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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46	4km 공사중인 터널 돌아다녀보셨어요? [새창]	2016-12-23 08:18:57	7	삭제
		그래도 노래부르다 만나니 얼마나 쪽팔렸는데요. ㅋㅋㅋ 안도감 절반, 쪽팔림 절반... 나중엔 만나면 좋은건지 안만나면 좋은건 헷갈렸어요.
	1545	4km 공사중인 터널 돌아다녀보셨어요? [새창]	2016-12-23 08:18:02	0	삭제
		들어와 있는 업체들이 많아 어디쪽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무실 직원이라도 나중에 시험운행때 한번씩 들어가셔야 할지도 몰라요. 처음엔 되게 무서웠는데 여러번 들어가면 그것도 익숙해 지더라구요.
	1544	4km 공사중인 터널 돌아다녀보셨어요? [새창]	2016-12-23 07:30:41	15	삭제
		한번은 제가 있던 터널에서 감전으로 인부가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 나중에 그 터널을 지날때 시점에서 종점까지 계속 소름이 돋아 있더라구요. 나중에 사무실 들어오니 어깨가 얼마나 아프던지... 계속 긴장해서 그런줄도 몰랐죠. 선로가 들어오기 전에는 차량으로 이동도 가능하지만, 선로가 들어오고 나면 차량으로는 이동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짐이 별로 없으면 자전거를 이용한다거나, 짐이 많으면 대차를 사용하는데, 점검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들어갔었습니다. 터널이 내부 구조상 그냥 똑같은 지형이 계속적으로 반복되는데, 6키로짜리 터널을 자전거로 씽씽 지나갔지만, 계속 똑같은 지형만 반복되고, 터널의 종점이 나오지 않아, 내가 여기에 갇힌것인가 싶은 착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누군가 뒤에서 따라오는 듯한 두려움이......... 그래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며 달리는데, 앞쪽에서 뭔가 소리가 들리는 듯해서 더 크게 노래를 불렀죠... 조금 지나니 인부 두명이 작업하고 있더라구요... 노래도 못부르는데 얼마나 쪽팔리던지..ㅋㅋㅋㅋ 그래도 그렇게 사람 한두명 만나면 그렇게 반갑더라구요.
	1543	4km 공사중인 터널 돌아다녀보셨어요? [새창]	2016-12-23 07:20:08	25	삭제
		저도 그쪽에서 일을 했었는데, 철로가 얹혀지기 전부터, 열차가 운행할때 까지 쭉 터널을 다녀 봤습니다. 처음에 터널이 공사중일때는 진짜 먼지 때문에 눈앞에 5m도 안보입니다. 랜턴을 아무리 밝은것을 가지고 다녀도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시험운행 하게 되면 등은 달게 됩니다. 전력 업체에서 정비를 위해서 다는데 그때는 그래도 다닐만 하죠. 문제는 그전엔 계속해서 개인 랜턴에 의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맡았던 업무중에 선로 중간중간에 여러가지 함이 있는데(접속함, 폐색제어유닛, 신호기....) 이런 함들에 자물쇠를 달고 다니는 업무를 했었죠. 대게 열차선로는 사람이 안다니는 쪽으로 나야하기 때문에 산이나, 논같이 거의 건물도 없고 사람도 없는 으슥한곳에 있고, 그러다 보니 지형이 울퉁불퉁해서 터널과 교량이 많습니다. 그래도 교량을 지날때는 안무서운데, 터널을 지날때는 진짜 소름이 한번씩 돋습니다. 그렇게 자주 다니던 장소라 해도 가끔 한번씩 소름이 쫙 돋을 때가 있는데, 그땐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어디 피할데도 없고..... 누구 같이 작업 하러 간것도 아니고 혼자 갔을때는... 어우.. 보통은 낮에 작업을 했는데, 열차가 시험운행을 하면서 부터는 낮에는 사람이 철로에 있을 순 없기 때문에 열차가 운행을 안하는 시간인, 즉 야간에만 작업을 하게 됐죠. 그것도 겨울비 추적추적 내리는 시간에 몇번 나갔다가 소름 돋아서.... 그래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는데 그나마 공포심이 좀 덜어지더라구요.... 노래 부르시는걸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 어차피 아무도 없고 그냥 음치든 뭐든 공포심은 없애기에는 좋은것 같더라구요.
	1542	청문회스타 여명숙누나 멋짐 주의! [새창]	2016-12-20 12:55:03	0	삭제
		와... 진짜 진짜 멋지네요. 존경스러운분입니다.
	1541	요즘 호남 민심이 확연히 국민의당에 등돌리는 것 같네요 [새창]	2016-12-20 10:22:03	5	삭제
		광주 토박이인데 정말 맞습니다. 제 처가나 부모님 같은 경우도 민주당 새끼들 하며 욕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민주당 찍다가 이번 총선때 국민의당으로 뽑앗던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엔 국민의당 새끼들 하면서 민주당 지지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또 호남하면 완전 반 새누리인데, 새누리랑 연대 얘기도 들리고 아주 미친짓을 골라서 하니 민심이 많이 돌어간듯 합니다. 진짜 민주당이 호남에 와서 조금만 더 신경 써주고 스킨쉽만 잘하면 더 굳건히 다질 수 있는곳이 호남이라고 생각합니다.
	1540	본삭금) 한글화를 원하는 게임을 알려주세요! [새창]	2016-12-19 23:23:57	0	삭제
		저더 레드 데드 리뎀션 지금 다시하는데 대충 전체적 맥락만 알면서 가서 중간중간 깨알같은 대사들이 듣고싶어요. 그런데 플스 독점작이라 그냥 소망일 뿐이에요 ㅎㅎㅎ
	1539	손목통증과 해결방법!!(feat.손목터널증후군) [새창]	2016-12-18 21:23:51	3	삭제
		좋은글에 일단 추천 하나 박고요. https://youtu.be/-hlWgH3_0NU 이 동영상에 손목 통증에 좋은 스트레칭이 있습니다.
	1538	최순실 특검팀 10여명, 엘리베이터 사고 30분만에 구조 [새창]	2016-12-16 17:51:14	0	삭제
		어렸을때 봤던 영화중에 아직도 트라우마가 남는 영화 오멘의 한장면... 오멘의 정체를 알게된 한 남성이 엘리베이터안에서 엘리베이터 케이블이 절단되며 떨어지는 케이블에 허리가 반토막나는 장면.... 그장면... 으으 개새들 진짜 악마같은 새끼들...
	1537	이종걸 개새가 TV조선 인터뷰 연결해서 [새창]	2016-12-16 17:12:45	6	삭제
		'호조부 아래 견손 있다.' 예를 가장 잘 적용해서 보여주는 인물임.
	1536	황교안 탄핵시 다음승계자 순위.txt [새창]	2016-12-16 17:10:52	3	삭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그래도 개목걸이 걸고 인류에 보탬이라도 됐지.... 이 명단은 재활용 불가하군요.
	1535	갑자기 드는 의문 피자VS치킨 [새창]	2016-12-16 16:30:10	4	삭제
		피자피자피자피자피자피자
	1534	방금 충격적인 보도를 들었네요. [새창]	2016-12-16 14:23:20	1	삭제
		불금쑈에서도 나옵니다. 시사 프로그램은 아니기에 더 쉽게 들립니다.
	1533	만나이 66쌸의 귀여움 [새창]	2016-12-16 14:21:45	2	삭제
		울 아부지 같다....
	15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6 08:03:32	0	삭제
		어우.... 진짜 안말리면 살인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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