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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경매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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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경매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8 07:04:18 0 삭제
    아내분 잘못이 크지만 많은 조언들처럼 작성자님 태도가 일을 키운듯 합니다. 이혼이 싫어서 딸이 불행해지는게 싫어서 싸우기 싫어서 결국은 다 아내분에 맞춰준 그 순간부터 부부의 연은 끊어진거 같습니다. 모든 이유에 근본원인은 행복한 결혼 생활이라는 최종목표인데 지금 상황에서 같이 사는게 행복할까요? 딸이 행복하다고 느낄까요?
    이혼이라는거 힘들고 괴롭고 짜증나더라구요.
    모든게 다 내 잘못인거같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다 부족한거 같고 남들은 행복하게 사는데 내가 너무 못났다고 그렇게 2년을 보냈었습니다.
    이혼 결정까지 힘들었고 하고 난 후 더 괴로웠죠.
    재혼하고보니 결혼이라는거 결국 두명이 서로 맞춰야 된다는거 그게 답이더라구요.
    내가 더 맞춰주고 내가 더 참고..연애가 아니라 결혼은 절대 그렇게하면 행복해지지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작성자님은 행복하기 위해 희생을 선택하셨지만
    아내분은 그 희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거 같습니다. 딸이 과연 아빠를 어떤 존재로 인식할까요.
    아마 이혼 얘기가 시작되면 필히 위자료라는 태풍이 올듯 보입니다.
    이혼이 정답은 아니지만 이혼하지 않기 위해 더 희생하실꺼라면 다 포기하시는게 낳을듯 합니다.
    마지막 사견으로 행복은 생각하고 만드는게 아니라자연스레 오는거 같습니다.
    작성자님 외벌이고 고생하시는데 부부라면 당연히 남편 건강을 먼저 챙기는게 최우선인데 그게 밀린다면 그건 부부가 아니지않나 생각합니다
    138 매일 싸우고 스트레쓰 받는 이곳.. [새창] 2017-08-15 11:41:37 0 삭제
    이직할려구 노력하는데 이 바닥은 자리가 별루 안나니 시간이 좀 걸릴 듯 보이네요.
    그때까지라도 버텨보까 하는데 오늘처럼 싸우고나믄 스트레쓰가 심해서 쉬고 싶다는 생각밖에 산드네요.^^;,
    137 나이 먹으니 용기내기가 더 어렵네요. [새창] 2017-08-01 20:20:34 0 삭제
    힘든게 당연한건데 제가 철이 덜 들어서 못받아들이고 있는건지 그걸 모르겠네요^^;;
    그래서 뭐가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네요^^;;
    1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7 12:18:19 0 삭제
    ㅋㄷ중에 젤이 조금 많은게 있는데 그걸 써보시거나 아니면 젤을 하나 구매하셔서 애용하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현관문 약간 열고 들어가시는 것도 방법이 될껍니다~
    1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7 11:57:03 4 삭제
    바디가 긴장한 상태에서는 애지간히 홍수가 나지 않으면 여자는 아파합니다.
    글로 쓰기에는 잡혀갈까봐 못쓰겠는데...
    긴장 상태에서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충분히 예열 시켜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체크를 수시로 하시구요.
    ㅋㄷ을 끼고 있는데 감이 없다면 얇은걸로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오래쉬어서 아픈거보다는 작성자님이 타이밍을
    잘 못잡으신거 같지 않은가 합니다.
    사랑도 게임도 타이밍이니까요.~~^^
    1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7 11:40:55 0 삭제
    편하다고 설레이지 않는다고 헤어지자는 말은 저는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랑이라는게 꼭 설레여야만 해당되는 것도 아니고 결혼하고 쭉 사랑으로 사는 것은 더더욱 아닌데..

    그동안 웃고 떠들고 행복하게 지낸 시간들이 사랑이 아니었다는..편한 존재였다는 그 복잡한 감정들이 스스로에게 아픔이 되어버린 지금 시간들이
    절대적으로 작성자님에 잘못이 아니니까..
    부디 슬퍼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그져 인연이 아니였을뿐입니다.
    128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3 07:11:00 0/5 삭제
    이혼하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지금 당장은 갈라서는게 맞는거 같지만
    애기도 있고 앞으로 생활비는 어떻게 할것이며
    워킹맘이 얼마나 힘들지 다 따져봐야 됩니다.

    작성자님이 남편이 노래방에 전화해서 확인까지 시켜줬지만 결국 남편 폰을 보면서 녹음까지듣고..
    어찌보면 처음부터 믿을 마음이 그다지 많지 않았던가 같습니다.

    남편이 도우미 부른거 잘못이 맞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그런적없던 남편이 갑자기 왜 그랬는지는 얘기해보셨나요?

    당장 이혼하지 않으실꺼면 용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그 과정을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이혼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혼만이 답이라는 얘기 절대 안합니다.

    할 수 있는거 다 해보세요.

    그래도 남편 얼굴보고 살 자신이 없다면 이혼하시면 됩니다.
    1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2 06:13:26 1 삭제
    헤어지는게 미래를 보면 맞는건데 사람 맘이란게 안그렇죠. 나는 다 견딜 수 있고 용서할 수 있고 예전처럼 사랑할 수 있다. 나는 그녀가 없으면 살 수 있다. 근데 현실은 안그래요.
    저도 남들 다 반대하는 결혼 꾸역꾸역 밀여부치면서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다르다라고 했는데...
    지금은 재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작성자님이 혹시나 나는 용서할 수 있다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남들이 다 반대하는건 그만큼에 아픔에서 나오는 경험일꺼에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기에 작성자님이 그 아픈 길을 갔다가 후회하며 돌아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람은 한번이든 열번이든 똑같습니다.
    자수를 하면 정상참작이 되는거지 죄가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부디 겪어보고 후회하는 인생을 살지 마시길 바랍니다.
    헤어지는 것도 죽을만큼 힘들것이고..
    용서하고 사는 것도 죽을만큼 힘들것이고..
    하지만 헤어지면 그 아픔에 끝은 있을껍니다.
    반대로 용서하고 사신다면 그 아픔에 끝은 보이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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