더군요.

    반대하는 주장은 충분히 근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닌 우리 내부의 모순됨을 지적하는 것이었고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이야기 였습니다.

    상대에게 엄중하긴 쉽죠. 나에게 엄중해야 공정한 것이죠.

    일상에서야 당시의 상황을보고 분위기 흐리지 않게 돌려서 말하거나 나중에 사건이 종결난 후 차분하게 이야기 하는 지혜도 필요하고 가능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의 게시물은 그런식에 현재의 분위기를 고려한 피드백이라는게 힘들잖아요. 계속해서 새로운 자료들은 올라오고 또 그렇게 스처 지나가는 유머자료가 될텐데요.

    '진지', '콜로세움', '선비' 이런것들에 대하여 부정적으로만 인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내가 웃기다고 해서 그게 공정한것은 아닐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불편해하고 그 근거가 생각 해볼만하다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왜 여기서 난리냐 진지빨지 마라'라는 말 대신에요.

    도덕은 타인과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고 타인과 함께하는 모든것에 적용되야 합니다. 그 규율의 칼날은 타인만 아니라 나 자신조차 벨수있어야 하구요. 내가 웃기니까 다수가 재미있어 하니까 괜찮아는 보편적인 가치를 깨버릴 수 있는 위험한 생각입니다.
    578 야 춥냐? [새창] 2015-03-27 19:25:21 1/14 삭제
    저한테 반대주시는 분들

    '진지 빨지마시죠!'

    뭘ㅋ 반대를 주고 그러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7 야 춥냐? [새창] 2015-03-27 19:23:10 3/13 삭제
    캬 나도 살면서 사회적 법적으로 용인되는 수준의 실수에 대해서 누가 옆에서 충고질 하면

    '진지 빨지마시죠'

    라고 해야겠네ㅋㅋㅋㅋㅋ 멋있네 전가의 보도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사에서 못쓸건 뭐있나? 왜들 진지들 빠는거? 시사는 윤리적일 이유가있나?

    자본주의에 맞춰서 경쟁사회에 맞춰서 해석하면 되지 왜들 시사에 가라는거?
    576 야 춥냐? [새창] 2015-03-27 19:16:06 4/14 삭제
    유머의 영역은 윤리와 분리되 있나봄 일베가 최고의 유머사이트네!

    비판적으로 이글을 보는 사람들이 닥반을 주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근거를 들어가면서 잘못된 오용과 편견을 줄 여지가 있음을 말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반론이라는게 그냥 웃기니까 넘어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 살면서 많이 듣는말이죠 좋은게 좋은건데 넘어가자

    너 때문에 분위기만 깨지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5 야 춥냐? [새창] 2015-03-27 19:11:59 2/13 삭제
    아 유머게시판은 비판받을 여지가 있음에도 그냥 웃기면 상관 없는거구나

    진지 빠는사람들이 나쁘네 걍 웃긴데 뭘
    574 직지보다 앞선 '증도가자'"…세계 최고 금속활자 [새창] 2015-02-09 11:10:03 10/7 삭제
    구텐베르크 인쇄술의 가치는 단지 금속으로 된 활자를 만든 기술력으로 평가받을게 아니죠. 세계를 바꾼 미디어 혁명인데요.

    구텐베르크의 인쇄술로 인해 정보의 비대칭성이 개선되었고. 그것으로 인하여 소수의 사람에게 편중된 권력또한 분산되는 결과를 낳았죠.

    철학과 사상등도 세계적 규모의 논의들로 확장되었구요.

    때문에 우리 선조들의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것이야 알겠지만 구텐베르크 인쇄술보다 더 빨랐다는 자부심 가지는것은 인쇄술에 대한 의미를 너무 금속활자 라는 기술로만 협소하게 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또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몇십 글자에 불과한 알파벳과 수만개의 글자를 지닌 한자의 특성 때문에 금속활자가 오히려 더 주조하고 사용하게 불편하기에 후대로 가면서 사장된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
    573 집단 따돌림을 하는 왕따 가해자를 위한 안내서 [새창] 2014-12-29 05:10:03 3 삭제
    마키아벨리 군주론
    572 [속보] '정윤회 문건 유출' 최모 경위 자살 [새창] 2014-12-13 18:12:59 34 삭제
    박근혜 후보 5촌 조카 살인사건의 새로운 의혹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83

    현재 재판중인 사건이죠.
    571 [익명]정치인에게나 연예인에게나 엄격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새창] 2014-11-04 06:50:38 8 삭제
    이런게 오유의 자정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mc몽이 잘못하긴 했지만 공인도 아니고 우리와 같은 한 개인일 뿐인데

    모든 범죄자에 대해서 이와같은 잣대로 인터넷에서 맹공을 퍼부울 수 도 없고 그게 옳지도 않다면 안하는게 정상이죠.

    연예인은 연예인일일 뿐이지 국민들의 권력을 대신하여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실 이런문제도 좀더 옳바른 방향으로 여론형성이 되려면 제도적 문제에 대해서 모두 고민하는게 차라리 옳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그건 말하지 않더군요.

    mc몽 때문에 군대 가셨다는 분도 있는데 mc몽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제도 때문이죠. 그리고 그걸 만드는 위정자들의 책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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