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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올챙이국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1-12
    방문 : 9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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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챙이국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37 입덧..어떻게 견디셨나요ㅠㅠ....죽고싶어요 [새창] 2021-07-30 23:17:32 1 삭제
    글읽다가 공감돼서 오래되었지만 댓 남겨요.
    맨날 토해서 저도 2주만에 10키로 빠지고 변기란 변기는 다 잡고 토했던것 같아요.

    막달까지 토했어요.

    희망적인 말은 어쨋든 본인한테 맞는 것이 있긴 하더라구요.
    역하고 토하시겠지만
    이것저것 한번 겪어보세요.
    전 오렌지착즙, 갈비탕 정도만 맞았던거 같아요.
    2~3일에 한번씩 수액 맞았구요.
    어쨋든 먹는것이 없으니 토하더라도 수액맞고 토하는게 낫더라구요.
    임당검사할때 역한단물약 마셔야하거든요?
    그거먹을때도 토할까봐 검사가 안될까봐 그런걱정했네요.

    토할때마다 얼굴 혈관 다터져서 빨간점 수두룩 빽빽 올라왔었구요.

    가장 희망적인 말은
    출산 육아 어느것보다 임신기간이 제일 힘들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사람들은 임신때가 제일 편할때다
    그때 하고싶은거 다해라하는데 저는 이말이 제일 싫어요.
    분노할 정도로 싫어요.

    아니요. 전 임신이 제일 힘들었어요.
    애가 뱃속에서 나오니 먹을 수 있구요.
    어쨋든 다른 사람과 힘든상황을 나눌수 있어요.

    임신은 오로지 나 혼자 견뎌야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물론 출산 육아 어느하나 쉽지 않습니다.
    그치만 그래도 전 단연코 임신이에요.

    모든 것이 사바사지만 출산 후 침대에서 걸어 나왔고
    진짜 너무 황당하게 애낳자마자
    미역국 한사발, 밥한그릇 드링킹 가능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애 낳자마자 진짜 입덧 씻은듯이 나았어요.

    남편이 제 토덧때문에 다시는 애 갖지 말자고 했어요.
    이러다 애 죽겠구나 그게 무서웠대요.

    그런데 애가 2돌 지나니 기억을 망각하여 둘째를 가졌고
    첫째보다 더한 토덧지옥을 겪었습니다.

    정말 임신기간이 죽고 싶었고 살고싶어서 살려달라고 울부짖었었네요.

    도움 안되시겠지만 진짜로 어쨋든 하루하루 지나갑니다 ㅠㅠㅠ

    힘내세요.
    636 아기띠하고 아기안고가다가 넘어졌어요 ㅠ ㅠ [새창] 2021-03-14 23:54:42 0 삭제
    아이코 온몸으로 아이를 보호하셨네요 ㅠㅠ
    관절에 무리가 없었길 ㅠㅠ
    저도 임신 만삭때 제가 운전하고 주차했는데
    차 양옆이 좁아 첫째 안아 들며 뒤로 슬며시 빼다가
    그 주차할때 정지턱(?) 그거 못보고 넘어졌는데
    뱃속 또 첫째 다칠까봐 제가 무릎으오 다 박았었네요 ㅠㅠ
    첫째가 바닥에 머리를 살짝 박았지만 괜찮았고
    다음날 바로 산부인과 진료했더니 괜찮았어요 ㅠㅠ
    제 무릎만 아작났었을뿐 ㅠㅠㅠ
    아이랑 다닐때 무게중심잡기 어려워 항상 조심해야할것 같아요 ㅠㅠ
    635 힘들게 들어간 공무원을 포기하거나 자살하는 이유 .jpg [새창] 2021-03-02 23:52:40 1 삭제
    아 그래서 계약직으로 들어간 나한테 그냥 공문 알아서 찾아보고 일하라 했구나 ㅎㅎㅎㅎㅎ
    아...그래서 모르는 다른학교 같은 일하는 사람이 전화왔었구나 ㅋㅋㅋ나도 처음 들어왔는데 ㅎㅎ
    오히려 계약직(전임자분들 계약직이지만 애낳고 잠깐 일하시려던 경력분들)분들이 일 깔끔하게 하고
    매뉴얼 만들어 놔서 그거보고 다했네요.
    같이 있던 정규직은 회피회피회피일뿐
    근데 학교일은 진짜 1년 완전 같은 패턴이라
    계열이 달라도 사회생활 해봤으면 할수는 있더라구요.
    634 다희 한 20cm 힐 신고 와!.jpg [새창] 2021-02-04 04:10:07 1 삭제
    172일 뿐인데..대학에선 남선배들이 무릎 꿇고 다니래고
    회사 들어가서 힐신었더니 남자분들이 거인이다!!
    이러고 ㅠㅠ
    상처받습니다.
    6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2-04 03:23:57 0 삭제
    애기들 지루성피부염엔 무스텔라 뉴본이 제일 짱입니다!
    632 눈사람 만들기 무서운이유 ㄷ gif [새창] 2021-01-16 01:34:08 0 삭제
    저희 아파트엔 아이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에 누가 담배 물려 놨더라구요 ㅡㅡ
    631 아이셋 키우시는 분 많은가요? [새창] 2021-01-13 01:55:08 1 삭제
    셋은 아니지만 대부분 둘이에요
    630 16개월 정인이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다면 - 진정서 [새창] 2021-01-04 12:07:25 0 삭제
    더더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629 예전 오유가 보고싶다. [새창] 2020-04-09 01:41:21 0 삭제
    탁탁탁
    ㅠㅠㅠ
    628 청원요청 n번방 신상 공개 요청 [새창] 2020-03-23 22:51:24 6 삭제
    4살이 있었단걸 봤어요 ㅠ
    6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3-20 11:48:15 1 삭제
    혹시 아들 임신하신거 아닐까요?
    첫째 딸때는 안그랬는데
    둘째 아들때 그렇게 성욕이 오르더라구요.
    아직 성별 모르실텐데 안정기까지 조금만 참아보세요~~
    626 결혼하신분들 다들 어디서 만나셨나요? [새창] 2020-01-28 04:01:06 0 삭제
    cc
    625 길거리 모유수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jpg [새창] 2019-12-01 11:16:33 12 삭제
    근데 진짜 수유할 곳이 없어 카페 구석에서 가리개하고 먹이긴했어요
    6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11-30 23:05:31 0 삭제
    40일된 신생아 키우는 딱 내모습
    씨씨티비 달아 놓으셨나요?
    623 몇 년 전 인터넷이 퍼졌던 할머니 봉고차 괴담.jpg [새창] 2019-11-27 16:06:37 26 삭제
    혼자 경주여행 갔을때 겨울이고
    평일이고 비도 보슬보슬 내려서 관광명소에 사람들이 한명도 없었음
    (선덕여왕릉 같이 산속에 정말 아무도 없어 낮에 걸어가도 무서웠음)
    한적한 릉을 둘러보는데 진짜 관광객 한명도 없고 어쩌다 한명 보임
    비가와서 자전거도 못빌려타서 혼자 걸어가는데
    한 차가 와서
    "아가씨 여기 걸어가기 멀어요. 태워다 줄게요."
    했는데 전 정말 세상물정 모르고 올라탔어요;

    다행히 정말 마음씨 따뜻한 아저씨가 태워주셨고 숙소갈때도 태워주시겠다 관광후 연락해라 명함까지 주셨는데
    염치없어 연락은 안드렸었음

    지금생각하면 정말 미친짓;
    지금이었으면 저얼대 차에 안탔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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