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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84	[소름]오래된 집의 우체통을 열어보았다. [새창]	2023-09-20 14:47:31	1	삭제
		이건 쌍살벌이라 해로운 녀석들을 잡아주는 익충입니다. 장수말벌이나 그냥 말벌 같이 싸납고 무서운 애들이 아닙니다. 성격도 순둥순둥해서 사람은 쏘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치만 이렇게 벌집을 건드리면 득달같이 달려든다구~ 당장 도망쳐!
	283	결혼 18년차 중년부부의 밤 [새창]	2023-08-02 17:04:10	0	삭제
		그짓말 치지 마세요. 칫~ 부부가 저럴리가 없다구!
	2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11-08 13:54:35	0	삭제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런데 저렇게 젖통을 다 내놓고 다니면 시리지는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281	아들이 노는 걸 보고 충격 받은 아빠.jpg [새창]	2022-11-04 11:54:54	12	삭제
		40대 중반 아재가 경험한 20대 초반 결혼 장단점 단점 : 집안이 도와줄 여력이 안되면 결혼하는 순간부터 3직업을 경험할 수 있음(회사퇴근-학원출강-주말과외 함) 하루가 10분 같음 고등학교 졸업이후 친구들과의 추억 같은거 없음. 아이들의 어린시절이 와이프의 젊은 시절이 예쁜줄 모름(너무 바쁨, 어린시절 잠깐인데 더 예뻐할 걸) 내가 하고 싶은 거 사고 싶은거 다 못함(모든 금전적 결정은 육아/교육/저축 등이며 자연인으로써의 자신이 없어짐) 인생경험부족으로 정말 많은 걸 공부하며 준비해야 함. 마지막. 사고쳤다고 놀림 자주 받음(사고는 수습을 못해야 사고지...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아등바등 사는데 은근 상처임) 장점 : 애들 벌써 다컸음. 애들이 친구같고 같이 운동하고 농담하고 뭐든 공감이 잘 됨. 농구할 때 몸싸움에 지고 열받음. 밥 굶어도 든든함. 쌔근쌔근 자고 있는 꼬맹이들을 보면 없던 힘이 생겨남 무슨 일이든 진짜 열심히 하게됨. 책임감 오만퍼센트. 주변에서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사는지 궁금해 함. 같이 밖에 나가면 형제인 줄 앎. 기분 좋음. 다른 친구들 부모님에 비해 엄빠가 젊고 이쁨(애들 눈에는 엄빠가 짱이지) 일찍시작한 만큼 일찍 은퇴 가능할 거 같음...(첫째 대학 졸업, 둘째 국비장학) 앞으로 20년간은 노후에만 투자할 예정
	280	ㅇㅎ) 괜찮아!! 튕겨냈다!! [새창]	2022-11-02 12:35:28	0	삭제
		빗겨 맞으면 당연히 튐. 정통으로 맞아도 사격자를 향해 돌아오기도 함. K-6 or MG50. 철갑관통.소이탄, 예광탄, 온갖 짬뽕탄을 보통탄과 함께 5발마다 하나씩 링크로 체결. 쏜다. 언제까지? 다 쓸때까지. 총열갈기 개귀찮아 ㅡ.ㅡ 탄두가 은색 갈색 초록색이 칠해진 알록달록한 탄들. 비온후에 사격해도 [반드시] 맨땅에 불이나며 탄은 온사방으로 다튐. 나를 향해 거꾸로 날아오는 탄들이 보임. 포물선을 그리며 휘이이잉~천천히 날아오지만 맞으면 아플거임. 넘나 위험한 것.
	278	본인 직장의 복지 말해보자.jpg [새창]	2022-10-31 09:10:36	0	삭제
		ㅇ부장이랑 술 마시다가 윤석열 욕함. -윤이 훌륭하다는 부장에게 한 말대꾸로 부장의 기분이 풀릴 때까지 감봉. 정확한 워딩 : 너는 내 기분이 풀릴 때까지 감봉이다 이새기야! 기분이 풀리는데는 3개월이 걸렸다. ㅇ주말근무로 인한 연가가 발생하였지만 일이 바쁘니 쉴 수 없다. 하지만 휴가는 모두 소진할 것. ㅇ부장은 커피를 마시지 않으므로 커피는 본인 비용으로 살 것. -원두커피 기계부터 원두, 거름종이를 준비하여 매일 내려먹자 향기가 좋다며 내 커피를 쳐마시기 시작. 원두가 떨어지니 커피는 너의 것 콩은 니돈으로 살것. 맥심커피로 버티는데 손해보는거 같음 ㅇ회사는 숙소를 제공. -하지만 제공할 비용이 100%라고는 하지 않았지 너는 30%의 비용을 내라. 어떤새키가 30% 뒷돈 먹는걸로 추정됨 ㅇ업무지시 및 결정을 요청. -언제나 부장은 '왜 혹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아닌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물음. 이래이래서 해야함ㅇㅇ 이라고 하면 부장은 부임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 모르겠고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함(1년이 얼마 안된건가) 처리일자가 당도해서 급하게 처리. 약 일주일 뒤에 어김없이 문제발생. 니맘대로 했다고 지랄. 한두번 당하지ㅋ 이젠 녹음파일을 제출함. 부장의 화법은 그뜻이 아닌거임. 암튼 아닌거임. 내가 말귀를 못 알아듣는 새기임. 게다가 상사의 지시를 치졸하게 녹음하는 새기임 어딘지 말하면 밥통 날라갈까봐 말 못하겠고 욕이나 해야지. 시발거
	277	사탄 오늘도 실직 [새창]	2022-10-20 17:46:20	8	삭제
		크림빵 만들다가 돌아가신분에게 크림빵을? 장례식장에 팥빵을? 아주 저주를 퍼붓는구만 진심 개빡쳐서 몇년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네 인성날라간 애들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276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 근데 몰라도 됨 1탄 [새창]	2022-10-10 15:31:36	2	삭제
		어렸을 때 땅콩보고 개신기했었는데~ 아니 저게 땅에서 열린다구????? 쭝국어로 땅콩이 花生인걸 보면 죽지는 않을거 같구요. 저는 낙화생이고 뭐고 어려운거 보다는 순 우리말로 땅콩이란 이름이 넘나 귀여운것;; 조상님들도 땅콩은 넘나 귀엽쟈나 하면서 쓰셨을거 같음 ㅋ
	275	CCTV 영상. 토네이도가 직격했을때.gif [새창]	2022-05-09 11:03:30	5	삭제
		회오리 바람 무셔웡 ㅠㅠ 2012년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제주도 먼바다에서 용오름이 동시에 2개나 올라왔는데 그때는 멀리서 보이니깐 걍 신기하다 ㅇ.,ㅇ; 였는데요. 진또배기는 2003년 5월초에 자전거타고 전국여행 중에 울릉도에 갔다가 해안 근처에서 용오름을 만났습니다. 진짜 개무섭습니다. 바다는 시퍼렇다 못해 검고 하늘은 갑자기 어두컴컴해 지는데 주변엔 절벽말고 의지할 곳 엎는 지형에 갑자기 슈슈슈슈 하늘고 물기둥이 쫘악! 진짜 무서우니깐 지리는게 아니라 암모것도 할게 없는 내 한심함에 눈물이 흐릅디다. 아직도 꿈자리가 뒤숭숭한 날에는 토네이도가 뺑뺑 돕니다. 무셔웡 ㅠㅠ
	273	목숨을 위협할 수있는 콜라보 제품들 [새창]	2021-02-21 23:13:58	13	삭제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에 갔는데 한여름 땡볕에 열심히 곤충채집을 마친 나는 대청마루위에 코카콜라 댓병을 보았다. 아니 이것은!!! 내 몸은 벌써 탄산의 톡쏘는 맛으로 짜르르한 기분이었다. 너무 목이 말라서 한치의 의심도 할 수 없던 나는 콜라를 따자마자 목구멍을 열고 들이부었다. 그 순간 지옥이 열렸다. 페트병안의 그 새까만 물질은 무려 간장... 그냥 간장도 아닌 조선간장이었다. 구린내가 나고 그냥 짠것도 아닌 미친듯이 짠 그래서 썼던 그 간장을 먹고 웩웩다 게워낸 후 난 세상을 잃은 것 마냥 울었다. 배신감.... 코끝에 걸린 구린내, 입을 헹구기 위해 우물에 펌프질을 하는데 왜 이리 안나와 엉엉엉... 또 한번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과음을 한 새벽 냉장고 문을 열고 물을 찾았다. 백산수가 있길래 목구멍을 열고 물을 때려 넣었다. 순간 온몸이 반응하며 밷어야 했다. 그것은 알콜에 삶을 넘겨버린 아버지가 소주병을 들키지 않기 위해 넣은 소주였다. 덕분에 깔끔하게 속을 비운 나는... 어머니께 일러바쳤다. 그리고 아버지는 쫒겨났다. 먹을 것은 꼭 맞는 용기에 담자. 끄읕-
	272	집없이 캠핑카에서만 365일 사는 사람.jpg [새창]	2021-01-24 00:02:35	2	삭제
		아이고 이 귀한거슬;;;;
	271	무사고 인증합니다. 수줍네요 [새창]	2016-01-20 17:39:37	0	삭제
		DRL이 뭔지를 몰라요... 쉬운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면 있는지 없는지 알것 같아요
	270	무사고 인증합니다. 수줍네요 [새창]	2016-01-14 21:53:40	0	삭제
		5.6위앤 정도 합니다. 93#(보통휘발유)가 한화로 1000원 정도 되구요. 97#(고급휘발유)는 5.8위앤이니까 한화 1,060원정도합니다. 동네마다 가격은 조금씩 다릅니다. 중국 급여와 소비수준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특히 고속도로 이용료 비싸구요. 남쪽 동네는 구간구간마다 요금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 방금 냈는데? 어? 또내? 읭? 또 요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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